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내년 1분기에 전국적으로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해 전세난의 숨통을 틔워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5만94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209가구(서울 5936가구), 지방이 3만3738가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1만5433가구, 60∼85㎡ 이하 3만663가구, 85㎡ 초과가 4841가구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소형은 51.2%가 늘어나는 반면 중대형은 58.8%가 감소하는 것이어서 중대형 물량 기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1월에는 부산 해운대 힐스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부동산114는 13일 ‘올해 부동산 시장의 10대 이슈’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가장 긴 66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강세를 보인 반면 강북 재개발 아파트는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동산114는 우선 18대 정부의 출범을 첫 번째 이슈로 꼽았다. 부동산 시장에선 새 정부 출범으로 거래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부동산 시장과 경제 상황은 침체 국면을 맞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좌초 등의 악재도 터졌다. 최성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아직 신 정부 출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부 임기가 아직 4년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12월 둘째주 기준으로 서울에서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가구수가 총 32만5253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조사대상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8만4586가구의 2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8년 12월의 3만8450가구에서 무려 28만6803가구나 늘어난 것이다. 또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6만3794가구가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하며 매매 기피 현상이 발생,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 재계약이 증가하며 전세 물건이 전체적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 4·1부동산 대책 종료가 임박하면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493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거래량은 8.28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올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작년 동월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양도세 5년 한시 면제 등의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연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이달까지 ‘막달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취득세 영구인하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전월(9만281건)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LH공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현장에서 전세자금 마련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서민의 애로사항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H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상담서비스는 입주자 사전점검 안내센터에서 이뤄지며 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상담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세자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주택 서민을 위한 낮은 금리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전세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 등에 대한 내용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37번지 남양주별내 A17BL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한편 주택금융공사와 LH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68주째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매매가격도 1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전세가격은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15주째, 68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지난주보다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매매가격은 공유형 모기지 본사업 등 정부의 4·1 및 8·28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 발표로 주택 구입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회복세를 보이며 4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0.05%)은 서울이 반등한 데다 인천·경기 지역의 오름세가 지속되며 전주보다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정부가 지자체와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동, 안산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의 공급 가구 수를 대폭 축소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사업계획을 무리하게 수립한 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주민 반대에 결국 정부 정책이 후퇴했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시범지구 가운데 아직 지구지정을 하지 않은 목동·안산·송파·잠실·안산(고잔)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공급 가구 수를 최대 62%까지 축소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의 경우 당초 2800가구로 공급 규모가 가장 컸으나 1300가구로 54%를 줄인다. 목동 행복주택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인근 유수지에 건설하는 것으로 그동안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건설이 380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SK건설은 10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79.3%의 청약률을 기록, 3804억원의 주금납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SK건설 총 발행주식수는 3529만7293주로 1167만주 늘어났다. 최대주주인 SK㈜와 SK케미칼은 각각 배정물량 전액인 2035억원, 1293억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SK㈜, SK케미칼의 지분율은 각각 4.5%, 2.8%씩 증가한 44.5%, 28.2%가 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증자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올해 영업손실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14년에는 반드시 턴어라운드를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취득세 영구인하와 수직증축 리모델링 등 부동산 관련 핵심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시장이 다소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주택 리모델링에서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킴에 따라 주택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기대감이 일고 있다. 4·1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층까지 증축하고, 최대 15%까지 가구수를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어 국회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소위도 주택 취득세를 영구인하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방세법 개정안은 정부 대책 발표일인 8월28일부터 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금융당국은 최근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쌍용건설 정상화를 위해 긴급 중재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쌍용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군인공제회가 채권 가압류를 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오후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군인공제회 관계자들을 불러 원만한 해결을 요구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쌍용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갑자기 문제가 생겨 이를 중재하기 위해 당사자들을 모두 불러 원만한 협의를 요청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이 진행돼야 한다는 큰 틀에서는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법원이 군인공제회가 신청한 쌍용건설 7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채권자 군인공제회가 쌍용건설의 국내 7개 공사장 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실시해 진행 중인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6일 채권단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자인 군인공제회가 채권 회수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고, 채권은행들은 쌍용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은 거부하고 나서는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지속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다. 채권 회수는 법원이 군인공제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진행된 것으로, 현재 쌍용건설이 진행 중인 전국 150개의 민관 사업장에서는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사업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인공제회 측은 "쌍용건설이 보증을 선 경기도 남양주 사업장과 관련한 이자 등 1000억원 안팎의 채권을 회수할 목적으로 이 같이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이 내년 4월말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이란 리모델링할 때 층수를 높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리모델링 수직증축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으로 4·1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은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을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층까지 증축하고 최대 15%까지 가구수도 늘릴 수 있게 된다. 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앞으로 분당·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와 서울 강남권과 목등 등 중층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과된 소위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환경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단지에서 1년도 안 돼 전셋값이 5000만원 이상 급등한 가구가 53만여 가구에 달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아파트 8428단지 367만9245가구를 대상으로 전셋값 상승폭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셋값이 5000만원 이상 급등한 가구가 총 53만441가구로 전체의 14.4%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 전셋값 상승폭이 5000만∼1억원 미만인 가구는 45만7128가구로 전체의 12.4%이다. 전셋값이 ‘1억원에서 2억원 미만’ 상승한 가구는 7만569가구(1.9%)였으며, 2744가구(0.1%)는 2억원 이상 급등했다. 수도권 아파트단지 가운데 올해 전셋값 상승폭이 5000만원 미만인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로 예정했던 목동·잠실·송파·공릉·안산 등 행복주택 5개 시범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들 5개 지구에 대해 지구지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정부는 그간 주민 반대에도 지구지정 강행 의사를 밝혔으나 목동 등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단체 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한 발 물러선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심의 일정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추가적인 면담 등 요청에 따라 좀 더 의견 수렴을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면담 이후 추가로 의견을 수렴해 중도위 심의 등 지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이달 5일부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민간임대주택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임대주택법 개정안의 하위법령이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준공공임대주택 제도가 본격 도입된다고 4일 밝혔다. 준공공임대주택은 민간 임대사업자가 1가구 이상의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정식 등록하면 의무임대기간, 임대료 인상률 등을 제한받는 대신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임대주택이다. 최초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세입자는 싼 값에 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고 임대의무기간도 기존 민간 매입임대(5년)의 2배인 10년으로 연장돼 집주인과의 협의에 따라 오래 거주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임대 기간동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내년부터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이 급감해 향후 몇 년 동안 전세난이 심화될 전망이다. 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입주물량은 총 25개단지, 936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27개단지, 1만2128가구에 비해 22.7% 줄어든 규모다. 구별 입주물량은 강남구 5640가구, 서초구 3251가구, 강동구 476가구로 나타났다. 송파구의 입주물량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역시 강남권 입주물량이 내년보다 44.7% 감소한 4천196가구에 그쳐 강남권 입주물량 감소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남권 입주물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신규 아파트의 주요 공급원인 재건축시장의 위축이 첫 번째로 꼽힌다.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전국 주택 전셋값이 15개월 연속 상승해 매매가격의 61.6%까지 급등했다. 1일 한국감정원은 11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이 0.52%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 전세가격은 비교적 싼 외곽지역으로의 이주 수요가 늘어나면서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74%, 0.32% 올랐다. 전셋값은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대구(0.90%), 인천(0.89%), 서울(0.72%), 경기(0.71%), 충남(0.67%), 세종(0.44%), 경북(0.37%), 제주(0.30%), 대전(0.30%), 광주(0.24%) 등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수도권(0.74%)은 전세가격이 싼 외곽지역으로의 수요 이전, 일부 세입자의 주택구매 등으로
[파이낸셜투데이=김남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수주와 매출·영업이익 등 3개 분야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할 전망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지난해 수주액 11조원을 달성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558억원을 올렸다. 이날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해외수주 풀을 확보해 해외 수주 기반을 다변화하고 인재양성과 해외 전문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창립기념 맞이 올해의 포스코건설인 선정과 모범사원, 우수부서 표창을 했으며 인천 연수구 저소득층 가정에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전국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땅값 상승률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전월보다 0.15%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 기준 월별 지가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의 땅값은 2010년 10월(-0.033%) 이후 36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보다 0.71% 높아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각각 0.15% 상승했다. 서울(0.21%)의 경우 4·1 부동산 대책과 8·28 전월세시장 안정화 대책, 가을 이사철 영향 등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용산구(-0.1%)를 제외하고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12월 2일 신청 분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올 11월말 현재 연 4.15%(10년)~연 4.4%(30년)에서 연 4.3%(10년)~연 4.55%(30년)로 높아진다. 또한 주택가격 6억원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이하)은 연 3.3%(10년)~연 4.0%(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8%(10년)~연 4.0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규 기자] 대림산업이 오만에서 21억 달러 상당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위치한 오만 석유성 청사에서 21억 달러 규모 소하르 정유 공장의 증설 공사 계약을 맺었다. 영국 페트로팍(Petrofac)사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대림산업 지분은 10억5000만 달러로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11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스카트 북서쪽으로 230㎞ 떨어진 소하르 산업단지 안에 원유를 처리해 나프타·가솔린·디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다. 대림산업과 페트로팍은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