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투어 조사 결과 ‘가족과 떠나는 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동반자를 조사한 결과 ‘가족’을 꼽은 응답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20~30대에서는 가족을 꼽은 응답이 50.17%로 가장 높았고 ▲친구 33.4% ▲혼행(혼자하는여행) 14.88% ▲기타 1.9% 등이 뒤를 이었다.40~50대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80.99%, 친구 12.68%, 혼행을 꼽은 응답률은 3.99%로 가족여행을 선택한 응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60대
SK이노베이션은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내달 28일 오후 6시까지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비장애인 연주 인원은 전체의 4분의 1 이내여만 지원 가능하다.음악 장르는 클래식, 실용음악이고 오는 7월 말까지 예선을 거쳐 6개 팀을 선정해 순위별로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무대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오는 10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 예정인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팀의 경연뿐 아니라 축하무대 등
전국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했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9원 상승한 1460원으로 나타났다.오름폭도 가팔라졌다. 지난달 첫째 주 9.8원, 둘째 주 10.3원, 셋째 주 14.8원, 넷째 주 17.9원에서 이주 19.0원으로 늘어났다.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3.8원 오른 1342.7원으로 집계됐다.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4.4원 오른 965.6원에 판매됐다.상표별로 보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직장인들은 5월 한 달 동안 평균 15만9000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직장인들이 지출하는 경조사비로는 직장 동료 결혼식 축의금을 기준, 5만원을 적정액수로 생각하고 있었다.잡코리아는 직장인 596명을 대상으로 ‘5월 경조사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5월 한 달간 지출하게 될 경조사비 규모는 평균 15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른 5월 경조사비 예상금액을 살펴보면 ▲남성이 17만2000원 ▲여성이 14만7000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2만5000원 가
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천사대교 현수교 구간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천사대교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서의 연륙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10년 9월 착공에 들어간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다. 이곳 대교로 신안군내 주요 8개 섬이 육지와 연결됐다.천사대교는 총 7224m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다. 3주탑 현수교와 2주탑 사장교를 포함한다. 이곳 대교가 완공됨에 따로 기존에 배를 이용할 경우 60분이 걸렸던 구간이 승용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총 길이 175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신규 매장을 대상으로 2개월 완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나우웨이팅은 카카오톡 기반의 스마트 웨이팅 O2O (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 앞에 줄을 서지 않고 대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장은 관리자 태블릿으로 대기 고객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현재 아웃백, 소이연남, 양재동 영동족발 등 외식업을 중심으로 총 1천 5백여 개 업소에서 이용 중이다.나우웨이팅은 웨이팅 손님이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연준은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준이 밝힌 금리 동결의 배경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 활동의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물가상승률도 연준 목표치를 밑돌고 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연준은 “법적 의무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경제 활동의 지
소이바텔레콤이 온·오프라인 및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한 인터랙티브 영상 서비스(SOiVA)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영상 정보에 국가별,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로 분류되는 비디오 옐로우페이지 ID(이하 소이바 ID)를 발급한다.소이바텔레콤은 각 통신사의 5G 서비스와 병행해 5G 소이바폰을 출시하며, 통신·금융·카드사 등과도 업무 제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용 소이바텔레콤 회장은 “2019년내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5G 서비스 국가에 소이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이바서비스는 우선적으로 농협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의 전국 4만3717개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이하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제로페이 수수료는 연매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원 이하는 0.3%, 12억원 초과는 0.5% 등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편의점 연평균 매출액 비중은 1억원 이하 6.7%, 1억~5억원 이하 23.3%, 5억~10억원 이하 38.7%, 10억~50억원 이하 14.6%, 50억원 이상 5.7%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편의점이 0%대의 수수
인천재능대학교는 사단법인 한국관세물류협회와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재능대와 한국관세물류협회는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공유 ▲평생직업교육 및 프로그램 관련 협력체계 구축 ▲산업체 위탁 교육 관련 정보 공유 등 상호 유기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이날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현재 사회는 지식과 정보의 유통기한이 너무 짧아 평생직업교육의 일상화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의 대상이 되는 직장인이나 CEO들을 위
대림산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3221억원, 영업이익 240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 줄어드는 데 그쳤다.지난해 말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종료되면서 1분기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1조5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하락했다. 하지만 주택 및 플랜트 사업 원가율이 개선됐고 토목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471억원을 기록했다.석유화학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8% 감
정부와 서울시가 집값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고강도 규제책을 유지하면서 주요 정비사업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대의무비율 상향조정 및 정비구역 일몰제 시행 예고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중첩되면서 일각에서는 사업이 줄줄이 표류 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시나리오도 나온다.최근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 중심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투기수요 차단 등을 골자로 한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공공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한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현행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 5단체는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세바스티안 피네라 칠레 대통령을 초청해 환영오찬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한국측에서는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한-칠레 경협위 한국측 위원장) 등 한국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칠레측에서는 로베르토 암푸에로(Roberto Ampuero) 외교부 장관, 하이메 낀타나(Jaime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4개사가 27개 사업장에서 총 7878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월 7793세대 대비 85세대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전년(1만3247세대)과 비교하면 5369세대가 감소했다.시도별로는 경기도에서 3495세대, 8개 시도에서 2833세대가 공급된다. 충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489세대, 506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373세대), 경북(96세대), 제주(52세대), 경남(34세대) 등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인천이 1249
◆2급 승진(다음 달 1일자)▲정보관리실 실장 노유선◆3급 승진(다음 달 1일자)▲조사통계팀 부장 이무송▲기획조정실 부장 최주원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USR 활동에 나섰다.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이른다.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제철소 이경연 노동조합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은 지난 25일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노조원들은 시들지 않는 비누로 만든 꽃과 조화를 이용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40여명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지난 27일에는 당진제철소 냉연지부 조합원
한화파워시스템이 최근 미국 GE의 에너지 자회사인 베이커휴즈GE와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파워시스템은 국내에서 베이커휴즈GE의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럴 및 왕복동 압축기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점검, 수리, 부품공급 등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화파워시스템은 2016년부터 베이커휴즈GE 제품을 패키징해 국내에 공급해 왔다. 또한 지난 4월 국내 대형 석유화학업체에 베이커휴즈GE의 30MW급 가스터빈 패키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스터빈 개발 및 패키징 사업과 관련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지난해 5.02%와 유사한 5.24%로 예정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다만 이례적으로 많은 의견이 제출되면서 소폭 조정은 이뤄졌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호(아파트 1073만호, 연립·다세대 266만호)의 공시가격을 소유자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지난달 14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은 청취기간 동안 전체 2만8735건이 접수됐다. 상향요구는 587건, 하향은 3만8138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문대생을 포함한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과 올해 7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이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비욘드는 미래세대 글로벌 나눔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이다.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조직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 비욘드는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 자영업자의 직업훈련 참여도가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선진국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고용전망 2019’ 보고서 조사 결과 한국 자영업자와 정규직 노동자 간 직업훈련 참여도 격차는 28.7%p로 집계됐다. OECD 평균 격차는 21.7%p로, 조사 대상국 29개국 가운데 7번째로 높았다.직업훈련을 받지 않는 이유는 ‘격무에 따른 시간 부족’이 60.17%로 가장 많았다. 이는 OECD 평균(32.28%)의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이다.‘양육 등 개인적 사유로 인한 시간 부족’은 9.36%로 나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픈 손가락’을 떼어내기로 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다. 임직원에게 면목 없고 미안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창립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그룹은 사실상 중견기업 규모로 쪼그라든다. 5대 그룹까지 넘볼 정도로 급속 성장했던 금호그룹이 어쩌다 이런 처지까지 주저앉은걸까. 무리한 외형확장부터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오너리스크, 무성의한 자구책까지 금호그룹의 실패 원인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