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뜻하지 않게 혜택을 받거나 피해를 경험하는 등 ‘사회생활 중 외모로 인한 차별을 경험했다’는 직장인도 5명 중 3명 꼴로 높게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2030 직장인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88.8%의 응답자가 동의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 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송 플랫폼과 관련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택시와의 상생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국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출시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
한국도로공사는 중고차 미납통행료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일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중고차량의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서비스가 1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시행된다.미납이력 클린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여부를 즉시 조회해,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이 미납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특히 이번 서비스로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차량 구매자에게 납부독촉 되는 등 통행료 체납으로 인한 다툼의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중
과거 조선시대부터 서울의 핵심상권으로 자리 잡은 종로구 일대 상가부동산에 비상등이 켜졌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근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분산되면서 하루걸러 하루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파이낸셜투데이는 13일 종로구 일대 상권을 돌아봤다. 종로3가역에서 종각역까지 1km 남짓 대로변 곳곳에는 ‘임대문의’ 딱지가 붙어있었다. 이들 빈 상가 중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아 다른 층 대비 임대료가 비싼 1층 상가도 다수 보였다. 골목 사이사이 자리한 빈 상가를 포함하면 일대 공실만 10여개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종로 상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가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과 양재 시민의 숲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국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부응해, 경쟁력 있는 지역 맛집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외식 산업의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미카엘 아쉬미노프, 여경래, ‘한식대첩4’ 우승자 변미자 대구 용지봉 대표 등 유명 셰프들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화려한 요리 시연을 직접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미식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또 남대현 셰프(롯데 시
LG화학이 중국의 대형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한다.LG화학은 지난 13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지리 연구원에서 지리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분은 50대50. 양사가 각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지리차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업체다. 폭스바겐과 GM에 이은 중국 자동차 점유율 3위 업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일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장학금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36명에게 지원된다.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면학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호반호텔&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이 2021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12일 호반그룹은 해당 호텔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호텔동 착공식 후에는 리뉴얼 시설 투어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를 포함해 전중규 그룹 부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등 임직원,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 및 회원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레저사업
GS건설이 시공 중인 싱가포르 T301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곳 현장은 지난해 11월 29일 무재해 1500만 인시(人時·현장 근로자 전원 근무시간 총합)를 달성한 데 이어 약 6개월여만인 지난 7일에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이번에 달성한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 달성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GS건설은 전했다.T301 현장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다
수주물량이 급감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신사업 진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주택사업 외 안정적인 수익 창출 활로를 모색해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복안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레저산업 정도를 겸하던 건설사들의 신사업 발굴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물류업은 물론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까지 손을 뻗지는 것으로 파악됐다.그중 포스코건설의 움직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6일 604억원 규모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마스턴투자운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택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 속 부동산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주거공공성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개최됐다.이인영 더민주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집을 재산으로 생각해왔던 패러다임에서 부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재성 의원은 시대에 걸맞은 사유·소유 개념을 넘어 이제 공유하는 주택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새로운 혁신, 진화로 나아가는 모습이라 반갑다. 토론에 그치지 않고 현실로 구체화하는 노력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당 공청회에는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박종배 건국대 교수, 전문가 토론, 청중·패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는 지난 3일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 안을 공개했다.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
현대위아가 공작기계의 ‘정밀성’과 3D프린터의 ‘유연성’을 결합한 차세대 금속 가공기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위아가 금속 3D 프린터 전문업체 인스텍과 함께 개발한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공작기계가 가진 높은 정밀도와 3D프린터의 편리함을 더한 것이 강점인 제품으로 5축 머시닝센터와 두 가지 방식의 3D프린터 모듈을 합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해당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개발을 시작,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만들고자 하는 제품 특성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10일 새롭게 선보였다.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를 일컫는다.삼성물산은 그간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된 공간이었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동별로 도입된 필로티 가든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포스코·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에 포스코와 중기부는 각각 100억원씩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앞으로 5년간 200억 규모의 스마트공장 500개 구축을 목표로 한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비용의 60~100%까지 지원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참여 중소기업 수준에 따라 예
올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가 더 유리해진다.국토교통부는 9일 저소득층 및 다자녀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주택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신혼부부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50% 이하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맞벌이는 120% 이하)인 경우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국토부는 개정안을 통해 입주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공원 콘써-트’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tro)를 접목한 이번 콘서트에는 DJ DOC와, 김연우, 백지영, 바다, 노라조가 참여해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경마공원의 전석이 매진되며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다.마사회는 이번 콘서트 수익을 난치성 환아들을 위해 전달했다. 마사회는 ‘경마공원 콘써-트’를 통해 재미와 기부의 의미를 담은 ‘퍼네이션(Funation)’을 기획해 입장 수익 2000만원과 마사회 매칭
한국전력이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한전은 지난달 31일 미얀마 양곤에서 국제환경단체 ‘WIF(Worldview International Foundation)’과 CDM(청정개발체제)사업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 ‘에코아이’와 함께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CDM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선진국들이 투자해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 의무 이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CDM사업 계약에 따라 WIF가 미얀마 해안지역에 50ha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고 한
SK건설이 런던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SK건설은 맥쿼리, 신트라, 애버딘, 밤 등 4개 회사와 투자 컨소시엄 리버링스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의 투자지분은 10%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런던의 실버타운 지역과 그리니치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총 연장 1.4km, 직격 12.4m의 편도 2차선 도로터널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 규모다. SK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을 담당한다.SK건설은
15주 동안 오름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5.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1.2원 하락한 금액이다.1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경유 가격 역시 내려갔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96.9원으로 지난주보다 1.8원 하락했다. 액화석유가스(LPG)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0.1원 내린 851.8원으로 나타났다.국내 기름값이 내려간 것은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
직장인들의 점심값 평균이 611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점심값이 6230원이던 지난해보다 1.96% 하락한 금액이다.잡코리아는 지난 7일 직장인 남녀 1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심값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이 7163원으로 평균 점심값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점 등에서 사온다’와 ‘구내 식당에서 먹는다’가 각각 5361원, 5168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점심값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직접 싸오는 그룹’으로 평균 점심값이 4774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