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는 ‘속초-고성 대형 산불대응·산림환경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12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양 대학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동해안지역 산불대응을 위한 공동조사 및 연구 기술·정보자료 상호 교류 ▲산불방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공동 심포지엄·국제 학술대회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공동연구사업은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산불대응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행 산불 대응체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국세청이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법인사업자는 지난 1~3월에 해당하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개인 일반과세자도 오는 25일까지 직전 과세기간인 2018년도 7~12월에 납부한 부가가치세 절반에 해당하는 고지세액을 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성실납부를 위해 ‘신고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고도움서비스에서 실수하기 쉬운 사항이나 세법 개정사항,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한편, 국세청은 경영애로를 겪는 사업자를 위해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에 성금을 지원했다.11일 건협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피해시설 긴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건협 본회, 서울시회, 인천시회, 경기도회, 강원도회, 경북도회, 경남도회,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마련됐다. 해당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강릉·속초·동해 등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유주현 회장, 오인철 건협 강원도회
국내 이동통신업계의 유료방송 M&A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박대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국개별SO연합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함께 ‘유료방송(통신사-MSO) M&A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박대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196만명에 이른다. 가입 가구 수는 1952만가구로 가입률이 160%에 달한다. 박 의원은 향후 유료방송 M&A가 계속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10일,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급여 우수리로 거두어 모은 금액이다.공사는 앞서, 산불이 발생한 4일 강원지역본부에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현장직원 85명을 긴급 투입, 주민대피소 및 임시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원인 조사에 함께 참여했다.조성완 사장도 5일 강원도 피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복구 지원 활동을
GS칼텍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백범 기구 선생의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체의 명칭은 ‘독립서체 백범김구’이다.GS칼텍스는 지난 9일 ‘독립서체 백범김구’ 폰트를 GS칼텍스 블로그인 미디어허브에 공개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일 11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채널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에 대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영상은 ‘경교장’에서 촬영됐다.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역사적
LH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별로 5급 270명, 6급 30명 등이다.이번 채용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4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 6월 중순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이다.5급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
대한항공을 글로벌 항공사로 이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폐 질환으로 별세했다.경제계는 조양호 회장 별세에 “한국 항공·물류 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애도했다.조 회장은 한진그룹 오너 2세로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으로 그룹을 키워낸 인물이다. 그는 45년간 항공운송·해상운송·육로운송 등 항공물류 산업을 일으켜 세계적 반열에 올렸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 국가 브랜드를 높이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률 줄이기’, ‘입지 창출을 통한 상가 육성’ 캠페인 일환으로 이달 중 ‘임대대행(Leasing Service)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서비스 의뢰 대상은 오는 9월 이전 준공 예정인 ▲근린상가 ▲단지내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 신규 상가나 미분양 상가 시행(시공)을 맡은 개발업체다.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가분양 시장에서 임대 관리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현장에서 검토 의뢰가 들어왔다”며 “특히 연구소 임
대림코퍼레이션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공사계획솔루션 디플랜(DI·pla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은 BIM 기술을 활용해 공정지연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공사계획 적정성 검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조작으로 BIM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CAD를 활용한 2D 평면은 대지의 레벨차, 구조의 단차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구조물, 가시설물과 장비로 인한
인천재능대학교가 제7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8일 인천재능대는 지난 3일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요리대학은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앞서 인천재능대 학생관 JEIU 카페 라운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전정희 작가 등을 비롯해 총 28명의 오피니언 리더와 CEO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8명의 여성 CEO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양호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제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이 부결되면서 대표이사직을 박탈당했다. 1999년 아버지 故 조중훈 회장에 이어 대한항공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지 20년 만이다.당시 조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총 106명 중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현재와 비슷하라 것이라는 대답은 24.5%, 상승 전망은 16%에 그쳤다.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된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에 달했다.비수도권의 1년 뒤 주택매매가격은 73%가 하락할 것으로
한국이 인공지능(AI) 기술 및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중국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이 7일 발표한 ‘신융합시대 국내 신산업의 혁신성장역량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한국·미국·중국 3개국의 9개 신산업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한국 혁신성장역량이 대부분 미흡했다.9개 신산업은 지능형 반도체·차세대 디스플레이·이차전지·인공지능·실감형 콘텐츠·사물인터넷(IoT)가전·지능형 로봇·바이오헬스·자율주행차 등이다. 이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신산업의 혁신성장역량은 낮은 수준이었다.특히 미국
지난해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와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주요 34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7일 국제금융협회(IIF)가 발표한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전 세계 부채 증가세는 주춤한 반면 한국 가계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97.9%로 집계됐다.글로벌 가계부채의 GDP 비율은 59.6%다. IIF가 국가별 수치를 제시한 34개 선진·신흥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한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 속도도 가장 빨랐다. 지난해 말 한국 가계부채의 GDP 비율은 2017년 4분
봄맞이 주말 꽃놀이를 간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의해야겠다.6일 전문가들은 3월 말부터 5월초까지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아 외출 시 주의를 당부했다.꽃가루 알레르기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물 같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연속해서 나오는 재채기, 양쪽 코가 번갈아 가면서 막혀서 목소리까지 변하는 증상이 있다.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결막염도 주의가 필요하다. 눈 주변에 할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시작으로 이물감, 가려움증, 눈이 붉어지는 발적,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평안남도 양덕온천관광지구를 방문해 경제행보에 나섰다. 5개월 만의 두 번째 방문이다.6일 조선중앙통신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었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건설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실적과 시공 정형(상황)을 구체적으로 요해(이해)하시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같은 대규모 건설사업은 절대로 속도 일면에만 치우쳐 날림으로 하면 안 된다”며 “50년, 100년 후에도 손색이 없게 매 건물들의 요소요소,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첫째 주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8원 상승한 139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경유 가격은 1295.8원으로 전주보다 8.7원 상승했다.특히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1491.2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93.2원 높게 집계됐다. 전주 대비 7.0원 상슨한 가격이다. 최저가를 나타낸 곳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1372.8원이다.상표별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4일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한 청장은 부산청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받으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납세자소통팀과 함께한 세정간담회에서는 조선업종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정간담회에서 조합의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와 조세감면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을 건의했다.한 청장은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 사업에 전념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이달의 주목현장’ 4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유망 수익형부동산을 발굴하고 ‘내 자금에 맞는 수익형부동산 찾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상가·오피스텔·오피스 등 상업용도 수익형부동산뿐만 아니라 월세가 나오는 주거용 수익형부동산 관련 핵심 정보도 공개한다.수익형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 회생을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4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 주택시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심광일 주건협 회장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이 실제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됐다”며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미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주건협은 이 같은 주택시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지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