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국채(잔존만기 약 1년 2개월)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미국 정부가 과거 2020년 6월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피치 기준)이며 2025년 5월 31일 만기이다.해당 미국국채는 표면금리 0.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채권으로 액면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 시 자본차익 비과세로 인한 절세 효과가 있다.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김재경 신라젠 대표이사가 4843~4947원의 취득단가로 자사주 2만주를 사들였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라젠은 김재경 대표이사는 자사주 2만주를 매입했다. 7, 8일 양일간 장내 매입했으며 취득 단가는 각 4843원(1만2000주), 4947원(8000주)이다.김재경 대표는 이전 주주총회와 주주 간담회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와 회사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2022년 8월 신라젠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코스닥 시장 거래 재개와 신규 파
이차전지 전해액 업체 엔켐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발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8%대 강세다.엔켐은 이차전지와 이중층 캐퍼시터(EDLC)용 전해액, 고기능성 첨가제를 개발·생산하는 전해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기준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18.3% 오른 26만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엔켐은 우선주에서 보통주 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65만6596주를 이달 13일에 상장한다고 8일 공시했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5만9150원이다.엔켐의 주가 상승률은 242%(1월 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일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ETF 184종의 순자산 합계는 50조 226억원이다.2006년 TIGER ETF가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지 18년 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를 비롯해, 국내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 27종 가운데 11종이 TIGER ETF로 집계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2차전지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ETF를 선보
시스템반도체 센서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트루윈이 16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루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에이아이코어비즈는 718만1088주(12.6%)를 보유하게 돼 트루윈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유상증자 목적은 타법인 증권취득이다. 트루윈은 유상증자금을 활용해 열화상센서와 AI반도체 기술을 결합하고, 양자센싱 기술에 투자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트루윈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반도체 관련 분야의 사업목적 추가 및 관련 전문가를 경영진 영입하는 등 사업
KB손해보험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11일 KB손해보험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2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1부 명사 특강, 2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3부
삼성화재가 고객이 고지한 내용과 보험금 청구 이력을 살펴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심사하고, 승인 여부를 알려주는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11일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장기U’ 시스템은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을 고려해 보험사가 인수할 수 있는 최적의 담보를 이른 시간 내에 찾아준다.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 고객은 기존 병력을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는 고객의 병력을 확인해 청약 심사를 거친다.삼성화재 ‘장기U’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이력이 있더라도
DB손해보험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를 받았다.11일 DB손해보험은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상향됐다고 밝혔다.S&P는 국내 보험사의 새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다.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 상
LG가 1조6830억원에 이르는 순현금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이런 기조가 결국 기업의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1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지주 담당 연구원은 LG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지난해 말 기준 LG의 별도 재무상태표를 보면 순현금만 1조6830억원이다. 이에 대한 당초 활용 계획을 살펴보면 자사주 매입 5000억원, 성장투자 1조3000억원 이상, 운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하는 운전자보험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8일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운전자 벌금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특히, 삼성화재는 올해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착한 3천 플랜’을 출시했다. ‘착한 3천 플랜’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인 운전자비용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담보를 월 3000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삼성화재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현재(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6만8279달러(9012만원)에 거래됐다.현재 가격은 오전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5일 6만9000달러선을 뚫으며 20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80여명의 영업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8일 동양생명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행보로 지난 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간담회에는 약 80명의 영업 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간담회는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28일 선임한다.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성 대표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성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주요 보증기관 3사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하게 됐다.8일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평가 역량과 케이뱅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8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보장 맞춤형 설계(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시장 상황에 따라
NH농협은행이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을 지원한다.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코스피는 파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발언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하면서 상승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47.62 대비 32.73포인트(1.24%) 오른 2680.3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80억원, 18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06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5.28%) ▲SK하이닉스(4.24%) ▲기아(1.82%) ▲셀트리온(1.81%) ▲삼성전자(1.52%) 등이 상승한 채로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수익성이 높은 건강보험 중심으로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간병인 사용 일당 보장금액을 올리면서, 도덕적 해이로 전체 가입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간병인 사용 일당 보장금액을 지난 6일 25만원으로 상향했다.메리츠화재와 흥국생명은 이달 초 간병인 사용 일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간병인 사용 일당 보험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 시 간병인 사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리테일 파이낸스 어워드(Retail Finance Award) 2024’에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Most Recommended Retail Bank in South Korea)’에 선정됐다.토스뱅크는 7일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더불어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2024년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하나은행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 GLN인터내셔널(GLN)이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증권가에선 글로벌 뷰티·헬스 제조자 주문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미국 인디 브랜드 물량 확대와 중국 수주 회복, 국내 수출 증가 등 영향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전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774억9445만원, 영업이익은 1156억856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8%, 117.86% 각각 늘었다.반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4367억원, 영업이익은 841% 늘어난 22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엔 못 미쳤다.이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