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 속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명작들의 근황과 성황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작들의 신규 업데이트. 출시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기대작들의 새소식은 물론, 단순 게임을 넘어서는 업계의 진일보한 도전들까지. 파이낸셜투데이의 ‘겜스타그램’에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주요 단신을 전달합니다. ◆ 넥슨, 신규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M’ 정식 출시넥슨은 네오바즈(NeoBards)가 개발한 신규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M(Dynasty Warriors M)’을 22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라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총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신규 제독 ‘피리 레이스’와 항해사 10명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총리 투표는 격주로 진행되며, 후보 등록 시 목표형 공약과 효과형 공약을 각각 4종씩 지정할 수 있다. 목표형 공약은 달성 시 총리 임기 종료 시점에 모든 국가 유저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효과형 공약은 총리 임기 중 해당 국가 유저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식이다. 임기는 총 14일로, 당선된 총리에게는 임기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도전·협동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가장 먼저 도전 콘텐츠 중 하나인 ‘행성 파견’의 상위 전투력 요구 보스 ‘깨어난 거신 아페칸’과 ‘찬바람 협곡 전투’에 4단계 난이도가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난이도에서는 ▲무기/슈트 스킬코어 ▲강화칩 ▲상급 슈트 경험치칩 등 다양한 성장 재료를 대량 얻을 수 있다.이용자 30명이 협동해 거대한 보스를 쓰러트리는 협동 콘텐츠인 ‘기간토마키아’의 ‘초월자 기간틱
미국 뉴욕 대표 애니메이션 행사 ‘Anime NYC’에 참가한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니케’가 열렬한 반응과 함께 글로벌 차원의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했다.22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Anime NYC’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작품의 ▲전시 ▲코스프레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팬 수만명의 발길이 쏠리는 곳이다.‘승리의 여신:니케’는 1주년 파티 컨셉트의 부스를 꾸리고 ▲1주년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 ‘Djerv’ 초청 공연 ▲니케 게임 플레이존 ▲랩쳐 시뮬레이션 슈팅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스타 이정재, 오언조(Daniel Wu)와 함께 신규 맵 ‘론도(RONDO)’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배틀그라운드의 열 번째 맵인 론도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오는 12월 6일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정재·오언조를 통해 론도의 스토리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크래프톤은 맵 출시에 앞서 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막내클럽 시즌 3 ‘실수 세탁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막내클럽은 사회초년생 막내들의 실수담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 도구리의 유저 참여형 캠페인이다.이번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 캠페인은 연남동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운영되며, 조성되는 공간은 ▲실수 세탁소(1층) ▲굿즈 판매·영상 관람(2층) ▲포토존·스탬프존·대형 트리 등 전시(3층) 등으로 나뉜다.이를 기념하는 ‘막내클럽 실수 세탁소’ 온라인 사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다섯 번째 오리지널 직업 ‘금강사’에 대한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거대한 망치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신규 오리지널 직업 ‘금강사’는 ‘둔화’ 효과를 발생시켜 적의 이동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을 적중시킨 적이 많을수록 방어력이 증대되는 ‘금강’ 효과를 이용해 다수가 참여하는 전투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금강사’의 전투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은 5주년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컴투스의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이 KBO 리그 2023 시즌 전체 성적을 기반으로 한 ‘Live V3’ 선수 카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선수 카드는 올해 정규 시즌에 펼쳐진 10개 구단의 모든 경기 데이터를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수치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드 등급을 새롭게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Live V3’ 카드는 기존 라이브 카드 대비 높은 세트덱 스코어를 적용받는다. 이전에 업데이트된 ‘Live V1’과 ‘Live V2’ 카드는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 기록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23’이 4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19일 폐막했다.3328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사별 기대 신작들이 개막 이전부터 하나둘 사전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제1전시장에서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를 잇는 차세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맞은편의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LLL ▲배틀크러쉬 ▲프
새 옷을 입은 넥슨 ‘FC 온라인(구 FIFA 온라인)’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부산을 ‘축구 성지’ 웸블리로 변모시켰다. 총 8000여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FC PRO 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진행한 것이다.개최지인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첫날(16일)부터 인산인해였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EA SPORTS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대표로 선정된 일반인 선수 및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팀을 이뤄 경합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가 열렸기 때문.국내에서는 지난 9월 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각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이사는 게임 창작자들의 사회적 참여 의지가 드러나는 ‘소셜임팩트 게임’ 사례를 설명하며 “향후 게임 개발 허들이 낮아지면, 소셜임팩트의 새로운 트렌드가 디지털 게임으로서 표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셜임팩트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뜻한다.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플레이 펀&굿’ 포럼에 연사로 나선 여승환 이사는 ▲자살 예방을 테마로 하는 ‘30일 어나더’ ▲독립운동가 관련 스토리를 풀어낸 ‘페치카’ ▲유기 동물 이야기를 다룬 ‘길고양이 이
넷마블이 지스타 2023에 출품한 ▲일곱 개의 대죄:Origin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다채로운 신작 3종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3개 타이틀의 특징은 모두 지향하는 장르나 겨냥하는 유저층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실제 권역별로 각 게임에 대한 반응이나 최선호 타이틀이 상이하다는 전언도 들을 수 있었다.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넷마블의 차기작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데미스 리본’은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개발 PD와 박종혁 넷마블 부장, ‘RF 온라인 넥스트’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파워로 ‘초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그라비티가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장르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라비티가 이번 ‘지스타 2023’에 내놓은 출품작만 해도 26종에 달한다.17일 오전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사이코데믹) ▲KAMiBAKO - Mythology of Cube -(카미바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등 그라비티의 PC·콘솔 차기작에 대한 합동 인터뷰가 열렸다. 현장에는 칸자키 요시카츠 PD와 박현준 사업팀장, 원치균 사업 PM이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이번 지스타 최고 인기 타이틀로 거듭났다. 소위 ‘오픈런’을 연상케하는 긴 참관객 줄에서 많은 수가 개장과 동시에 크래프톤 부스로 달려갔고, 이에 평일이었음에도 개막날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부스 대기가 2시간 이상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2023년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구현해 내며 세간의 호평을 받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개발 비화가 공개됐다. 주재상 펄어비스 게임디자인 실장은 “처음 아침의 나라 개발서버에 들어갔을 때 그 감정을 잊지 못하겠다. 너무 뿌듯하고 이런 곳에서 모험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렜다”라고 회상했다.17일 열린 ‘G-CON 2023’ 단상에 오른 주재상 실장은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이 어느 날 갑자기 아침의 나라를 만들고 한국적인 요소를 넣은 것은 아니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조금씩 녹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아침의 나라 개발기를 소개했다.그가
위메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의 후원자를 자처했다. 2년 연속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 것이다. 2020년에도 위메이드가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도맡았으니, 이를 포함해 근 4년간 3번이나 행사를 후원한 셈.지스타에 진심인 위메이드의 이 같은 행보는 불확실성이 커지던 시기에도 우리 게임 산업을 지탱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에는 위메이드가 스폰서를 맡지 않았더라면 온라인 개최조차 어려운 수준이었다. 게임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 지스타가 지닌 의미가 있기에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 2023’에서 단연 화제를 몰고 온 참가사다. 마지막 참가가 2014년이었는데, 당시 공개했던 게임이 바로 ‘로스트아크’였으니 말이다.9년 만에 돌아온 스마일게이트는 불세출의 글로벌 히트작 ‘로스트아크’와 함께 국내 게임 업계의 공룡으로 거듭났다. 2014년과 비교해 연간 매출이 세배 뛰었으니, 말 그대로 금의환향한 셈.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선보이고 시연에 나섰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로스트아크’의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이식해 언리얼5 엔진으로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에 시연대를 마련한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시 ▲LLL에 대한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16일 진행했다. ‘프로젝트 BSS(Project BSS)’는 엔씨소프트가 신규 IP(지식재산권)로 개발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2024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이용자는 주인공 ‘유설’의 여정을 따라 개성 넘치는 60여명의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인물의 숨겨진 이야기와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확인하며 게임을 플레이해나가게 된다.프로젝트 BS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늘날 국산 MMORPG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인식을 놓고 “한국식 K-MMORPG의 문법이 있지 않나. 저는 그걸 그렇게 부끄러워할 일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천편일률적으로 ‘이제는 자동은 없어져야 될 때’ 이런 주장에 저는 동의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장현국 대표는 16일 열린 ‘지스타 2023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근 엔씨소프트도 자동사냥과 자동이동 기능을 뺐는데 (위메이드의 지스타 출품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자동사냥에 너무 최적화돼있는 느낌이 든다”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자동사냥과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돌아왔다. 2015년 마지막 참가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회사의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게이머가 있는 오프라인 현장에 개발진들이 나섰다”라고 설명했다.200부스 규모로 조성된 엔씨소프트의 대규모 전시관은 장르·플랫폼 다각화를 도모하는 회사의 방향성이 한껏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PC·모바일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로도 출품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연대가 마련됐다.엔씨소프트의 이번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스타 2023 부스에 깜짝 방문해 “새로 도전하는 장르들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김택진 대표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3에서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노력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서 장르가 모두 다른 신작 7개를 선보인다.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 TL(쓰론 앤 리버티)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