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카카오와 15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건설 본사에서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 김태빈 카카오 AI 사업 총괄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 등에 카카오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카카오미니를 이용하면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
올 1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이 마무리됐다.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6대 1로 지난해 4분기(37.5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1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역시 직전분기 16대 1보다 낮아진 13.8대 1을 기록했다.15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광역시를 제외하고 직전 분기 대비 낮아졌다.수도권(경기·인천)은 평균 7.1대 1의 경쟁률로 직전 분기(11.7대 1)보다 하락했고 지방은 8.8대 1로 같은 기준 9.6대 1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거래 비수기, 9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간호학과가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재능대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고듣고말하기’(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학생 75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해당 캠페인은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및 송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두주 사이 총 5척, 7000억원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Hi-ALS’가 탑재됐다. 이는 선체 하부에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여 운항 효율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로 8
성인남녀 5명 중 4명은 캠퍼스, 직장생활을 하며 체감하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답했다. 성인남녀들이 꼽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은 지각 택시비 등 추가 교통비였다.잡코리아가 성인남녀 2178명을 대상으로 ‘체감물가’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성인남녀 80.5%가 캠퍼스·직장생활을 하며 체감하는 물가가 ‘비싼 편’이라 답했다.체감물가가 ‘적당한 편’이란 답변은 18.6%를 기록했고 ‘저렴한 편’이란 답변은 0.9%로 극소수였다. 특히 ‘체감물가가 비싸다’는 답변은 직장인 그룹(87.2%)이 대학생(76.8%)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 방향)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고속도로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킬로그램 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은 전국적 규모의 수소충전소‘망’을 구축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실제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IX가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이미 해외에서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를 따라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카카오IX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카카오프렌즈 첫 번째 해외매장을 일본 도쿄에 오픈했다. 지난달에는 대형서점 ‘츠타야 티사이트’와 함께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5월 21일까지 오사카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일본뿐 아니라 중국 진출도 활발하다. 지난달 카카오IX는 상하이의 핫플레이스인 스마오 광장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34층 높이의 재건축 가능 단지가 나오면서 일대 주민들이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서울시가 도심 미관 등을 위해 운영했던 미관지구가 53년 만에 폐지되면서 수혜를 입게 된 셈이다.지난 4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는 시내 330곳 미관지구를 일괄 폐지하고 17개 경관지구를 신설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1965년 종로·세종로 등에 처음 지정된 미관지구는 도시 이미지 및 조망 확보 등을 이유로 핵심 지역에 인접한 간선도로변 양측 건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는 ‘속초-고성 대형 산불대응·산림환경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12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양 대학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동해안지역 산불대응을 위한 공동조사 및 연구 기술·정보자료 상호 교류 ▲산불방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훈련, ▲공동 심포지엄·국제 학술대회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공동연구사업은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산불대응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행 산불 대응체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
국세청이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법인사업자는 지난 1~3월에 해당하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개인 일반과세자도 오는 25일까지 직전 과세기간인 2018년도 7~12월에 납부한 부가가치세 절반에 해당하는 고지세액을 납부해야 한다.국세청은 성실납부를 위해 ‘신고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고도움서비스에서 실수하기 쉬운 사항이나 세법 개정사항,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한편, 국세청은 경영애로를 겪는 사업자를 위해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에 성금을 지원했다.11일 건협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피해시설 긴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건협 본회, 서울시회, 인천시회, 경기도회, 강원도회, 경북도회, 경남도회,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마련됐다. 해당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강릉·속초·동해 등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유주현 회장, 오인철 건협 강원도회
국내 이동통신업계의 유료방송 M&A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박대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과 전국개별SO연합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함께 ‘유료방송(통신사-MSO) M&A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박대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196만명에 이른다. 가입 가구 수는 1952만가구로 가입률이 160%에 달한다. 박 의원은 향후 유료방송 M&A가 계속해서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10일,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급여 우수리로 거두어 모은 금액이다.공사는 앞서, 산불이 발생한 4일 강원지역본부에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편성하고, 현장직원 85명을 긴급 투입, 주민대피소 및 임시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원인 조사에 함께 참여했다.조성완 사장도 5일 강원도 피해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 복구 지원 활동을
GS칼텍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백범 기구 선생의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체의 명칭은 ‘독립서체 백범김구’이다.GS칼텍스는 지난 9일 ‘독립서체 백범김구’ 폰트를 GS칼텍스 블로그인 미디어허브에 공개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일 11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채널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에 대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영상은 ‘경교장’에서 촬영됐다.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역사적
LH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별로 5급 270명, 6급 30명 등이다.이번 채용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4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5월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 6월 중순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이다.5급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
대한항공을 글로벌 항공사로 이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폐 질환으로 별세했다.경제계는 조양호 회장 별세에 “한국 항공·물류 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애도했다.조 회장은 한진그룹 오너 2세로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정신으로 그룹을 키워낸 인물이다. 그는 45년간 항공운송·해상운송·육로운송 등 항공물류 산업을 일으켜 세계적 반열에 올렸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교류를 증진, 국가 브랜드를 높이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률 줄이기’, ‘입지 창출을 통한 상가 육성’ 캠페인 일환으로 이달 중 ‘임대대행(Leasing Service)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서비스 의뢰 대상은 오는 9월 이전 준공 예정인 ▲근린상가 ▲단지내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 신규 상가나 미분양 상가 시행(시공)을 맡은 개발업체다.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가분양 시장에서 임대 관리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현장에서 검토 의뢰가 들어왔다”며 “특히 연구소 임
대림코퍼레이션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공사계획솔루션 디플랜(DI·plan)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은 BIM 기술을 활용해 공정지연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공사계획 적정성 검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조작으로 BIM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CAD를 활용한 2D 평면은 대지의 레벨차, 구조의 단차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구조물, 가시설물과 장비로 인한
인천재능대학교가 제7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8일 인천재능대는 지난 3일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요리대학은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앞서 인천재능대 학생관 JEIU 카페 라운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전정희 작가 등을 비롯해 총 28명의 오피니언 리더와 CEO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8명의 여성 CEO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조양호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제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이 부결되면서 대표이사직을 박탈당했다. 1999년 아버지 故 조중훈 회장에 이어 대한항공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지 20년 만이다.당시 조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총 106명 중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현재와 비슷하라 것이라는 대답은 24.5%, 상승 전망은 16%에 그쳤다.특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된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72%에 달했다.비수도권의 1년 뒤 주택매매가격은 73%가 하락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