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엘리베이터 디자인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AR·VR) 디자인 선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부분 교체 시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신규 설치 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한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은 고객이 태블릿 PC앱으로 권상기, 도어, 버튼, 내장재 등 사양을 선택하면 완성된 이미지를 3차원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실제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곳에 태블릿 카메라를 비추면 선택한 조합의 엘리베이터가 실사 위에 비
UN이 지정한 26번째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을 통한 우리나라 좋은물의 숨은 가치를 찾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과학지원硏)은 19일 서울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2019 좋은물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내외 학계·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정부 부처·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좋은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이번 포럼
정부가 선도 매립사업지를 내년 착공한다. 당초보다 1년 앞당긴 것으로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은 새만금 매립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자기업 임대료 감면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특별법의 세부 내용을 담은 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먼저 관련 절차를 간소화해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공공주도 매립에 박차를 가한다. 용도별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하나로 통합해 수립할 수 있게 돼 현재
대림산업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윤활유 첨가제인 대림시놀의 상업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건설 투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놀(Synol)은 합성유(Synthetic Oil)의 줄임말이다. 대림시놀은 대림이 만든 고부가가치 윤활유 첨가제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다.대림은 총 4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000톤 규모의 윤활유 첨가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건설되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대림시놀은 자동차와 각종 산업용 기계설비에 사용되는 윤활유의 점도조절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필수첨가제다. 다른 제품과 비교할 때 윤
인천재능대학교는 양병무 도서관장(교수)이 장성아카데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고 19일 전했다.장성아카데미는 전남 장성군이 24년 동안 운영해 온 사회교육 강좌 기관으로 1995년 9월15일 첫 강연이 시작된 이래 매주 목요일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제기록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 심의를 거쳐 세계 최장기간 교육을 공식 인증받기도 했다.지난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EU OWR 공식 인증서 전달 기념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장성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해 온 양병무
정부가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고용노동부는 18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구직활동에 나서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올 한해 1582억원의 예산을 책정, 약 8만명에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줄 계획이다.대상은 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제외된다.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LH가 중소기업의 초기판로를 지원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도 1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대상은 LH 현장에 적용되는 5개 공종의 73개 공사 분야로,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로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조경 등이다.접수된 신기술·신자재는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LH가 2014년 도입한 신기술 공모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
지역화폐 확대 시행을 앞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질적으로 지역 내 경제활성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지역화폐는 각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폐다.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자본의 외부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도입되고 있다. 지역화폐는 ‘상품권 형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노동력을 교환하는 형식’ 두 가지로 구분하며 요즘 지자체서 주로 추진하는 지역화폐는 상품권형이다.작년엔 경기도 성남시와 시흥시, 가평군, 경상북도 포항시 등 6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714억원의 지역화폐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일본 내에서 일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말하기 대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간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6421명에 달한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가고시마, 아오모리, 돗토리, 니가타 등 일본 전역에서 686명이 응모하는 등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
잡코리아는 자사 ‘슈퍼기업관’에 소개된 알짜기업 중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는 슈퍼기업들을 모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엠즈씨드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2013년에 설립된 매일유업의 자회사 엠즈씨드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폴바셋과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샵 등 두 개의 브랜드로 더 유명하다.‘전문 바리스타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높은 수준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관리)’ 등의 철학을 준수하니만큼 직원의 성장에 매우 큰 가치를 둔다.잡코리아 슈퍼기업관에 따르면 엠즈씨드가 직원을 채용할
국토교통부가 13일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남경)에서 사흘간 개최된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담은 중국과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공식 항공회담으로 그간 위축됐던 한·중 간 항공분야 교류를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5년간 항공회담이 개최되지 못하면서 중국 운항 확대에 목말라 있던 국내 항공사들에게도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부산-상하이, 인천-선양 등 인기노선에 추가로 운항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먼저 운수권 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추락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돼 전 세계에서 잇달아 운항금지 조처가 내려진 737 맥스(Max) 기종의 항공사 인도를 중단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미 연방항공청(FAA)의 일시적 운항금지 명령에 따라 시애틀 인근 공장에서 생산한 737 맥스 제트라이너의 고객사 인도를 중단했다.그러나 채즈 비커스 보잉 대변인은 “잠재적인 사용 제한이 제조 공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황을 평가하는 동안, 737 맥스 기종의 조립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잉은 시애틀 인근 도시인 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기존 시세와 큰 격차를 나타냈던 고가주택은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5.32%다. 이는 지난해(5.02%) 대비 0.3%p 오른 수준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단독주택·토지보다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전체 평균 현실화율은 작년 수준(68.1%)을 유지했다.국토부는 전체 공동주택의 2.1%를 차지하는 시세 12억원 초과 고가주택 가운데 그간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정부가 미국 보잉의 B737맥스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켰다. B737맥스는 최근 5개월 사이 두 차례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추락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기종으로, 전세계가 운항정지 대열에 속속들이 합류하고 있다.국토부는 이달 14일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통해 B737맥스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키는 조치를 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 당국이 조종사 등 항공 종사자에게 알리는
서울지역 상업용 빌딩(이하 오피스)이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해 홍대합정, 광화문, 서울역, 서초, 공덕역 등 5개 지역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투자수익률이란 투입한 자본에 대한 전체 수익률로서 임대료 등 빌딩운영에 따른 소득수익률과 부동산가격 증감에 의한 자본수익률을 더한 수치다.15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8.2%로 전국 평균 7.4%보다 0.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내 오피스 밀집지역 23곳 중 투자수익
NH농협금융지주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등을 겪고 있는 농업인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모습이다.농촌과 함께 성장해온 농협금융은 ‘같이의 가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사회공헌이념을 바탕으로 공익사업을 전개한다. 지주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주주의 이익이 아닌 농업, 농촌, 농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농협금융은 도·농 상생을 도모하는 나눔경영 활동을 기획, 운영한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대표적이다.해당 사업을 통해 농협금융은 기업 CEO
보잉737맥스 기종의 추락사고와 관련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오던 미국이 결국 손을 들었다. 미국과 함께 해당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도 운항중단 대열에 합류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737맥스8과 737맥스9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을 지시했다.마치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 새로운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와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예방조치로 안전조치를 취했다”며 737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그룹통합 CI(Corporate Identity)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13일 공개했다.호반은 이번 CI에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호반의 젊고 역동적인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기반에 행복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고 덧붙였다.새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을 밖으로 꺼내 심플하게 바꿨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지난달 취업자가 26만여명 늘어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증가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노인 취업자는 통계 작성 후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공개한 ‘2019년 2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2월) 취업자는 2634만6000명으로 1년 같은 기간 보다 26만3000명 많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1월(33만4000명) 이래 13개월 만에 최대다.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된 것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고용 확대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해당 분야에서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사상 처음으로 연 5% 선이 붕괴된 4.97%로 파악됐다. 2002년부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을 집계한 이래 사상 처음이다.서울 지역의 경우 2016년 연 5% 이하로 떨어진 이후 현재 연 4.63% 수준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 외 ▲경기 4.99% ▲인천 5.89% ▲부산 5.14% ▲대구 4.64% ▲광주 6.40% ▲대전 7.26% ▲울산 4.53%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근 채용시장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면접관 2명 중 약 1명은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입사열정’과 ‘친화력’ 그리고 ‘탁월한 기업분석 능력’을 꼽았다.잡코리아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 237명에게 ‘면접 평가만으로 꼭 뽑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명 중 약 1명에 달하는 46.8%가 ‘있었다’고 답했다.특히 대기업 면접관 중에는 ‘면접 평가만으로 채용하고 싶었던 지원자가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