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10일 새롭게 선보였다.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를 일컫는다.삼성물산은 그간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된 공간이었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동별로 도입된 필로티 가든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일부터 포스코·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에 포스코와 중기부는 각각 100억원씩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앞으로 5년간 200억 규모의 스마트공장 500개 구축을 목표로 한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비용의 60~100%까지 지원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참여 중소기업 수준에 따라 예
올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구가 더 유리해진다.국토교통부는 9일 저소득층 및 다자녀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주택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신혼부부 매입·전세 임대주택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50% 이하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맞벌이는 120% 이하)인 경우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국토부는 개정안을 통해 입주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공원 콘써-트’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tro)를 접목한 이번 콘서트에는 DJ DOC와, 김연우, 백지영, 바다, 노라조가 참여해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경마공원의 전석이 매진되며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다.마사회는 이번 콘서트 수익을 난치성 환아들을 위해 전달했다. 마사회는 ‘경마공원 콘써-트’를 통해 재미와 기부의 의미를 담은 ‘퍼네이션(Funation)’을 기획해 입장 수익 2000만원과 마사회 매칭
한국전력이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한전은 지난달 31일 미얀마 양곤에서 국제환경단체 ‘WIF(Worldview International Foundation)’과 CDM(청정개발체제)사업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 ‘에코아이’와 함께 ‘미얀마 맹그로브 조림 CD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CDM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선진국들이 투자해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 의무 이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CDM사업 계약에 따라 WIF가 미얀마 해안지역에 50ha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고 한
SK건설이 런던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SK건설은 맥쿼리, 신트라, 애버딘, 밤 등 4개 회사와 투자 컨소시엄 리버링스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건설의 투자지분은 10%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런던의 실버타운 지역과 그리니치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템스강 하부를 통과하는 총 연장 1.4km, 직격 12.4m의 편도 2차선 도로터널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 규모다. SK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을 담당한다.SK건설은
15주 동안 오름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이 16주 만에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5.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1.2원 하락한 금액이다.1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경유 가격 역시 내려갔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96.9원으로 지난주보다 1.8원 하락했다. 액화석유가스(LPG)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0.1원 내린 851.8원으로 나타났다.국내 기름값이 내려간 것은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
직장인들의 점심값 평균이 611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점심값이 6230원이던 지난해보다 1.96% 하락한 금액이다.잡코리아는 지난 7일 직장인 남녀 1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심값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이 7163원으로 평균 점심값이 가장 높았으며 ‘편의점 등에서 사온다’와 ‘구내 식당에서 먹는다’가 각각 5361원, 5168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적은 점심값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직접 싸오는 그룹’으로 평균 점심값이 4774원이었
한국도로공사는 7일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 2억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지원금은 전국 복지시설 15곳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태양광 발전시설 인근의 취약계층 286가구의 전기요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앞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태양광 발전 수익 나눔 사업으로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8곳, 취약계층 1,700여 가구 전기요금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기부한바 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2년 말 남해고속도로 폐도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처음 설치한 후
주택시장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관련 산업 역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부동산 공인중개소가 줄줄이 문을 닫는 등 정부의 규제가 시장 내 2·3차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부의 무주택 실수요 중심 집값 안정화 목표에는 이견이 없으나 시장을 옥죄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견해다.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 4월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 건수는 1520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21.6% 감소한 수준이며 2015년(1676건) 4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4년간 공인중개소 신규 개업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비핵화 불씨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6월 하반기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꺼져가는 비핵화 논의의 불씨를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되는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4월 11일 이후 약 두 달 만의 만남이다.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배경은 북한의 비핵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민간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한 케샘(KESM : 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사업의 지원 대상자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키콕스 벤처센터에서 창업지원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한 후 7개 업체 49명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이날 선정된 기업들과 대상자들에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계측장비 구입과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 및 회계 컨설팅, 안전관리 실무교육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또, 각 지역 유관기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달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선다.배수장 등 농업용 수리시설 등 사전 가동점검 등을 통해 5월~10월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사, 비닐하우스, 배수장 등 농업 분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이와함께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폭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농산물 시장 유통구조의 실태를 분석한다. 담합 등 경쟁저해 요소 발견 시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구조개선과는 최근 ‘농산물 유통 분야 시장구조 및 실태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과는 특정 시장의 거래 구조를 분석해 공정경쟁 질서 상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농산물 유통시장은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규제로 신규 사업자 진입이 제한돼 있다. 오랫동안 영업해 온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KEPCO PLUG(켑코 플러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켑코 플러그는 에너지와 전기차를 연결하는 한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형상화했다. 한전은 켑코플러그 출시와 함께 기존 전기차 충전서비스 앱의 기능도 개선했다.기존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아이폰 앱을 추가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고객은 앱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실시간 충전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QR코드 결제 기능을 통해 회원카드나 신용카드 없이도 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는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주요기관의 안전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다.5일 개최된 행사에는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 석준열 공항안전실장, 김태영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지상 조업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 발족 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을 살펴
“선대 회장 및 창업주의 경영철학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받들어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밝힌 포부다.조 회장은 지난 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으로 공식 선출됐다. 아버지 고(故) 조양호 회장의 오랜 염원을 대신 이루며 국제무대에 ‘첫발’을 뗀 셈이다. 해당 총회는 ‘항공 업계의 UN’으로 불릴 만큼 업계 최대 규모 회의로 꼽힌다.그는 그간 대한항공 대표이사로써 자리하며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 787-9 도입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 속보치 대비 0.1%p 하향 조정됐다.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455조810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나타났다. 실질 GDP 증가율은 전분기 보다 0.4% 하락했다.앞서 4월 발표된 속보치 –0.3%보다 0.1%p 더 낮아진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7% 정도다.이처럼 하향 조정된 데는 당시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3월 경제활동 자료가 일부 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설비투자 부진은 덜한 반면 건설투자와
한국도로공사는 6월3일부터 12월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마장 분기점(L=2.6km), 산곡 분기점~하남 분기점(L=4.4km)구간의 노후시설 보수를 위해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에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ISGAN Award of Excellence’에서 ‘오픈 마이크로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재생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의미한다.국제스마트그리드협
SK에너지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위해 올해 2500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 발표는 지난달 27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독한 혁신’을 통한 그린 밸런스 전략(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실행하는 의미라고 SK에너지 측은 설명했다.먼저 SK에너지의 최대 생산거점인 울산 콤플렉스(CLX)에 법적 요구 수준 이상의 환경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데 투자를 집중한다.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동력 보일러의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