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 총량 격차 확대를 목표로 세웠다.22일 삼성화재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 당기 순이익은 1조8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세전이익은 전년(2조1910조) 대비 11.7% 성장한 2조446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익 규모 2조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은 계절성에 따른 예실차 감소와 연말 가정 변경으로 인한 손실 비용 확대 등으로 4분기 보험 손익은 2388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439억원) 대비
NH농협은행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이벤트를 마련했다.NH농협은행은 4월 30일까지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내 집 마련의 꿈 바래다줄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고,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유압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이사는 22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2000년 설립일부터 기계 및 로봇 공학 박사 3인이 창업한 케이엔알시스템은 24년 동안 유압로봇 기술들을 개발해온 유압로봇 시스템 기업이다.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다양한 로봇 원천기술들을 축적했고 이를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유압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도, 토목, 에너지 등 다양한 산
한국수출입은행이 독일수출입은행(KfW IPEX-Bank)과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KfW)의 자회사인 IPEX-Bank와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Dr. Velibor Marjanovic)를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첨단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리스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 피플펀드가 OK금융그룹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에 도입할 인공지능 기반 신용평가모형(CSS) 개발에 나선다. 22일 피플펀드와 OK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오후 3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이사와 심상돈 OK넥스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OK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두배 상승)을 기록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케이웨더는 전 거래일 대비 219.29% 뛴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1997년 설립된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웨더는 4000여개 회원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앞서 이달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경쟁률 1362.5대 1로 공모가
대신증권이 미국 빅테크 기업과 국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주식에 대해 전망한다. 대신증권은 미국 7개 빅테크 기업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7(M7)’과 국내 저PBR 고배당 주식 이슈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1일차에는 서영재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을 대표하는 7대 빅테크 기업의 실적 동향과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2일차 세미나는 이경민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한다. 정부
대신경제연구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이사회 평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신경제연구소는 22일 기업의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 대한 공정한 평가 절차를 제공하는 ‘이사회 운영 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이사회에 대한 자체 평가의 한계를 넘어 외부 평가의 객관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평가와 내용 공개로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대신경제연구소의 이사회 운영 평가 구축 과정은 ▲기업의 유관 부서와 이사회 평가 관련 의견 수렴 ▲기업 규모 및 업종, 공시 수준,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이 공개됐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ETF 투자법을 담은 ‘반도체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반도체 ETF 가이드북은 반도체 제조공정과 밸류체인 등 산업 기초 지식부터 어드밴스드 패키징, 온디바이스AI(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직접 사용)와 같은 최신 기술까지 반도체 산업에 대해 수록했다. 가이드북 한 권으로 누구나 반도체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제작된 안내서다.또한, 한국·미국·대만 등 국가별 반도체 산업 특징과 해당 국가에
NH농협생명이 완전판매 문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활동에 나섰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21일 농협생명 대전총국과 유성농협을 방문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현장 소통 활동은 지난 5일 개최한 ‘농협생명 금융소비자 실천결의대회’ 이후 일선 현장에서의 완전판매 현황들을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의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도·건전 영업 문화 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가 더욱 실효
뉴욕증시는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넀다.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8.44포인트(0.13%) 상승한 3만8612.24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9포인트(0.13%) 오른 4981.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9.91포인트(-0.32%) 하락한 1만5580.87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1월 FOMC 회의 의사록과 장기물 금리 등에 주목했다.
푸본현대생명의 보험손익률이 업권 평균을 밑돌면서 회사의 장기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1실은 21일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험금지급능력 등급은 AA-, 무보증 후순위사채 등급은 A+으로 유지했다.나신평은 등급 전망을 변경한 것과 관련 ▲전반적인 보험 이익 창출력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높은 원가의 보험계약 증가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익성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는 21일 신한은행과 ‘군인·군무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회원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계기로 예금형 목돈수탁담보대여 금리를 0.75%p 인하하고, 기존 퇴직급여담보대여∙목돈수탁담보대여 상품 이외에 연금식 분할급여대여, 적립형·연금형 목돈수탁대여 등 타 회원저축담보대여를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내달 말부터 예금형 목돈수탁담보대여 금리가 최대 0.75%p까지 인하된 4.74%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현재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5%대 중후반인 점을 고려할 때, 회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구 P2P 금융)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이 지난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3 고객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나이스abc에 따르면 투자고객 10명 중 약 9명은 재투자했으며, 1인당 연간 평균 1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총 투자 인원은 약 5만 2000명, 평균 투자 기간 30일, 평균 금리는 9.35% 수준이다. 아직까진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한 번이라도 나이스abc를 통해 투자
신성이엔지가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안윤수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안 부회장은 1984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베테랑 전문경영인으로, 클린환경(CE)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는 기존 안윤수·이지선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2016년 합병 이후 유지해온 각자 대표 체제가 단독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사 측은
금융당국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단기납(10년 미만)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110%대로 추가 인하한다. 지난 1월 환급률 상한선을 130% 아래로 제한한 뒤 한 달여만이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무·저해지 종신보험의 ‘초기 해지율’과 ‘환급률 설정’ 등을 이용한 9가지 시뮬레이션 중 선호 순위를 생보사에 제출하도록 했다.금감원이 제시한 9개의 안은 공시이율과 대량 해지율 등을 이용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120%대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더 낮추는 것이 골자다.생보업계에선 9개 시뮬레이션 중 ‘모든 보너스를 포함한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금융·경제 전문가인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추천했다.KB금융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추천 후보들은 내달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선정했다.21일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케이뱅크는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NH투자증권은 다수의 대형 IPO 대표주관 경험이 있고, 202
NH투자증권 임직원 120여명이 헌혈에 앞장섰다.21일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NH투자증권은 범 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 중이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동절기 헌혈인구가 적어지며 의료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당사 헌혈 캠
하나은행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베스트 포레인 익스체인지 프로바이더 인 코리아 2024)'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달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23회 연속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글로벌파이낸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외환 거래량, 시장점유율
국내 최대 규모 차량 공유 업체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쏘카가 지난해 영업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향후 수익성 개선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관측이 이어졌다.매출 규모의 성장이 한계에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산업의 본질적인 한계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21일 쏘카의 연결기준 영업실적 잠정 공시에 따르면 쏘카는 지난해 매출액 39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975억원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손실 97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9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