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세가격이 지난해부터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내면서 전세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2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올해 전국의 입주 2년 미만 아파트의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2017년 71%에서 65%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제주, 서울 3개 지역만 70%를 간신히 유지하고 부산, 충남, 대구, 광주 등 대부분 지역은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의 경우 전세가율이 71%로 나타났지만 면적별 전세가율 변화는 상이했다. ▲전용 60㎡ 이하 새 아파트 전세가율은 79%
동해안 최북단 ‘금단의 땅’ DMZ 둘레길이 오는 27일 개방된다.21일 강원 고성군에 따르면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인 ‘DMZ평화둘레길(가칭)’을 개방할 계획이다. 해당 둘레길은 정부가 이달 말부터 단계적 개방을 예고한 파주·철원·고성 중 첫 개방 구간이다.평화둘레길은 A코스(통일전망대·해안 철책 도보·금강산 전망대)와 B코스(통일전망대~금강산전망대 차량 왕복 이동) 2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안보시설과 생태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한국관광공사 걷기 여행 누리집 ‘두루누비’와 행정
호반건설은 대구시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18층, 총 6개동의 아파트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700억원 규모로 2021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이곳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과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 및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
롯데는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2019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15년부터 진행된 SPEC태클 채용은 학벌·스펙 중심 서류 전형에서벗어나 직무 수행 능력과 창의성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해당 전형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 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주류, 롯데케미칼,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에서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사전 과제 제출, 조직적합도(엘탭, L-TAB)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력갱생’을 강조하지만 대북제재로 인한 경제난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자력갱생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응해 북한이 내세운 경제발전 슬로건이다. 그간 북한은 북중무역에 의존해 경제발전을 이뤄왔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16년 북한의 주 수출 품목인 석탄 수출액은 11억8000달러(한화 약 1조3410억원)을 기록했다.그러나 2017년 대북제재가 선포됐고 북한은 대외무역과 해외 금융거래가 금지됐다. 산업기계와 운송수단, 철강 등 금속류를 비롯해 식용품, 기계류, 목재류
비메모리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가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됐다. 청와대와 정부는 이들 산업에 범 정부 차원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세계 시장을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우리가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한국 기업 가운데 해당 분야의 세계 시장을 끌고 갈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나와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들 3대 분야를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청와대와 정
한국전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전기요금 청구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한전은 시각장애인 고객이 한전고객센터(국번없이 123)나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전기요금 알리미’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요금 청구서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전남지역 시각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한전 관계자
SK건설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6억달러(약 6819억원) 규모의 부하라(Bukhara) 정유공장 현대화를 위한 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식은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정상회담의 사전행사 중 하나로 실시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시디코프(Sidikov) UNG회장, 술타노프(Sultan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S-OIL 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제 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둔치 한강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봉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 단장을 포함해 장애인과 동반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600명이 하프(21km), 10km, 5km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 장애인 중에서 올해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장애인 감동의 해외마라톤’ 참가자를 선발하고, 하프 코스 비장애인 부분 남, 녀 각 1위 선수들에게는 이스탄불대회에서 장애인
알바생 5명 중 4명은 알바비 보릿고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들은 평균적으로 월급을 받은 지 20일이면 알바비가 다 떨어진다고 답했다.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078명을 대상으로 ‘알바비 보릿고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알바몬에 따르면 알바생 84.3%가 ‘다음 월급날이 다가오기 전에 이미 알바비를 다 써버린다’고 답했다. 다음 월급날까지 쓰고 남을 정도로 알바비가 여유롭다는 응답은 겨우 15.7%에 불과했다.실제로 전체 알바생들에게 알바비를 다 쓰는 데 걸리는 기간을 개방형으로 질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전기안전공사는 18일, 조성완 사장과 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차담을 나누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 참여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해부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회의 시 개인용 머그컵과 텀블러를 지참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쳐온 바 있다.이번 조성완 사장의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정문호 소방청장의 지명으로 이뤄졌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
‘한라상조’ 가 토탈 라이프케어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위해 소비자 곁으로 적극 다가선다고 19일 밝혔다.‘한라상조’ 는 배우 신구와 광고모델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CF촬영을 마쳤다. 광고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국인의 상부상조를 책임지겠다’ 는 ‘한라상조’ 의 각오가 녹아있다. 특히 다음 세대들에게 눈에 보이는 벽보다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뜻을 전하는 신구의 잔잔한 내레이션이 울림을 준다.‘한라상조’ 는 이번 CF를 시작으로 상조서비스와 웨딩서비스, 여행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적극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갈 곳 잃은 유주택자의 자금이 ‘무순위청약’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적체된 미계약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에서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남은 물량을 주워 담는다는 의미로 일명 ‘줍줍’이라는 신조어도 생긴 무순위청약은 미계약 혹은 미분양된 물량에 대해 다시 추첨해 청약 당첨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1·2순위 청약 전에 하는 사전접수와 정당계약 이후 진행하는 사후접수로 나뉘며 미계약분에 대해서는 무순위청약 접수자에게 우선 계약권이 주어진다.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
GS건설이 자체적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18일 GS건설과 자회사인 자이S&D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사가 함께 개발한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을 소개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26일부터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는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쇼룸 형식으로 26일 공개된다. 시스클라인의 쇼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한다.쇼룸은 한 번의 시공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될 제품의 특성상 실제 세대 내부처럼 꾸며 소
동국대 교육대학원이 2019년 후기 (일반)석사과정 신입생 및 교원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교육대학원은 교육현실을 발전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는 교육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에서는 재교육을 목표로 하는 (일반)석사과정 신입생과,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원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교육대학원은 ▲교육학과(교육행정·리더십전공, 다문화융합교육전공, 상담심리전공, 스포츠지도전공, 유아교육전공, 한국어교육전공, HRD·성과코칭전공) ▲교과교육학과(가정교육전공,
포스코건설이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유주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기봉 우림복지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3년 시작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전국 각지에 있는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지역 내 화재위험에 노출된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오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북의 균형발전과 기관의 미래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이래 3회째 맞는 행사다.‘전기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주제 강연자로 나선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 과거와 미래,
현대제철이 자동차 솔루션 브랜드 ‘H-SOLUTION’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 모터쇼에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 및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제철 ‘H-SOLUTION’은 핫스탬핑, 고장력강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브랜드다. 현대제철은 ‘H-SOLUTION’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
국세청은 17일 ‘2019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아름다운 납세자 상징패를 수여했다.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사회공헌이나 지역경제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올해 장애인과 여성, 청년 등을 적극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거나 상생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한 24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자들에게는 국세청이 마련한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공항에서 신속하게 출입국 수속을 할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많이 떨어졌다.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그간 가격 급등 피로감이 커진 데다 대출규제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부동산114가 올 1분기 단지 규모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0.95%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500~1000가구 미만 –0.30% ▲300~500가구 미만 –0.09%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0.17% 상승했다.호황기 거래가 활발해
SK건설이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모두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299-26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7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3층, 13개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