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패밀리오피스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마련했다.30일 삼성증권은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통해 2020년 시작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패밀리오피스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석세스&인베스트먼트)’를 도입하며 초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시장을 주도했다.2022년 뉴리치(신흥부유층) 전담 센터인 ‘더SNI센터’를 열었고, 이번 패밀리오피
코스닥 상장사 비츠로시스가 16억6000만원에 경기도 연천군과 하・폐수처리시설 수질 원격감시시스템(TMS) 측정기기를 유지관리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비츠로시스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6억 6000만원으로 2026년 1월까지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다.비츠로시스는 연천군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 TMS에 대한 운영 관리·점검·수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TMS의 원활한 운영과 가동은 물론 자료 수집의 정확성,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관리를 실시한다.비츠로시스가 참여하는 ‘연천군 환경기초시설’ 사
GRT의 성장동력을 담당하는 MLCC 이형필름, 광학 BOPET(페트를 늘려 만든)필름, 태양광발전 용 베이스필름 제조기술이 ‘중국화학공업뉴스’에서 선정한 2023년 화학공업 신소재 10대 혁신 명단에 올랐다.30일 코스닥 상장사 GRT는 회사의 소재지 지방정부인 연운항시 인민정부에서 GRT가 화학공업 신소재 10대 혁신명단에 오른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GRT에 따르면 연운항시 과학기술국 관계자는 “시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이고 특히 이번 혁신 명단에 오른 기업의 발전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금융당국이 오는 2월부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이유에 대해 기업이 스스로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세우도록 하는 안이다.구체적으로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를 기업규모·업종별로 비교 공시하고, 상장사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하며,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 상장사가 기업가치 개선에 힘쓰도록 독려하는 제도다.해당 정책 발표 이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이는 저(低)PBR 종목이 부각되고 있다.그렇다면 게임 종목은 어떨까. 증권가에선 금융당
뉴욕증시는 빅테크의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24.02포인트(0.59%) 상승한 3만8333.45를 기록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93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27.68포인트(1.12%) 오른 1만5628.04에 장을 마쳤다.이날 미국 국채 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국내 반도체 투자 TIGER ETF 3종 순자산 합계는 1조 1361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TIGER 반도체 ETF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품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다.29일 기준 순자산은 7852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29일 종가 기준 24%)’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공경철)가 설립 7년 만에 코스닥 입성에 나섰다.29일 엔젤로보틱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엔젤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 범위는 최소 1만1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240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로 같은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다.엔젤로보틱스
코스피가 기술적 반등 성격으로 시가총액 상위 단에서 삼성전자, 제약·바이오, 자동차, 이차전지 업종이 지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2500선을 턱걸이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78.56대비 22.09포인트(0.89%) 오른 2500.6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68억원, 217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275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2.08%)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0.74%) ▲셀트리온(-0.27%
유압로봇시스템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29일 케이엔알시스템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케이엔알시스템은 기계공학 박사 출신의 김명한 대표와 로봇공학 박사 출신의 류성무 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 박사 출신의 김철한 기술영업 본부장 등 전문 엔지니어가 2000년에 로봇사업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24년째 유압 및 전동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 및 정밀제어 기술을 축적하면서 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도, 토목, 에너지
율호와 이엔플러스가 글로벌 광물회사 블랙스톤 미네랄스와 손잡고 이차전지 소재와 광물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코스닥 상장사 율호와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엔플러스는 29일 글로벌 광물회사 블랙스톤 미네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및 광물 개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3사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통합하고 각 사의 사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율호는 향후 탄자니아에서 채굴·정제한
KB증권이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9일 KB증권은 지난달 18일부터 해외주식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늘리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존 오후 3시 30분까지였던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장 혼선이 없도록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야간시간대에 시범 거래를 한다. 이에 KB
신한투자증권이 금융 IT(정보통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29일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된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훈련의 일환이다.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다.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
SK증권이 29일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1년 만기 ‘SK증권 제2865회 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29일 SK증권은 홍콩H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 ‘제2865회 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청약 기간은 31일 오후 2시까지이며, 최소 청약금액 100만원 이상에 100만원 단위로 청약 참여가 가능하다. 파생결합증권(ELS·DLS)중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을 따로 분리한 형태가 ELB다. 기초 자산의 성격에 따라 주가연계형 파생결합사채(ELB)와 기타 파생결합사채(DLB)
교보증권은 기업금융(IB) 연계 영업 등을 강화한다.29일 교보증권은 서울시 영등포구 교보증권 본사에 있는 더블유엠비즈(WMBiz) 센터에서 ‘혁신 점포 1호 더블유엠비즈 센터’ 개점 현판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더블유엠비즈 센터는 ▲혁신(Innovation) ▲사업(biz) ▲금융(financial) 세 분야로 구성돼 각 본사 영업 부서·외부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IB 연계 영업·해외 비즈 등의 사업을 한다.신성원 더블유엠비즈 센터장은 “시장흐름에 적합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VVIP, 법인, 기관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
폴라리스그룹이 계열사(폴라리스우노-폴라리스세원)간 자금출자 과정에서 활용한 전환사채(CB)를 주식 전환할 것으로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환가가 시가 대비 크게 낮은 상황에서 최대주주(폴라리스세원)가 폴라리스우노의 주식을 헐값에 매입하는 양상이 됐기 때문이다.엑시트(투자금 회수)를 노리는 재무적투자자(FI)도 아닌 최대주주의 이익 추구라는 점에서 주주가치제고를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주주 측은 싼값에 회사의 지분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반면, 기타 주주들의 주식가치는 희석될 우려가 크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지난해 4분기 연결(잠정)기준 당기순이익 41억3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7억3400만원 영업이익 60억5200만원, 당기순이익 41억3500만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31%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연간 누적 기준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매출 1조5064억2600만원으로 18.22% 줄었고, 영업손실 606억7600만원, 당기순손실 82억7900
하이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분산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29일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ETF를 활용해 안정적 수익을 내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마이트리 투자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직접 이용자의 포트폴리오를 운용)이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로 하는 ETF에 투자한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톱다운(거시경제 분석을 기초로 산업분석과 기업분석을 하는 하향식 투자 전략) 방식의 분석을 바탕으로 모멘텀(주가 상승
일반사모 운용사인 데이원자산운용과,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했던 청개구리투자자문 등 총 10개사가 부실 금융투자업자로 분류돼 직권말소됐다.29일 금융감독원은 데이원자산운용을 비롯해 허브홀딩스, 코어밸류인베스트먼트, 타이거앤리투자자문, 키위인베스트먼트, 마루펀드투자자문, 청개구리투자자문, 더블유알, 메타투자자만, 에이제이세이프 등 총 10개사를 부실 금융투자업자로 보고 금융투자업 영위가 불가능하도록 직권 말소했다고 밝혔다.최근 사모 운용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회사 수가 늘었다. 2015년 당시 20개사에 그쳤던
대신증권이 온라인 전용 채권 특판을 진행한다.대신증권은 우량채권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와 여전채, 국민주택채권을 일주일간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판은 채권 투자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률로 우량 채권을 제공한다. 특판 채권의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2~4.62%다.특판 대상 채권은 장외채권 ‘국민주택1종채권19-08-2’, ‘케이비캐피탈471-2’, ‘이마트20-2’로 총 3종이다. 만기는 각각 올해 8월 31일, 4월 5일, 2월 26일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에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이차전지 업종이 급반등 영향으로 상승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470.34대비 8.22포인트(0.33%) 오른 2478.5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0억원, 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8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3.53%) ▲POSCO홀딩스(3.13%) ▲기아(1.51%) ▲NAVER(1.41%) ▲셀트리온(0.11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가 2년 만에 다시 롯데카드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설지 여부를 두고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 매각을 시도한 뒤 고평가 논란과 함께 실패한 바 있어 연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경기 불황, 물가 상승에 따른 고금리 속 인수합병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다. 여기에 롯데카드가 속한 신용카드업 자체의 전망도 밝지 않은 점 등의 배경을 종합할 때 MBK 측이 희망하는 3조원의 인수가를 써낼 원매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