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개최하는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의 작품 접수가 시작됐다.2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1인 이상 이공계학생 팀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효성은 이번 공모전부터 영상 부문을 신설해 대학생들과 소통을 확대한다.효성의 친
아시아나항공이 2일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 7호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의 A350 7호기는 지난 1일 에어버스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해 2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입식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과 번영을 기념한다.A350 항공기는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좌석간 앞뒤 간격이 7~10cm 넓고 ▲차세대 엔진을 장착하고 공기역학적 설계를 적용해 연료효율성을 25% 개선했다. 또한 ▲친환경 설계를 통한 소음과 탄소배출을 25% 감소했으며 ▲기내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13개사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2일 잡코리아는 시총 상위 100개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이들 80개 대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에쓰오일로 1억3700만원에 달했다. ▲메리츠종금증권(1억35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2800만원) ▲삼성증권(1억2100만원) ▲NH투자증권(1억2100만원) ▲삼성전자(1억1900만원)
대림산업은 광양 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세풍대교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으며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943억원 규모다.세풍대교 준공에 따라 광양시가지의 상습 정체구간을 우회해서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됐다.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1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를 출퇴근 하는 차량의 신설구간 이용으로 인근 지역 교통혼잡 해소 효과도 예상된다.해당 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등장해 새로운 BT21 세계관을 담은 ‘BT21 유니버스(UNIVERSE)’를 예고하는 2차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BT21’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라인프렌즈만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해 캐릭터 IP를 개발하는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첫 번째 캐릭터다.앞서 27일 공개된 1차 티징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130만 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밀레니얼 캐릭터 BT21에 대한 글로벌
31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자 직을 자진 사퇴했다. 지난 8일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지 22일 만이다.최 후보자는 이날 국토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한다”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최 후보자는 서울 송파구 잠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과 세종시에 아파트 분양권을 소지한 다주택자였던 전력으로 자질 논란을 빚어왔다.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1388.2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2.7원 상승했다.다만 오름폭은 전주보다 감소했다. 지난달 셋째 주 상승 폭은 0.2원이었고 넷째 주 3.0원, 이달 첫째 주 4.4원, 둘째 주 9.0원, 셋째 주 16.2원으로 가팔라졌지만 이달 넷째 주 12.7원으로 소폭 줄었다.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287.1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1.9원 상승했다.상표별로 보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직장인 및 알바생 등 근로자의 87.9%가 일터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만우절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634명, 알바생 840명 등 14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직장인의 89.7%, 알바생의 86.5%가 ‘근무 중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12.1%에 불과했다.근무 중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직장인과 알바생이 서로 달랐다.먼저 직장인들은 ▲집에 일이 있어서요(37.8%, 응답률 기준) ▲몸이 좀
동부이촌동은 한강변을 따라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그곳에 소재한 한강삼익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조합 설립 이후 15년 만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만큼 일부 주민들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거라는 기대감에 차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 및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대출규제 강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실질적인 첫 삽을 뜨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강삼익은 올해로 41살(1979년 준공)이 된 고령 아파트다. 지상 12층, 2개동, 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경춘선 평내호평역에서 조응천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원아 및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철도 역 내 설치한 ‘평내호평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평내호평 어린이집’은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철도시설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철도공단이 자체 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 시설이다.어린이집은 연면적 432.3㎡(실내공간 270.3㎡, 외부 놀이공간 162㎡)에 3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송파구 잠실 일대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급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은 다소 줄었지만 매매 거래량이 바닥 수준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어 상승 반전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습이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5% 올라 2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추격매수는 제한적이어서 본격적인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해석하기는 힘들다고 부동산114는 해석했다.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인천 매매가격은 각각 –0.03% 변동률
대림산업이 경의중앙선 일산역 일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대림미술관과 함께 어린이 대상 창작체험 프로그램 ‘해피 칠드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해피 칠드런은 예술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림미술관의 교육팀에서 직접 개발한 창작 교육 키트와 함께 진행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결되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인천재능대학교가 송도캠퍼스 행복기숙사 개관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송도캠퍼스 특별전시장에서 ‘송도 갯벌의 변모’라는 주제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29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오랜 시간 인천이 변모해온 삶의 기록이 담겨있다. 매립 이전의 송도갯벌부터 2019년 현재의 모습까지 30여 작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사진전을 준비한 최용백 작가는 환경으로 정체성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가로 지난해 인천 환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1997년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97학번)를 졸업해 현재까지 사
국내 주류업계를 이끄는 오비맥주(OB)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기업 특성을 살린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해 맥주 핵심 원료인 ‘물’을 주제로 한 환경문제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오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기업 비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건전음주 ▲환경경영 ▲지역상생 등 세 갈래로 나누어 분야별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지난 1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공익사업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선포하기도 했다.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오비는 음주운전 및 청소년 음주예방 등 소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내려놓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 관련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이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이후 회사채를 상장폐지시킬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이어 유동성 리스크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받아왔다.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1조20
대우건설이 주거의 새로운 철학과 디자인, 상품 등으로 완전히 변화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론칭했다.28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모스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푸르지오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의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했다.안상태 대우건설 주택건술기술실 상무는 “프리미엄이 단순히 값비싼 제품에 국한된 단어가 아니라 여유와 행복, 경험을 가꾸는 생활을 지향하는 차원이 다른 본연의 가치에 있다고 봤다”며 “아파트 상품 역시 일상의 모든
현대상선은 27일 배재훈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현대상선은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재훈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배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회사 CEO를 6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당했다.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등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최대 관심사는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었다.당초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11.56%)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여 왔다.반면, 대한항공 이사회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반대’ 의결권 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관심은 오늘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쏠리고 있다.대한항공은 27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인사 연임 안건을 논의한다.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울 개최 등을 위해 “항공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반면 국민연금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장 방문에 나서는 등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생산법인, 미얀마 가스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해외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한다.최 회장의 이번 행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올해 초 동남아시아지역 그룹사업 전략 수립을 마친 최정우 회장이 역내 철강사업 위상강화와 그룹사업 미래성장동력을 구상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다”고 설명했
다수의 저비용항공사(LCC)가 신규 노선 확장이나 신규 항공기 도입, 부정기편 운항 등으로 몸집 불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반면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의 제재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진에어에 대한 국토부의 제재가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국토부 제재로 인해 진에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현재 진에어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지난달 말 기준 총 26대로 제재를 받기 전인 지난해 이맘때와 동일한 대수를 유지하고 있다. 운항 노선 역시 지난해와 같은 35개(국제선 31개, 국내선 4개 노선)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