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4개 부문별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삼성물산이 전개하는 사회공헌사업은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삼성물산은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 제공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 ▲지구 생태계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사회공헌사업의 중점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부문별 사업 특성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가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4601개교의 급식이 중단되는 등 학사 운영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당국은 파업 미참가자와 교직원을 동원해 결식이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날부터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파업에 동참해 총파업에 들어간다. 예정된 파업 기간은 5일까지 사흘이며,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4만명이
부영그룹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 택지지구 부지 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2일 부영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원 사업현장에서 진해두동 택지지구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 기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에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세중 회장직무대행, 최양환 사장이 자리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개발사업은 168만㎡ 부지에 주택건설용지, 상업용지, 산업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대형조성공사다.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침체 국면을 맞았다. 지방·광역시는 공급물량 증가와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2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낸 올 상반기 주택시장 결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95% 하락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0.23%) 이후 6년 만에 첫 하락이다.2013년 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은 회복기에 접어들어 지난해까지 상승장을 이었으나 9·13대책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56%)도 내려갔다. 낙폭 수준은 하락세가 멈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연속강연 ‘자동차길을 열다’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남북을 연결하는 길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이 경제적·상징적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이강훈 부사장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북한의 도로 총연장은 2만6000km로 남한의 23.8%, 고속도로 총연장은 774km 남한의 16.4%에 불과하다. 이는 남한의 1970년대 중반에 그치는 수준이다.그는 “현재 북한 자동차 보유대수와 도로교통 수요는 남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나, 북한의
한국도로공사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고속도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특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길을 열었던 고속도로의 지난 50년과 미래 스마트 고속도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학술행사는 3가지 주제로 △한반도 고속도로 △고속도로의 역할과 미래 △국민 안심 고속도로이며,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KCC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화마와 싸우는 소방대원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쿨루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은 KCC가 폭염에 취약한 곳을 찾아 차열 페인트를 기부하고 시공하는 캠페인이다. 별도의 큰 공사 없이 페인트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KCC는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서초소방서 우면119안전센터와 서초119안전센터를 찾아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했다.KCC가 이
한화그룹 협동로봇 제조사인 한화정밀기계가 13억 인도 현지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정밀기계는 최근 인도 IT기업 위프로(Wipro)와 현지시장 대리점 계약 및 협동로봇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도 방갈로르 위프로 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장, 쿠마르 위프로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 제조·개발 기반과 위프로의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정밀기계는 인도 내 대리점을 선점해 현
효성이 그룹 통합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켜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효성의 생산기술센터는 효성기술원,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소속 핵심 기술 인력들로 구성된 4개팀, 26명 규모로,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한다.효성의 전략은 주요 공장과 효성기술원의 핵심 기술 인력이 협업을 통해 신규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시존 생산 공정의 개선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향후 공정 및 주요 설비들에 대한 기본 설계 전문 인력을 확보·육성하는 등 인원도 확대할 예정
▲ 기획조정실장 김충권▲ 문화홍보실장 직무대리 김영권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현대건설은 얼리버드픽쳐스와 협력,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어린이 놀이터에 접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앞서 28일 현대건설은 얼리버드픽쳐스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바닷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용감한 8명의 바다 영웅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이다.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우리나라 등 전 세계에 방송 중이며 유아·아동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건설은 이를 힐스테이트 어린이 놀이터에 접목해 바다 탐험을 모티브로 옥토넛 만의 개성이 강조된 다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역사적 회동을 했다.30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확대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정전선언 66년 만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마주서서 평화를 위한 악수를 나눈다”고 기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두 정상은 오후 2시45분쯤 DMZ 내 최북단 한미연합 초소(OP)인 오울렛에 도착했다.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떨어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방안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30일 건의했다.총연합회는 최근 부진한 국내 경기 지표와 수년간의 건설투자 축소세, 안전·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건의문에는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총연합회는 국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까지 SOC 예산을 25조원 이상 편성해줄 것을 건의했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은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이 연기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두 건설사는 모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시공사로 선정되려면 총회에 조합원 과반수가 참석해야 하며 과반수의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이날 투표는 조합원 266명 중 2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이 중 122표를 획득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118표를 얻었다. 대우건설이 앞섰으나 과반(123표)에 1표 부족해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했다.3
국토교통부는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741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월 6만2041가구 대비 1.1%(700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같은 기준 전월(1만8763가구) 대비 1.1%(205가구) 감소한 총 1만8558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달 9445가구보다 8.2%(773가구) 증가한 1만218가구, 지방은 전월(5만2596가구) 대비 1.0%(73가구) 줄어든 5만2523가구 등이다.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수주물량이 급감하자 중견 건설사들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수익이 보장되고 서울 내 시공 경험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2016년부터 시행 중이다. 당초 3년간 5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했으나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과 맞물리면서 2022년까지 총 8만가구를 공급하기로 규모를 확대했다.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및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지원하고 민간 사업자가 공
포스코가 다양한 문화행사로 무장하고 각 지역에서의 기업시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오는 7월 20일 저녁 7시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SM타운 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청춘들을 위한 소통콘서트 ‘Cheer_Full’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포스코콘서트에는 방송인 ‘유병재’와 대세 걸그룹 ‘마마무’, 국내 대표 모던록밴드 ‘몽니’, 힙합과 알앤비를 아우르는 신인가수 ‘트웰브’ 등 풍성한 라인업이 마련된다.예매는 7월 3일 오전 11시 네이버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이며, 무료다.포스코는 지난 22일 6월 포
현대상선이 국내 항만 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현대상선은 해양수산부, 항만공사(부산항, 인천항, 광양항)와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문성혁 해수부장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선사 및 운영사 등 12사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로 현대상선 선박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 부산항 정박시 엔진을 끄고 육상전원을 공급받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Light Rail Transit) 1단계 사업(연장 5.8km, 6개 역사 및 차량기지 공사)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발주처인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24일(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2017년 1월부터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 CNS 등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와 함께 경전철 시스템의 사업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왔다.또 경전철 시스템 설계, 조달, 설치공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철도운영사(PT-LRT)의 영업시운전을 성공적
싱가포르 기업 아이시스글로벌이 ‘아이더스 페이’를 공개했다. ‘아이더스 페이’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더스 토큰(AID)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가입할 수 있다.아이시스글로벌은 26일 ‘아이더스 페이’의 공개와 더불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아이더스 토큰(AID)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으로 제시했다.‘아이더스 페이’는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아이더스 토큰을 이용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일별로 계산되어 매일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또 회사 측에서 토큰의 2배를 에스크로로 설정함으로써 운용상 문제가 생기더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9 스타트업 역량강화 컨설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까지로,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미만 디자인·제조·콘텐츠 융합 분야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스타트업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은 사전 기업진단을 통해 사업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집중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12개의 지원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분석이 선행되며 이를 토대로 한 경영 일반, 유통마케팅, 지적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