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아시아인은 ‘명동’, 유럽·미국인은 ‘고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5일 경희대학교와 함께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한국관광공사)’의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국가별 여행실태를 종합 분석한 ‘미래 도시관광 트렌드 전망 및 서울시 도시관광 포지셔닝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2017년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지난해에는 시장 다변화를 통해 전년 대비 15.1%의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6년
정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공시가격’ 영향으로 주택시장 심리가 위축돼 거래 감소 추세가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국토교통부가 24일 전국 단독주택(다가구·다중·용도혼합주택 포함) 419만호 중 대표성 있는 표본 22만호를 선정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이후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나머지 개별 단독주택 가격을 산정해 공시하게 된다. 단독주택의 개별 공시가격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공시가격은 정부가 과세를 위해 공적으로 고시한 주택가격을 말한다.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복지수급 및 부담금 부과 등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가 시작된 직후 정부 및 기업 내부의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 회장은 소통과 행복을 강조하면서 그룹 구성원들을 자주 만나겠다고 소통의지를 내보였다.최 회장은 이번 달 ▲문재인 대통령 주재 청와대-경제계 신년회 ▲2019 SK 신년회 ▲대한상의 신년인사회 ▲SK 임직원 ‘행복토크’ ▲2019 기업인과의 대화 등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경제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5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또한 눈길을 끈 것은 최 회장이 직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까지 강조하면서 이 같은 양상은 새해에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가 지난 18일 발표한 ‘수도권 주간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6%)은 10주 연속 하락했다. 2014년 3월 마지막 주부터 12주 연속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진 이후 가장 긴 내림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9%로 집계됐다.정부의 9·13부동산대책에 이어 올해에도 고강도 규제책이 계속해서 나올 것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3일 오후 3시 김천 본사에서 입사 1~7년차의 다양한 직종 젊은 세대 직원들인 도공 미래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의 ‘CEO 공감토크’대화의 장을 가졌다.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2019년 사장님께 바란다” 소개 시간과 “사장님 궁금해요” 질의응답 공감토크 시간에 미래에 대한 고민과 시대변화에 따른 경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사장께 전달해 진솔한 답변을 들었으며, 이강래 사장은 즉석 질문 신세대 용어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으나,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소통에 노력하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천안시 복지재단에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동양철관의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한다는 의미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 부담 없이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며 나눔을 베푼다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이번이 5번째 나눔 실천으로 지난해 동양철관 전 직원 170여명이 급여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9조939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3조397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0.8% 줄어든 4조4301억원을 기록했다.2018년 전체로 보면 매출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 순이익 15조5400억원 등이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51.5%로, 2017년 45.6%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이 같은 실적과 관련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메모리 시장이 데이터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이하 기금)이 지난해 2000억원 이상 조성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기금의 출연금이 전년 1571억원 대비 28% 증가한 2013억원 이상 출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2011년 기금 도입 이후 연간 최고 수준이고 누적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이었다.이호현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기금의 1조원 돌파는 상생협력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기금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대
정부가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에 달하는 국유지에 공공주택 등 주택 3만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선정된 국유지는 693만㎡(2,096,325평)으로 여의도 면적 290만㎡(877,250평)의 2.39배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전국 11곳 선도사업지를 선정해 공공주택 2만2000호를 짓고 창업·벤처기업 보육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제20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선정·추
지난해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37만1758건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23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78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9619건) 대비 6% 감소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3만7135건)와 비교하면 25%나 줄었다.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건수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준 12월 한 달 동안 거래량은 1만3901건이다. 전월(1만5303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 달 21일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규제 개선과 민간기업 개발 참여로 인한 비즈니스 확대방안 모색 등이다.올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예산을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704억원으로 편성했다. 국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정부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개최해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소통 채널을 위한 얼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올해는 경제와 민생을 비롯한 여러 국정에서 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세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당과 국회서도 많은 협조 있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당정청협의회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정태호 일자리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여했다.이 총리는 “다음 주말 설 연휴가 시작된다. 정부도 다양한 대책을 준
정부가 민생 근심은 덜고 지역경제 활력을 살리기 위해 35조2000억원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설 명절 지원 규모인 29조2000억원에 비해 6조원 증가한 금액이고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 저소득층, 위기지역 실직자 등 대상이다.기획재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간적으로는 지방, 경제적으로는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설 명절을 앞두고
2018년 경제성장률이 2.7%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2년 2.3% 성장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로 기록됐다. 하지만 경기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 한국은행 관계자의 설명이었다.한은은 22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를 통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4분기 GDP에 대한 지출은 수출이 감소했지만 민간 및 정부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건설 및 설비투자도 증가로 전환됐다.4분기 민간소비는 서비스(의료, 오락문화
KBI그룹이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BI그룹은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이번 공채는 올해 ‘갑을상사그룹’에서 ‘KBI그룹’으로 그룹명 변경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모집분야는 신입사원의 경우 설계, 품질, 생산기술, 생산관리, 영업, 재경, 환경기술 부문, 경력사원은 재경, 상품기획 부문 등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출 가능하며 서류전형 통과 대상자를 통해 1‧2
경기도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친환경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오는 2022년까지 6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약 3만대 ▲전기버스 569대 ▲전기충전소 1만5000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 등 친환경차를 확대·보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 건 환경국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빠르게 대
경기도가 올해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도비 6억원 등 총 12억3000만 원을 투자한다.‘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특히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로봇이나 드론, OLED, 반도체 등 신산업에도 필수 기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도는 전국 뿌리산업 업체의 약 34%인 1만여 개사가 위치한 명실상부 뿌리산업 집적지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 시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가 21일 ‘2018년 4분기 서울 공유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체스터톤스 코리아는 2018년 4분기 기준으로 서울 핵심권역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87개 전수의 공급량, 가격, 가동률을 조사 및 추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공유 오피스의 가격, 가동률, 일반 오피스 대비 매출액의 차이를 분석해 분기별로 내는 보고서는 세계 최초다.체스터톤스 코리아의 공유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핵심권역의 공유오피스 수용가능 인원은 2015년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올해의 우수학위논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진행된 ‘제8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은 과학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7500만원이 전달됐다.대상에는 ▲수학: 위상적 양자군에 대한 곱연자와 닮은 성질을 연구한 윤상균 박사(서울대) ▲물리학: 밀도반전 없는 단원자의 초방출 현상을 연구한 김준기 박사(서울대) ▲화학: 탄소 나
대림산업이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안전체험학교는 지난해 5월 착공해 7개월 만에 준공됐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 마련된 안전체험학교는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다. 작년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 초 입사한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에 돌입했다.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굴착기, 크레인 등 대형 장비도 들어서 있고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이 20일부터 2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9’에 참가해 중동 맞춤 솔루션, AI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각 전시부스를 체험형 부스로 기획했다.▲와이즈넷 테크(Wisenet Technology) ▲와이즈넷 중동(Wisenet Middle East) ▲와이즈넷 스트리트(Wisenet Street) ▲와이즈넷 인프라 (Wisenet Infrastructure)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