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총 150개의 협력업체 CEO가 참석한다. 대림은 안전을 상생협력의 또 다른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안전 인식 정립, 안전체험, 안전관리 추진사항 설명회, 간담회 등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CEO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VR 체험과 개구부
상반기 서울 주택시장에서 주요 상품군별 거래가 전년동기대비, 직전반기대비 모두 감소했다.2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만2847건 거래됐다. 전년 동기 8만5645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50%가량 감소했고 작년 하반기 7만5441건과 비교해도 43%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아파트 거래량 외에도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모두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텔은 올 상반기 총 1만6184건 거래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2만1822건)와
효성이 비장애형제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나들이 행사를 열였다고 22일 밝혔다.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개최한 여름 나들이 행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비장애형제 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카약 타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등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행사에 참가한 한 비장애형제는 “평소 동생이 외부 활동이 어렵다 보니 자유롭게 나들이 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고 즐겁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장애우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참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쌍용건설은 이달 채용된 대졸 신입사원 17명이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마사지 및 재
한국전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25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한전은 해외 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힘쓰며 214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EV
태풍 제5호 ‘다나스’로 인해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20일 오전 9시 기준, ▲김해공항 17편 ▲김포공항 14편 ▲제주공항 14편 ▲청주공항 3편 ▲광주공항 2편 ▲무안공항 1편 ▲사천공항 1편 등이 결항했다. 인천공항에서는 부산행 비행기 1편이 결항했다.태풍 다나스는 오전 9시 기준 진도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 오후 12시경에는 목포 남남동쪽 약 10km 부근 육상까지 진입할 예정이다. 이에 항공편 운항 차질은 20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태풍 다나스의 영
현대상선은 17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도 카투팔리(Kattupalli) 항만 운영사 ‘아다니(adani) 터미널’과 함께 국내 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인도 최대 민간 항만 운영업체인 ‘아다니(adani) 터미널’은 세계 주요 항만 국가를 방문해 화주 초청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까지 마련하며 지어 올린 분양형 호텔에 애먼 투자자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다.분양형 호텔은 아파트처럼 시행사를 통해 투자자들이 객실별 소유권을 분양받고 위탁운영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배분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는 과거 이명박정부에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호텔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다.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이명박정부는 2020년까지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서울 정비사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이끈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장 유력한 강남권 노후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세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지난주(0.10%) 대비 소폭 둔화됐다. 재건축이 지난주 0.30%에서 이번 주 0.11%로 0.19%p 축소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신도시와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준공 이전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컨설팅 서비스는 공급자와 임차인이 직접 만남의 장을 통해 상권 및 입지를 포함한 창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유형은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이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수도권은 물론 비(非)수도권 곳곳에서 공실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
대우건설 상생협의체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저귀와 점도제 등 1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난 17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상생협의체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22곳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우수협력사 모임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달 발족했다. 이들은 첫 대외활동인 금번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상시(정기·비정기)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협력사 기성 조기집행, 2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지원, 대우건설 특허사용권 무상지원 등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한편
롯데는 창립 이후 롯데의 기업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롯데 가치창조문화백서’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가 기업문화와 관련된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263페이지 분량의 이번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부록은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가치창조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등 세 개의 장과 각종 지표와 연혁, 그리고 수상기록 등으로 구성됐다.백서에는 창립 이
한화건설은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사회공헌에 참여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전에서 두 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2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다. 무디스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대림산업이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해외 수주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대림산업은 기대했다.대림산업이 획득한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 SK하이닉스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포스코, 현대자동차
올 2분기 주요 건설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건설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까지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까지 시장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가 이어질 예정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5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의 2분기 추정 매출은 14조816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6조8760억원) 대비 2조원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9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2%정도
부동산공시가격제도의 신뢰회복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됨에 따라 신뢰도와 공정성에 기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국내 최고가 주상복합단지로 꼽히는 ‘갤러리아포레’ 아파트 230가구의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향조정 되면서 국민적 신뢰가 추락하는 모습이다.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한국감정평가학회가 이헌승 국회의원과 함께한 ‘공시제도 30년,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축사를 맡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대한건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부기관 등과 공동으로 ‘공공건설 분야 상생협력 방안’ 선언식을 15일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업계가 6개월간 논의를 거쳐 확정한 상생 의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정, 상생, 성장 등 방향을 담은 이번 협의안 중 업계의 관심사는 단연 공공공사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 개선사항이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이 포함돼
한국감정원은 ‘2019 제3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감정원은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았으며 2014년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 중이다.‘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제3회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 교육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 또는 팩스(053-663-8738)로 접수하면 된다.사전교육은 9월 1
분양가가 높을수록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에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아파트 분양가와 국토교통부에 공개된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전국은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2.0%에서 올 상반기 1.1%로 상승폭이 줄었다.수도권은 월평균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 가격이 2017년 하반기 3.4%, 2018년 상반기 3.2% 상승에서 2018년 하반기 2.2%, 올 상반기 2.0%로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은 올 상반기 0.5% 상승에 그치면서 수도권 1/4 수준에
서울 강북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극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곳 단지는 일부 세입자와 조합 간 추가보상 문제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해서 분양승인이 미뤄져 왔다.과거 588 집창촌 일대 부지 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량리4구역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청량리4구역에 추가보상 4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올 1월부터 비대위 관계자 5명은 철거대상 폐건물 옥상에 올라 불과 며칠 전까지 농성을 이었다. 하지만 조합에서는 이미 보상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귀국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일본의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일본 출장에서 지난 12일 밤 귀국했다.해당 회의에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과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