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동부 유럽 및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해 국세청장회의를 갖는다고 15일 전했다. 중동부 유럽 및 중앙아시아 4개국에서 진행되는 국세청장회의에서는 ▲현지 진출기업 세무애로 해소 및 양국 간 세정교류 확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전자세정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된다.이번 일정에서 한 청장이 방문하는 국가는 폴란드와 헝가리,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으로 세정협력 수요가 큰 곳들이다. 특히 폴란드와 헝가리는 한국의 전자·차량 부품 등의 생산법인 투자액이 가장
정부가 ‘무순위 청약’을 통해 미계약 물량을 거둬들이는 이른바 ‘줍줍’족을 잡기 위해 청약제도를 일부 손질했다. 국토교통부는 청약 예비당첨자를 확대해 부적격 당첨자 감소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질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 분위기 조성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국토부는 지난 9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줍줍현상과 관련해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개선(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법령개정 없이 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21일(화) 11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며‘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로,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민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리다.유공자를 비롯해 정부와 국회, 산업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무대가 펼쳐진다.파이낸셜투데이
신동빈 롯데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우리나라 재계 총수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면담 자리에는 매슈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김교현 롯데화학BU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날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9일 준공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에탄크래커 공장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에 대해 고맙다고 화답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출간한 ‘2019 에듀윌 9급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교재가 온라인서점 예스24 공무원 영어 기출문제집 부문 5월 2주차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13일 에듀윌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공무원 시험 7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 출제 키워드와 지난해 임용시험 신유형을 함께 분석했으며 최소 5회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정답 마킹표 역시 5회 분량이 제공돼 실전과 같은 문제풀이가 가능하다.또한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 9
전국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가격이 2016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3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 연립·다세대 거래 중간가격(중위가격)은 올해 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억6500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지속 하락했다.수도권과 지방은 상이한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수도권은 올들어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1억5800만원을 기록했으나 지방은 1억원 이하로 하락한 9800만원으로 조사됐다.연립·다세대 매매 실거래가 중간가격을 분기별로 세분화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을 개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부산연지2재개발)에 첫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래미안 IoT 플랫폼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IoT 홈랩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고객인식 기술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삼성물산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주거 관련 IoT 기술 체험관인 ‘IoT 홈랩’을 운영, 4000여명의 방문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또한 삼성전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황 부회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2박 5일의 일정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를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파키스탄은 세계 6위 규모의 인구(2억명)를 가진 대규모 시장으로 14세 미만의 인구가 30%를 차지해 식·음료사업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롯데는 2009년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인수해 파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제과회사인 콜손과 작년 음료회사인 악타르 음료를 각각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총 9개의 사업장에서 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조현준 효성 회장이 스포츠 스킨십으로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효성은 지난 11일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조 회장은 이날 “팀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도 좋은 팀웍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라며 ‘One Team 효성’을 강조했다.특히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직접 뛰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올해로 17회를 맞은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여하는 ‘5세대(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해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4월 29일 기준 3064국 증가(5.6%)한 5만7266국(8일 기준, 장치 수 12만4689대)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회의에서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24개 주요 KTX·SRT 역사(서울·부산·대
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회의실에서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설치·운영 중이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말 제3기 민간위원의 임기가 자동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그간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계 신설 등 재원조달 다각화 방안, 드론·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활용, 책임수행기관 지정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주) 대표이사(법명: 삼락)가 지난 9일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찾아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10일 동국대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동국대 중문(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 국제선센터, 대형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근창 대표이사는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출판 기획사 대표, 도서출판 희중당 편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올 상반기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 구직경기가 나빠진 이유로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 감소’가 가장 컸다.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알바생, 대학생 4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구직경기 체감 현황’에 따르면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느끼는 응답자가 67.3%로 가장 많았다. 여느 때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30.4%였으며, 구직난이 완화됐다고 체감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체감 취업경기는 신입직 구직자가 가장 낮았다.
국세청은 9일 연예인 이제훈과 서현진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이제훈과 서현진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이들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 및 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국세청은 “이제훈과 서현진은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이다”라며 “국민과 함께 공정한 세정을 펼치고 있는 국세청의 이미지와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툴앤툴 전동공구 사업부는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18V 전동드릴과 배터리가 호환되는 베어툴 상품들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REX18LI전동드릴 시리즈의 배터리는 툴앤툴의 모든 베어툴과 호환이 되며, 배터리 하나로 임팩트렌치드라이버, 무선글루건, 미니그라인더까지 사용할 수 있어 셀프커튼달기 , 바닥타일작업, 블라인드 설치등 다양한 셀프인테리어 작업을 쉽고 편하게 해줄뿐 아니라, 1.2kg내의 가벼운 무게로 여성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해당 전동드릴 시리즈는 수명이 길고 가벼운 리튬이온배터리
대우건설이 자사의 캐릭터 모델 ‘정대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시즌2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정대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스티커 이모티콘 16종으로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18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7일부터 배포되고 있다. 쿠폰번호도 발급해 임직원 가족 및 지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페이스북(정대우씨 이야기, 푸르지오 라이프 등), 유튜브 영상매거진(푸르지오 라이프) 이벤트를 통해 일반에게도 일부 배포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이모티콘 개발로 정대우 캐릭터를 홍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위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이 발표되면서 서울 실수요자들의 이탈, 분양시장 위축 등 안정성 우려가 제기됐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 등 신도시 2곳에는 5만8000가구, 도심 국공유지 및 유휴 군부지 등에 5만2000가구 등 총 11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르면 2020년(중소규모 택지)을 시작으로 2022년(신도시) 주택공급이 이뤄진다.통상 경기지역 주택은 서울 주택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서울지역 실수요자들이 이탈, 수요 감소로 인한 분양시장이 위축될 수
인천재능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12년 최초 인증 후 2015년에 이어 이번에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인천재능대학교는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인천지역 학생들이 서비스 직종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간호사 직업소개와 병원환경 체험, 메이크
정부가 3기 신도시의 마지막 카드로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뽑았다. 유력 후보지로 꼽히던 광명 시흥, 하남 감북 등은 최종 제외됐다. 서울 접근성을 우선 고려해 선정한 이들 신도시 두 곳에는 총 5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가구 공급방안을 담은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당초 6월말 추가 택지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면서 집값이 다시 꿈틀거릴 기미를 보이자 한 달가량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대우건설이 기존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업그레이드해 ‘New(뉴) 푸르지오’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5ZCS는 단지내 구역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스트 분사시설 설치, 헤파필터 적용 등 공기청정 기능까지 강화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기본 제공할 계획이다. 곧 분양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운정신도시파크 푸르지오 등에 적용된다.대우건설은 통상 실내 공기질 개선에 초점이 맞
국세청은 올해 543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지급될 근로장려금의 평균 금액이 11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7일 밝혔다.올해 근로·자녀장려금 혜택을 받는 가구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233만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543만 가구가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근로장려금 혜택을 받는 가구가 증가한 것은 국세청이 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소득기준은 ▲단독가구 1300만원에서 2000만원 ▲홑벌이가구 2100만원에서 3000만원 ▲맞벌이가구 2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