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갈 곳 잃은 유주택자의 자금이 ‘무순위청약’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적체된 미계약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에서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남은 물량을 주워 담는다는 의미로 일명 ‘줍줍’이라는 신조어도 생긴 무순위청약은 미계약 혹은 미분양된 물량에 대해 다시 추첨해 청약 당첨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1·2순위 청약 전에 하는 사전접수와 정당계약 이후 진행하는 사후접수로 나뉘며 미계약분에 대해서는 무순위청약 접수자에게 우선 계약권이 주어진다.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
GS건설이 자체적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18일 GS건설과 자회사인 자이S&D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사가 함께 개발한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을 소개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26일부터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는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쇼룸 형식으로 26일 공개된다. 시스클라인의 쇼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한다.쇼룸은 한 번의 시공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될 제품의 특성상 실제 세대 내부처럼 꾸며 소
동국대 교육대학원이 2019년 후기 (일반)석사과정 신입생 및 교원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교육대학원은 교육현실을 발전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는 교육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에서는 재교육을 목표로 하는 (일반)석사과정 신입생과,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원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교육대학원은 ▲교육학과(교육행정·리더십전공, 다문화융합교육전공, 상담심리전공, 스포츠지도전공, 유아교육전공, 한국어교육전공, HRD·성과코칭전공) ▲교과교육학과(가정교육전공,
포스코건설이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된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오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북의 균형발전과 기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이래 3회째 맞는 행사다.‘전기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주제 강연자로 나선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 과거와 미래,
현대제철이 자동차 솔루션 브랜드 ‘H-SOLUTION’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 모터쇼에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 및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제철 ‘H-SOLUTION’은 핫스탬핑, 고장력강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브랜드다. 현대제철은 ‘H-SOLUTION’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
국세청은 17일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했다.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사회공헌이나 지역경제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올해 장애인과 여성, 청년 등을 적극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거나 상생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한 24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자들에게는 국세청이 마련한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공항에서 신속하게 출입국 수속을 할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많이 떨어졌다.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그간 가격 급등 피로감이 커진 데다 대출규제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부동산114가 올 1분기 단지 규모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0.95%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500~1000가구 미만 –0.30% ▲300~500가구 미만 –0.09%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0.17% 상승했다.호황기 거래가 활발해
SK건설이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모두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3층, 13개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밀알복지관과 함께 대전 동구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개선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적장애 1급 아동의 가정 내 벽지·장판·가구 등 생활 집기의 파손으로 인해 공동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을 수리하고 독립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프로젝트 시행 첫째 날 충청본부 직원들은 파손된 생활 집기를 수리하고 가정 내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집 고치기 공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전북도와 손잡고 지역 혁신경제 성장의 마중물을 긷는다. 전기안전공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19 스타벤처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은 창업 희망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에 드는 최소요건 비용을 제공해주는,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이다.전기안전공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창업희망자들에게 시제품 제작비 1천만 지원 및 제품안전과 기술고도화, 시장 진출에
트레져헌터는 패밀리사인 스타이엔엠, 더쿨랩과 함께 콜라보로 제작한 신규 캐릭터 ‘꼬양’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꼬양’은 푸드 크리에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향후 개발 출시될 게임, 뷰티, 뮤직 등 각 카테고리별 전문성과 재미를 보유한 패밀리 캐릭터들과 함께 이모티콘, 인형 등 캐릭터 상품, 웹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트레져헌터는 이번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대표 프로듀서 및 마케터로 참여한 MCN기반의 전방위 글로벌 캐릭터&브랜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한 ‘Stand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Stand up’프로그램은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취업지원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을 앞둔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호반건설은 카카오와 15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건설 본사에서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 김태빈 카카오 AI 사업 총괄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 등에 카카오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카카오미니를 이용하면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
올 1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이 마무리됐다.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6대 1로 지난해 4분기(37.5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1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역시 직전분기 16대 1보다 낮아진 13.8대 1을 기록했다.15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광역시를 제외하고 직전 분기 대비 낮아졌다.수도권(경기·인천)은 평균 7.1대 1의 경쟁률로 직전 분기(11.7대 1)보다 하락했고 지방은 8.8대 1로 같은 기준 9.6대 1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거래 비수기, 9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간호학과가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재능대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고듣고말하기’(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학생 75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해당 캠페인은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및 송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두주 사이 총 5척, 7000억원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Hi-ALS’가 탑재됐다. 이는 선체 하부에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여 운항 효율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로 8
성인남녀 5명 중 4명은 캠퍼스, 직장생활을 하며 체감하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답했다. 성인남녀들이 꼽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지각 택시비 등 추가 교통비였다.잡코리아가 성인남녀 2178명을 대상으로 ‘체감물가’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성인남녀 80.5%가 캠퍼스·직장생활을 하며 체감하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답했다.체감물가가 ‘적당한 편’이란 답변은 18.6%를 기록했고 ‘저렴한 편’이란 답변은 0.9%로 극소수였다. 특히 ‘체감물가가 비싸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87.2%)이 대학생(76.8%)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 방향)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고속도로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킬로그램 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은 전국적 규모의 수소충전소‘망’을 구축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실제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IX가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이미 해외에서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를 따라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카카오IX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카카오프렌즈 첫 번째 해외매장을 일본 도쿄에 오픈했다. 지난달에는 대형서점 ‘츠타야 티사이트’와 함께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5월 21일까지 오사카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일본뿐 아니라 중국 진출도 활발하다. 지난달 카카오IX는 상하이의 핫플레이스인 스마오 광장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34층 높이의 재건축 가능 단지가 나오면서 일대 주민들이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서울시가 도심 미관 등을 위해 운영했던 미관지구가 53년 만에 폐지되면서 수혜를 입게 된 셈이다.지난 4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는 시내 330곳 미관지구를 일괄 폐지하고 17개 경관지구를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1965년 종로·세종로 등에 처음 지정된 미관지구는 도시 이미지 및 조망 확보 등을 이유로 핵심 지역에 인접한 간선도로변 양측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