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하루 평균 70분을 본업이 아닌 잡무로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과 중 잡무에 할애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던 직무는 경영•사무직이었으며, 직급별로는 과장급의 잡무 시간이 가장 길게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 설문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본업 외의 잡무 처리 여부를 물은 결과 직장인 79.5%가 ‘잡무를 처리하는 일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일과 중 잡무를 처리하는 데 할애하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가 20일 오찬 회동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회동에는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대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 및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건설업의 새로운 미래상과 건설인의 혁신을 제시했다.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2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 노고를 치하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
대우건설의 성장을 견인할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기존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의 대대적인 리뉴얼 등 바쁜 행보를 이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재매각을 앞둔 대우건설은 기업가치 상승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올 1분기 대우건설 재무건전성은 악화했고 실적은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21일 금융결제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대우건설 매출액은 2조309억원, 영업이익은 985억
부동산114는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블룸에서 ‘부동산 포럼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국내 주택·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들을 짚어보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이날 “부동산114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긴 안목에서 접근해 보고자 한다”며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새로운 트렌드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WSD(World Steel Dynamics)는 뉴욕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로 포스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Top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거래절벽, 미분양 속출 등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 공실의 위험이 줄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불리는 상가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상가 평균 투자수익률은 1.54%로 전분기 1.69% 대비 0.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준 투자수익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상가는 전분기 대비 0.25% 감소한 중대형 상가이며 소규모 상가(-0.22%)가 뒤
GS건설이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에 국내 업체 최초로 진출한다.19일 GS건설은 IPP(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설비용량 기준 24MW급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4일(현지시각) 수도 키예프에서는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전무, 권기창 주 우크라이나 대사와 EPC 업체인 헬리오스 스트레지아(Helios Strategia)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Elena Skrypnyk)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파티아(Zakarpattia) 태양광발전사업
삼성물산은 이달 분양 예정인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래미안 IoT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별기기를 편리하게 조작하는 것을 넘어 ‘나만의 맞춤형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견본주택에는 래미안 IoT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래미안 IoT 플랫폼은 현관에서부터 집안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주거 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미러,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남북관광사업 확대추진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관광길을 열다’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에서 진행하는 ‘길을 열다’ 연속강연으로 개최됐다.발표를 맡은 김영현 현대아산 전무는 2018년을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린 해로 평가했다.김영현 전무는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중단됐던 남북관광의 물꼬를 다시 틀 수 있었다. 특히 금강산 관광은 8900여명 일자리 장출과 강원도 고성 경제의 비약적 발전 등 4조원 가
지진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비영리 공익재단이 나섰다.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17일 이사회를 개최, 지진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올 2월 30억원을 재단에 추가 출연했다.이곳 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됐으며 대림산업 창업 50주년을 맞이해 이준용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1990년부터 올해까지 총 42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해까지 대학 및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총 289건의 연구지원 활동도 진행됐다.최근 몇 년 사이에 경주와 포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증거를 위조·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원들이 첫 재판을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18일 백모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상무와 서모 보안선진화TF 상무의 증거인멸 혐의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양모 상무와 이모 부장, 삼성바비오의 안모 대리 등 총 5명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진행된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공판에 앞서 쟁점 등을 정리하는 단계로, 피고인 출석의무는 없다. 따라서 이날 재판부는
KBI그룹이 ‘2019년 KBI그룹 신압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 소재 KSA 인재개발원에서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분 20개 계열사에 올해 공채로 합격한 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KBI그룹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 자동차부품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 등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생소한 첫 직장생활의 조직문화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습득, KBI그룹의 현황 및 비전 숙지,
포스코건설이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참가대상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구립합창단 등 전문합창단은 참가할 수 없다.참가신청은 합창 모습을 담은 UCC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합창대회 운영사무국에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참가곡은 자유곡이다.다음 달 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면 11월 14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최종 결선이 열릴 예정이다.포스코건설
올 2월부터 아파트 미분양,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접수 및 입주자 선정 방식이 사전(예약) 및 사후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청약제도 변경 이후 이달 13일까지 전국에서 20개 민간분양단지가 ‘아파트투유(APT2you)’를 통해 사전 및 사후접수를 진행했다. 3개 단지를 제외한 17개 단지가 본 청약경쟁률보다 무순위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1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 7개 단지는 모두 본 청약경쟁률보다 무순위(사전) 청약경쟁률이 더 높았다.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을 역임한 고(故) 이채욱 전 사장의 유가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14일 인천하늘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을 강조해왔던 고인의 행적과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하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채욱 사장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GE 코리아 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CJ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 재임시절에는 공사의 첫 해외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지난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차세대 업무환경 혁신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협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2030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뜻하지 않게 혜택을 받거나 피해를 경험하는 등 ‘사회생활 중 외모로 인한 차별을 경험했다’는 직장인도 5명 중 3명 꼴로 높게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2030 직장인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88.8%의 응답자가 동의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 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송 플랫폼과 관련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택시와의 상생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국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출시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
한국도로공사는 중고차 미납통행료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일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중고차량의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서비스가 1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시행된다.미납이력 클린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여부를 즉시 조회해,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이 미납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특히 이번 서비스로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차량 구매자에게 납부독촉 되는 등 통행료 체납으로 인한 다툼의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중
과거 조선시대부터 서울의 핵심상권으로 자리 잡은 종로구 일대 상가부동산에 비상등이 켜졌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근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분산되면서 하루걸러 하루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파이낸셜투데이는 13일 종로구 일대 상권을 돌아봤다. 종로3가역에서 종각역까지 1km 남짓 대로변 곳곳에는 ‘임대문의’ 딱지가 붙어있었다. 이들 빈 상가 중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아 다른 층 대비 임대료가 비싼 1층 상가도 다수 보였다. 골목 사이사이 자리한 빈 상가를 포함하면 일대 공실만 10여개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종로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