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지난해 4분기 연결(잠정)기준 당기순이익 41억3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7억3400만원 영업이익 60억5200만원, 당기순이익 41억3500만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31%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연간 누적 기준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매출 1조5064억2600만원으로 18.22% 줄었고, 영업손실 606억7600만원, 당기순손실 82억7900
하이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분산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29일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ETF를 활용해 안정적 수익을 내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마이트리 투자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직접 이용자의 포트폴리오를 운용)이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로 하는 ETF에 투자한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톱다운(거시경제 분석을 기초로 산업분석과 기업분석을 하는 하향식 투자 전략) 방식의 분석을 바탕으로 모멘텀(주가 상승
일반사모 운용사인 데이원자산운용과,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했던 청개구리투자자문 등 총 10개사가 부실 금융투자업자로 분류돼 직권말소됐다.29일 금융감독원은 데이원자산운용을 비롯해 허브홀딩스, 코어밸류인베스트먼트, 타이거앤리투자자문, 키위인베스트먼트, 마루펀드투자자문, 청개구리투자자문, 더블유알, 메타투자자만, 에이제이세이프 등 총 10개사를 부실 금융투자업자로 보고 금융투자업 영위가 불가능하도록 직권 말소했다고 밝혔다.최근 사모 운용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회사 수가 늘었다. 2015년 당시 20개사에 그쳤던
대신증권이 온라인 전용 채권 특판을 진행한다.대신증권은 우량채권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와 여전채, 국민주택채권을 일주일간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판은 채권 투자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률로 우량 채권을 제공한다. 특판 채권의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2~4.62%다.특판 대상 채권은 장외채권 ‘국민주택1종채권19-08-2’, ‘케이비캐피탈471-2’, ‘이마트20-2’로 총 3종이다. 만기는 각각 올해 8월 31일, 4월 5일, 2월 26일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이차전지 업종이 급반등 영향으로 상승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70.34대비 8.22포인트(0.33%) 오른 2478.5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0억원, 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8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3.53%) ▲POSCO홀딩스(3.13%) ▲기아(1.51%) ▲NAVER(1.41%) ▲셀트리온(0.11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2년 만에 다시 롯데카드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설지 여부를 두고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 매각을 시도한 뒤 고평가 논란과 함께 실패한 바 있어 연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경기 불황, 물가 상승에 따른 고금리 속 인수합병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다. 여기에 롯데카드가 속한 신용카드업 자체의 전망도 밝지 않은 점 등의 배경을 종합할 때 MBK 측이 희망하는 3조원의 인수가를 써낼 원매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26일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후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또는 타사 수관 이용자 대상으로 적용된다. 온라인 국내 주식 거래 시에는 유관기관제비용(0.00363960%)을 제외한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 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했을 시에도 동일한 혜택 준다.ISA는 계좌 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내딛고 하루 만에 6% 이상 반등했다.26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에코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87% 뛴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7.49% 상승한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6.57% 상승한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은 전 거래일 대비 6.52% 올라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테슬라 주가의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배터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업
코스닥 상장사 코퍼스코리아가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단일판매 공급 계약을 맺었다.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는 26일 ‘옥씨부인전’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계약조건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비공개한다고 전했다.‘옥씨부인전’은 ‘더글로리’로 명성을 쌓은 임지연 배우 주연의 사극으로 코퍼스코리아와 에스엘엘중앙이 공동제작해 JTBC에서 올 하반기에 방영 될 예정이다. ‘엉클’, ‘내 생애 봄날’의 박지숙 작가와 ‘주군의 태양, 푸른바다의 전설’로 유명한 진혁 감독이 손발을 맞춘다.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뉴욕증시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망치를 뛰어넘어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했다.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42.74포인트(0.64%) 오른 3만8049.13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1포인트(0.53%) 뛴 4894.16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8.58포인트(0.18%) 상승한 1만5510.5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과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 등에 주목
대신증권이 코스콤과 협력하며 토큰증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대신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토큰증권 관련 법안 시행 시 규제 샌드박스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조각투자 시장이 절차 간소화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신증권은 코스콤의 IT기술력에 금융전문성을 더해 활성화된 토큰증권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대신증권은 지난해 인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0% 이상 급락했다가 5520만원대로 다시 안착했다.25일 오후 5시 16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XPR)의 시세는 전일 대비 0.98% 하락한 개당 706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29% 내린 30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토스(APT)는 2.37% 떨어진 1만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물 ETF는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과 디지털 자산, 화폐 등과 같은 기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 상품이다. 이는 기존의 주식 거래 방식과 동일한 규제
코스피는 현대차와 기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영향에 상승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69.69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19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0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기아(5.8%) ▲현대차(2%) ▲셀트리온(0.72%) ▲삼성전자(0.14%)가 뛰었다. POSCO홀딩스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이차전지 제조 업종 LG에너지솔루션은
“메인스트림(주 사업)은 리테일이고, 비중이 여전히 크다. 여기에 주식발행시장(ECM) 분야 영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운영하고,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목표로 한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25일 파이낸셜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달 8일 취임 후 리스크 관리와 함께 전통적인 기업금융(IB) 비즈니스에 조금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키움증권을 이끌고 있다.키움증권은 그동안 리테일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IB 부문에서 부각된 바가 없었다. IB 비즈니스는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으로 나눠
미래에셋증권이 3개월 만에 추가 자사주를 매입한다.25일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보통주 1000만주를 매입 완료한 후 바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이번에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와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 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 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
신한투자증권이 해외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25일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9일·20일 인천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원·부점장 약 240명 대상으로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 참석자에게는 자가발전 키트를 지급했으며 완성된 손전등은 분기마다 필리핀과 카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극빈층 거주 마을 또는 학교 아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키트 구매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필리핀 쓰레기 마을 공부방 운영과 긴급 지원이
하이투자증권이 비대면 스마트 지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다.25일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4월 16일까지 비대면 스마트 지점 신규·휴면 이용자 대상으로 계좌개설·주식거래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하이투자증권은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 지점에 신규 계좌 개설 시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1%로 적용한다. 선물 옵션은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이 있으며 1회 거래 시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 준다. 단, 수수료 혜택은 시스템트레이딩 제휴 서비스 예스트레이더를 통해 거래할 시 적용되지 않는다.아울러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뉴욕증시는 4분기 기업 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이틀째 혼조세를 나타냈다.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8.93포인트(-0.26%) 하락한 3만7806.52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5포인트(0.08%) 상승한 4868.55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5.97포인트(0.36%) 오른 1만5481.92에 장을 마쳤다.3대 지수 중 S&P500는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5거래일 지속해 뛰었다.이날 넷플릭스의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의 관계사 한송네오텍이 감사범위제한 한정(의견거절)영향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중인 가운데 24일 재감사를 통해 ‘적정’ 감사 의견을 수령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4일 한송네오텍은 적정 의견의 재감사 보고서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한송네오텍 최대주주인 알파홀딩스는 지난해 한송네오텍의 감사의견 비적정의 영향으로 인해 2023년 정기감사의견을 감사범위제한 한정으로 받음에 따라 현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 중이다.한송네오텍이 적정의견의 재감사보고서 제출함에 따라 알파홀딩스 재감사에도 청신호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증권업계와 관계기관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증권사 위험 관리 실패 시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금융투자협회(금투협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회(금융위) 위원장과 이복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증권업계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서유석 금투협회장, 증권사 10곳의 CEO가 참석했으며 국민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증권업계의 역할과 증권업계의 신뢰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원장은 “프로젝트파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 심리 속에 하락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78.61대비 8.92포인트(-0.36%) 내린 2469.6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4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억원, 805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1.87%) ▲SK하이닉스(0.5%) ▲현대차(0.11%)이 뛰었다. 삼성전자우, NAVER, 기아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