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비영리 공익재단이 나섰다.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17일 이사회를 개최, 지진관련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올 2월 30억원을 재단에 추가 출연했다.이곳 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됐으며 대림산업 창업 50주년을 맞이해 이준용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1990년부터 올해까지 총 42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해까지 대학 및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총 289건의 연구지원 활동도 진행됐다.최근 몇 년 사이에 경주와 포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증거를 위조·인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원들이 첫 재판을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18일 백모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상무와 서모 보안선진화TF 상무의 증거인멸 혐의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양모 상무와 이모 부장, 삼성바비오의 안모 대리 등 총 5명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진행된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공판에 앞서 쟁점 등을 정리하는 단계로, 피고인 출석의무는 없다. 따라서 이날 재판부는
KBI그룹이 ‘2019년 KBI그룹 신압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교육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 소재 KSA 인재개발원에서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분 20개 계열사에 올해 공채로 합격한 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KBI그룹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 자동차부품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 등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생소한 첫 직장생활의 조직문화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습득, KBI그룹의 현황 및 비전 숙지,
포스코건설이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참가대상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구립합창단 등 전문합창단은 참가할 수 없다.참가신청은 합창 모습을 담은 UCC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합창대회 운영사무국에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참가곡은 자유곡이다.다음 달 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면 11월 14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최종 결선이 열릴 예정이다.포스코건설
올 2월부터 아파트 미분양,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접수 및 입주자 선정 방식이 사전(예약) 및 사후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청약제도 변경 이후 이달 13일까지 전국에서 20개 민간분양단지가 ‘아파트투유(APT2you)’를 통해 사전 및 사후접수를 진행했다. 3개 단지를 제외한 17개 단지가 본 청약경쟁률보다 무순위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1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 7개 단지는 모두 본 청약경쟁률보다 무순위(사전) 청약경쟁률이 더 높았다.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을 역임한 고(故) 이채욱 전 사장의 유가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14일 인천하늘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을 강조해왔던 고인의 행적과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하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채욱 사장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 출신으로 GE 코리아 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CJ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제4대 사장 재임시절에는 공사의 첫 해외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지난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차세대 업무환경 혁신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협력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2030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뜻하지 않게 혜택을 받거나 피해를 경험하는 등 ‘사회생활 중 외모로 인한 차별을 경험했다’는 직장인도 5명 중 3명 꼴로 높게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2030 직장인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88.8%의 응답자가 동의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 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송 플랫폼과 관련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택시와의 상생틀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국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출시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
한국도로공사는 중고차 미납통행료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일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중고차량의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서비스가 1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시행된다.미납이력 클린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여부를 즉시 조회해,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이 미납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특히 이번 서비스로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차량 구매자에게 납부독촉 되는 등 통행료 체납으로 인한 다툼의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중
과거 조선시대부터 서울의 핵심상권으로 자리 잡은 종로구 일대 상가부동산에 비상등이 켜졌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인근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분산되면서 하루걸러 하루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파이낸셜투데이는 13일 종로구 일대 상권을 돌아봤다. 종로3가역에서 종각역까지 1km 남짓 대로변 곳곳에는 ‘임대문의’ 딱지가 붙어있었다. 이들 빈 상가 중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아 다른 층 대비 임대료가 비싼 1층 상가도 다수 보였다. 골목 사이사이 자리한 빈 상가를 포함하면 일대 공실만 10여개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종로 상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먹켓 페스타’가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과 양재 시민의 숲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국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부응해, 경쟁력 있는 지역 맛집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외식 산업의 육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미카엘 아쉬미노프, 여경래, ‘한식대첩4’ 우승자 변미자 대구 용지봉 대표 등 유명 셰프들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화려한 요리 시연을 직접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미식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또 남대현 셰프(롯데 시
LG화학이 중국의 대형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한다.LG화학은 지난 13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지리 연구원에서 지리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분은 50대50. 양사가 각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지리차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업체다. 폭스바겐과 GM에 이은 중국 자동차 점유율 3위 업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일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장학금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36명에게 지원된다.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HF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면학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호반호텔&리조트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이 2021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12일 호반그룹은 해당 호텔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호텔동 착공식 후에는 리뉴얼 시설 투어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를 포함해 전중규 그룹 부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등 임직원,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 및 회원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레저사업
GS건설이 시공 중인 싱가포르 T301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곳 현장은 지난해 11월 29일 무재해 1500만 인시(人時·현장 근로자 전원 근무시간 총합)를 달성한 데 이어 약 6개월여만인 지난 7일에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이번에 달성한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 달성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GS건설은 전했다.T301 현장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다
수주물량이 급감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신사업 진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주택사업 외 안정적인 수익 창출 활로를 모색해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복안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레저산업 정도를 겸하던 건설사들의 신사업 발굴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물류업은 물론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까지 손을 뻗지는 것으로 파악됐다.그중 포스코건설의 움직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6일 604억원 규모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마스턴투자운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주택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4차 산업혁명 속 부동산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주거공공성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개최됐다.이인영 더민주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집을 재산으로 생각해왔던 패러다임에서 부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재성 의원은 시대에 걸맞은 사유·소유 개념을 넘어 이제 공유하는 주택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새로운 혁신, 진화로 나아가는 모습이라 반갑다. 토론에 그치지 않고 현실로 구체화하는 노력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당 공청회에는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박종배 건국대 교수, 전문가 토론, 청중·패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는 지난 3일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 안을 공개했다.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
현대위아가 공작기계의 ‘정밀성’과 3D프린터의 ‘유연성’을 결합한 차세대 금속 가공기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위아가 금속 3D 프린터 전문업체 인스텍과 함께 개발한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공작기계가 가진 높은 정밀도와 3D프린터의 편리함을 더한 것이 강점인 제품으로 5축 머시닝센터와 두 가지 방식의 3D프린터 모듈을 합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해당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개발을 시작,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만들고자 하는 제품 특성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10일 새롭게 선보였다.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를 일컫는다.삼성물산은 그간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된 공간이었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동별로 도입된 필로티 가든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