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중장년에게 지급하겠다는 보수는 월 276만원으로 조사됐다.20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구인구직포털 벼룩시장·알바천국과 함께 중소기업 23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2.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64.2%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직종별 채용계획 순위는 ▲단순노무직 23.3% ▲영업·마케팅직 20.4% ▲사무관리직 20.4% ▲생산·품질관리직 19
서울에서 분양되는 민간아파트 중 분양가 9억원 초과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0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은 48.8% 정도다. 2015년부터 서울에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2015년 12.9%, 2016년 9.1%, 2017년 10.8% 수준이었던 9억원 초과 아파트는 지난해(29.2%)부터 비중이 크게 늘었다.다만 지난해와 올해 해당 주택 비중 증가는 다른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데 작년에는 90%가 강남 3구에서 분양한 반면, 올해는 한강이북 서울의 비중이 7
현대상선이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20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CI 선포식’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새CI는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 했으며, 임직원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새롭게 디자인 된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상단의 붉은 라인과 규모감이 느
GS건설이 베트남에 시공한 ‘밤콩교량(Vam Cong Bridge)’이 지난 19일 개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2013년 GS건설은 베트남 남부 지역 하우강(Hau江)을 횡단하는 약 2400억원 규모의 밤콩교량을 수주했다. 이후 무재해(약 900만시간) 달성 및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개통에 들어갔다.개통식은 밤콩교량 인근 도로 교차로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반 뜨(Mr. Nguyễn Văn Thể) 베트남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부처의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김홍락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건교관,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2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바구직자들이 꼽은 ‘갓알바’가 되기 위한 조건 1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를 제치고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알바가 32.6%로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다음으로 ▲오래 할 수 있는 알바가 2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취업 및 경력에 도움이 되는 알바가 갓알바라는 응답도 16.7%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12.7%) ▲천사 같은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 알바(6.1%) ▲집 바로 앞에서 하는 알바(5.8%) ▲빵
국토교통부는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최우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건설안전 슬로건 선포식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고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등 건설 유관기관과 노동조합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건설안전에 대한 높은 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18년도 구분회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652억 원(전년 대비 437억 원 증가)으로,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흑자를 기록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밝혔다.고속철도사업에서는 선로사용료가 고속철도 투자비보다 저조하여 243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사업 등에서 18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손실을 만회했다.이러한 당기순이익은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와 금융원가 절감 등 공공부채 절감을 위한 다방면의 자구노력에 의한 결실로, 공단은 이를 통해
국세청은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동부 유럽 및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해 국세청장회의를 갖는다고 15일 전했다. 중동부 유럽 및 중앙아시아 4개국에서 진행되는 국세청장회의에서는 ▲현지 진출기업 세무애로 해소 및 양국 간 세정교류 확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전자세정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된다.이번 일정에서 한 청장이 방문하는 국가는 폴란드와 헝가리,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으로 세정협력 수요가 큰 곳들이다. 특히 폴란드와 헝가리는 한국의 전자·차량 부품 등의 생산법인 투자액이 가장
정부가 ‘무순위 청약’을 통해 미계약 물량을 거둬들이는 이른바 ‘줍줍’족을 잡기 위해 청약제도를 일부 손질했다. 국토교통부는 청약 예비당첨자를 확대해 부적격 당첨자 감소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질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 분위기 조성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국토부는 지난 9일 신규 청약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미계약분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현금부자·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줍줍현상과 관련해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개선(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법령개정 없이 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21일(화) 11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며‘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로,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민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모으는 자리다.유공자를 비롯해 정부와 국회, 산업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무대가 펼쳐진다.파이낸셜투데이
신동빈 롯데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우리나라 재계 총수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면담 자리에는 매슈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김교현 롯데화학BU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날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9일 준공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에탄크래커 공장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에 대해 고맙다고 화답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출간한 ‘2019 에듀윌 9급공무원 공통과목 7개년 기출PACK’ 교재가 온라인서점 예스24 공무원 영어 기출문제집 부문 5월 2주차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13일 에듀윌에 따르면 해당 교재는 공무원 시험 7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 출제 키워드와 지난해 임용시험 신유형을 함께 분석했으며 최소 5회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정답 마킹표 역시 5회 분량이 제공돼 실전과 같은 문제풀이가 가능하다.또한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 9
전국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가격이 2016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3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 연립·다세대 거래 중간가격(중위가격)은 올해 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 1억6500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지속 하락했다.수도권과 지방은 상이한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 수도권은 올들어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1억5800만원을 기록했으나 지방은 1억원 이하로 하락한 9800만원으로 조사됐다.연립·다세대 매매 실거래가 중간가격을 분기별로 세분화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을 개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부산연지2재개발)에 첫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래미안 IoT 플랫폼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IoT 홈랩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고객인식 기술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삼성물산은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주거 관련 IoT 기술 체험관인 ‘IoT 홈랩’을 운영, 4000여명의 방문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또한 삼성전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황 부회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2박 5일의 일정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를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파키스탄은 세계 6위 규모의 인구(2억명)를 가진 대규모 시장으로 14세 미만의 인구가 30%를 차지해 식·음료사업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롯데는 2009년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인수해 파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제과회사인 콜손과 작년 음료회사인 악타르 음료를 각각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총 9개의 사업장에서 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조현준 효성 회장이 스포츠 스킨십으로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효성은 지난 11일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조 회장은 이날 “팀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나도 좋은 팀웍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라며 ‘One Team 효성’을 강조했다.특히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간 축구 결승전에서 효성중공업 소속 선수로 직접 뛰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올해로 17회를 맞은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여하는 ‘5세대(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해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4월 29일 기준 3064국 증가(5.6%)한 5만7266국(8일 기준, 장치 수 12만4689대)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회의에서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24개 주요 KTX·SRT 역사(서울·부산·대
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회의실에서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설치·운영 중이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말 제3기 민간위원의 임기가 자동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그간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계 신설 등 재원조달 다각화 방안, 드론·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활용, 책임수행기관 지정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주) 대표이사(법명: 삼락)가 지난 9일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찾아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10일 동국대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동국대 중문(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로 국제선센터, 대형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근창 대표이사는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출판 기획사 대표, 도서출판 희중당 편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올 상반기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 구직경기가 나빠진 이유로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 감소’가 가장 컸다.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알바생, 대학생 4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구직경기 체감 현황’에 따르면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느끼는 응답자가 67.3%로 가장 많았다. 여느 때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30.4%였으며, 구직난이 완화됐다고 체감한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체감 취업경기는 신입직 구직자가 가장 낮았다.
국세청은 9일 연예인 이제훈과 서현진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이제훈과 서현진은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이들은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 및 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국세청은 “이제훈과 서현진은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이다”라며 “국민과 함께 공정한 세정을 펼치고 있는 국세청의 이미지와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