코람코자산신탁이 엠지알브이(MGRV)와 손잡고 160여개 주유소 부지에 대해 협업을 수행한다.14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신사업 코리빙(Co-Living)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발과 운용,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해당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 리츠다.2020년 코스피 상장당시 보유자산 전체가 주유소관련 자산이었으나 ‘토지플랫폼’을 표방하며 자
한화손해보험이 3대 중대 질환을 촘촘하게 보장하고 무사고 시에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을 출시했다.13일 한화손보는 ‘라이프플러스 더건강한 한아름종합보험 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고객의 수요가 높은 중대 질환 진단비를 강화한 이 상품은 암이 발생한 부위를 10개로 나누어 담보하는 ‘통합암진단비’와 암이 전이됐을 때 전이된 부위 기준으로 보장하는 ‘통합전이암진단비’로 구성했다.남·여 생식기암을 비롯ㄱ해 ▲소화기관암 ▲유방암 등 10개 통합암진단비는 10개의 특약을 통해 부위별로 각각 최초 1회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KB증권은 빅테크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20억개 플랫폼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13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본격 개화가 기대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개방형 생태계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AI 협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AI 확대가 필요한 빅테크 업체들은 삼성의 20억개 하드웨어 기기 연결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뛴
은행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서다. 자칫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에 은행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CEO들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5명의 은행 CEO 앞에 닥쳐온 위기와 이를 돌파할 혁신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취임 1주년이 이달 중
홍콩H지수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변액보험 상품에서도 투자자 손실이 발생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KB라이프생명 등이 은행 창구(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한 변액보험 상품에서 잇따라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특별계정으로 분류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납입한 보험료(원금)보다 적은 금액만 받을 수도 있다.ELS변액보험은 주가지수나 개별주식과 연계한 ELS에 투자
금융감독원이 중소형 회계법인의 자금유용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 다수 회계법인에서 고령의 부모, 형제 등에게 가공급여를 부당 지급하거나, 회계사 본인 소속 페이퍼컴퍼니에 실질적인 용역 거래 없이 허위 비용을 지급하는 등의 부당 거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총 10개 중소형 회계법인에서 부당거래가 발생했으며 유형은 크게 네가지로 분류됐다. 구체적으로 부당거래 혐의에 연루된 회계사는 55명, 부당행위 금액은 50억4000만원에 달한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OO회계법인에 대한 감리 과정에서 소속 회계사의 배우
코스피는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 업종 등 강세가 지속돼 상승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0.32대비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1억원, 49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400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POSCO홀딩스(-3.31%) ▲NAVER(-0.49%) ▲현대차(-0.4%) ▲LG에너지솔루션(-0.13%)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반도체 업종에서
플라즈맵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해 중동 지역 판매 채널 확보와 함께 일차 단기주문으로 100만달러(13억 2900만원)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플라즈맵은 2015년 카이스트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매출액 30억원, 63억원, 133억원을 기록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새 제품을 내놓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하고 희망밴드(14만 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000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 말 발표한 금융투자협회의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및 ‘대표주관업무 등 모범기준’ 개정 이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 중 최고 경쟁률이다.당시 금융 당국은 허수성 청약 근절을 위해 기관
국내 최초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가 주관사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 중이다.13일 이에이트는 “상장 이후 장기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과반수 이상의 기존 주주가 1년이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며 “14일까지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 중이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이에이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약 16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됐다.금융투자업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타이거(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9분 장중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554억3500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해당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 5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해당 지수에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릴라이
코스닥 상장사 씨제이이앤엠(CJ ENM)이 피프스시즌(FIFTH SEASONS, 구 엔데버콘텐츠) 인수(M&A)의 후폭풍을 거세게 맞게 됐다. 인수 당시 차입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금리 상승 영향까지 맞물려 이자비용이 막대한 수준으로 불어났다.각종 재무안정성 지표와 더불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 등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조정 관련 모니터링 지표가 ‘하향 가능성’에 근접하는 등 재무 부담이 커진 양상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해말 연결(잠정) 기준 3381억원 규모의
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서비스를 확대한다.13일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데이트레이딩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미국 주식 CFD 계좌를 통해 미국 ETF를 데이트레이딩(당일 매매)할 수 있게 한 것이며 2.5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당일 매매와 청산이 이뤄지도록 했다.미국 주식의 정규 시장을 대상으로 장 종료 1시간 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당일 ETF 신규 매매와 전량 청산이 원칙이다.즉 ETF를 매수하면 거래 가능 시간 내 보유 ETF 전부를 매도해야 한다.
에이피알(APR)이 영업이익률 19%(지난해 3분기 연결 누적 기준)를 기반으로 이달 코스피에 입성한다. 기업공개(IPO) 공모 자금 약 557억원은 생산 설비 증설과 함께 뷰티 디바이스 연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에이피알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병훈 대표이사는 기술의 초격차를 강조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전했다.김 대표는 “국내 시장 점유율 32%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 1위 기업”이라며 “향후 글로벌 1위 브랜드가 될 것이고, 구 개발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초격차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흥국화재가 긍정적인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52주 최고가 52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뛴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화재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8일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이 3조 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88억원으로 1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 PBR의 상승세로 가치
한화생명이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13일 한화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고객은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첫 보험료를 낸 이후 언더라이팅 과정을 거쳤다.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 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재가입률 91.5%를 달성했다.13일 캐롯손해보험은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따라서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다.캐롯손해보험은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확정기여형(DC), 개인형(IRP) 모두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5·7·10년 연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의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1%, 5년 5.2%, 7년 3.87%, 10년 3.22%, IRP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3년 0.95%, 5년 5.1%, 7년 3.84%, 10년 3.14%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IRP는 5·7·10년 수익률 1위, DC는 3·5·7·10년 중장기
삼성생명의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이 지난해 누적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13일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지난해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4.56%를 웃도는 5.25%로 선두를 기록했다.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하나증권이 자산관리 노하우를 갖춘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에게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를 개편했다.하나증권은 고객 케어 서비스인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전화상담은 물론 실시간 채팅으로도 투자상담이 가능해져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이 제고됐다.서비스 이용은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쪽지 상담’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프라임PB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하나증권은 ‘프라임케어
뉴욕증시는 내날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1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25.69포인트(0.33%) 상승한 3만8797.38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7포인트(-0.09%) 내린 5021.84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8.12포인트(-0.3%) 떨어진 1만5942.55에 장을 마쳤다.특히, S&P500은 지난주 금요일 마감 가격 기준 5000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10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