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SNS상에서 ‘네거티브’ 지침을 내린 내부문건이 공개된 데 대해 “문 후보와 선대위의 이런 작태는 ‘박근혜 십알단’의 부활”이라며 맹비난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문건은 문재인 선대위의 전략본부가 4월17일에 생산해 소속 의원과 지역위원장에 대외비로 배포한 문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건에서는 구체적 지침으로 ‘안철수 갑질, 부패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고, 당의 공식 메시지로 의혹 검증을 지속하고, SNS에 집중적으로 비공식 메시지를 확산하라고 지시하고 있다”며 “‘심지어 안철수는 깨끗한줄 알았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바른정당이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안보관을 두고 총공세에 나섰다.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문 후보가 전날 열린 2차 TV토론회에서 “북한이 주적이냐”는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대통령으로서 할 말이 아니다”라고 답변한 것을 문제 삼았다.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누가 주적인지를 알고 대응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국군통수권자로서 어떻게 군을 지휘하겠느냐”며 “(국민들은) 문재인의 그 한 마디야 말로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구나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후보는 북한이 주적이 아니라면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를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0일 노후 공공인프라 재건을 골자로 한 ‘SOC(사회간접자본) 뉴딜정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인프라는 대형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노후된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새 인프라로 교체해야 할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노후된 공공인프라를 재건함으로써 국민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세우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3마리를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특히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문제는 지하철,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가스관 등 우리생활 도처에 널려있다”며 “5년 단임정부는 눈에 보이는 정권 실적 관리를 위해 이 심각한 문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교수는 2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 데 대해 “(김 전 대통령도) 5년 전 (살아계실 때) 사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문 후보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적폐청산, 이런 주장들이 아버님께서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상도동계의 전체적인 흐름은 그 반대 쪽에 서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전체적인 그런 흐름에 같이 동참하신 것”이라며 “실제로 (김 전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저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문 후보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노무현 전 대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은 20일 당내 ‘유승민 후보 사퇴론’과 관련해 "절대적으로 후보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진화에 나섰다.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대선은 후보 중심 선대위를 중심으로 치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유승민 후보가 많이 준비했고, 똑똑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부분은 상당히 인정을 한다”며 “그런데 그런 역량과 능력 만큼 지지율은 반영되지 않아 바른정당 의원들과 지지자들도 속이 탄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렇지만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께 이해를 구하는 것은 바른정당이 해야 될 그런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다만 “만일 5월9일 우려되는 성적표를 받게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지난 4월16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최근 도발적 언행과 25일 인민군 창건일 등을 고려할 때 언제든 또 다시 도발을 감행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행은 “이번 주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과 각 부처에서는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해 주기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2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에게 “외교·통일과 관련된 내각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홍 전 회장은 18일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홍 전 회장의 자택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의견을 교환했다.홍 전 회장은 문 후보의 집권 시 내각 참여 요청에 “내가 장관으로 내각에 참여할 군번은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 평양특사나 미국특사 제안이 온다면 그런 것은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지난 20여 년간 국제사회와 북한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특사가 된다면 북한과 미국에 주는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내가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 후보는 19일 북핵위기 해결을 위해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평화회담이 열려야한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위기의 원인은 핵인데,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6자평화회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에 당선돼 외교의 전권을 갖고 트럼프와 시진핑을 만나고 일본, 러시아도 가서 6자회담을 열겠다”면서 “6자회담서 평화조약을 비준하면 한반도의 무기경쟁이 줄어들고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한반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가져오는 것은 임시방편이다. (북한이)더 큰 무기를 개발한다면 어떻겠느냐”면서 “이번에 뽑힌 대통령은 평화회담을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9일 “사회적 화합과 통합이 절실한 때”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사회 각계각층에서 합심협력(合心協力)해 온 국민의 대통합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행은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4·19 영령들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행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에서 사회통합지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의 사회갈등 문제를 시급히 풀어가야 한다”며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극단적 대립이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서로를 인정하는 조화로운 사회가 돼야 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벽보에 당명이 빠진 데 대해 “국가로부터 그렇게 많은 보조금을 받으면서도 당명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된다”고 공세를 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대신 선대위회의를 주재, 이같이 말하며 “이제라도 당명을 밝히고 떳떳하게 선거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그는 “국민의당이 87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는데, 그 돈은 헌법에 의해 정당의 운영자금을 보조해주는 것”이라며 “당명으로 받는 것이지, 안 후보가 받는 돈이 아니다”고 비난했다.아울러 이 위원장은 박지원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이 ‘대북송금특검’을 거론하며 “문재인이 김대중 대통령을 골로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19일 유승민 후보 사퇴 여부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이번 주 내에 의원총회를 통해 수습을 하든지 거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내 분위기가) 좀 격앙이 돼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주말 조찬모임에서 이종구 의원이 후보 사퇴를 거론했고, 29일이라는 날짜를 얘기했고, 국민의당 지지 등을 말했다”며 “당내에선 개인적인 사견이라고 얘기했지만 조금 과하지 않았느냐 이런 기준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장 의원은 “다만 이 의원의 경우 이 얘기들이 유 후보를 흔들기라든가 또 끌어내리는 건 아니다. 워낙 의미 있는 지지율이 안 나오기 때문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9일 4·19 혁명 제57주년을 맞아 “주권자의 위대한 힘을 믿고 ‘노동이 당당한 나라’,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나가겠다”며 개혁 의지를 다졌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4·19 메시지를 통해 “그것이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4·19 혁명과 관련, 심 후보는 “지난 겨울 또 한 번의 혁명이 일어났다”며 “1,700만 촛불 국민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단 한 명도 다치지 않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최고 권력자를 끌어내렸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촛불혁명이 만들었고 누가 내 삶을 바꾸는 개혁의 적임자인지 선택하는 선거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19일 안 후보 보좌진 사적업무지시 논란과 관련, “그때 제가 저의 모든 부족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의원실 보좌진 사적업무 지시는 일전에 한 번 사과하셨다. 추가로 더 사과할 부분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사실상 추가 사과할 생각은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그는 또 자신의 서울대 교수임용 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 설명하기보다 나중에 이 과정에서 많은 내용이 나오는 것을, 많은 사람의 많은 내용들을 국민들이 다 결국 보고 잘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그는 “부족한 점들이 있다면 임용문제가 아니라 모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9일 온라인 쇼핑몰 콘셉트로 만든 정책 홍보사이트 ‘문재인 1번가’에 접속자가 증가해 서버 용량을 증설했다고 밝혔다.문 후보 측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문 후보 일정 관련 브리핑에서 “문재인 1번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며 “서버 다운 정도 폭발적인 관심이다. 서버 용량을 늘렸다”고 말했다.문재인 1번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온라인 쇼핑몰 콘셉트를 빌려 유권자가 문 후보의 공약 중 마음에 드는 공약을 자신의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공유횟수가 많은 정책은 베스트 공약으로 선정해 유권자 선호도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문 후보 측은 이날 오전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찬열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9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에 대해 “국민의당과 함께 해 주시기를 저희가 간곡하게 요청드리지만 결과적으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 “김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민주당에서 나오시기도 나오셨지만 경제민주화 같은 것을 보면 우리 국민의당 정체성과 같은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 대표가 안 후보 지원 가능성에 즉답을 하지 않은 데 대해 “김 대표님은 훌륭하신 어른이시니까 충분히 항상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결정적일 때에는 도와주시지 않는가”라고 긍정적으로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서거 때까지 대북송금특검과 소위 삼성X파일 조사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하고 많은 불만을 가지고 계셨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DJ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이 대북송금특검을 모두 용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박 대표는 “당시 대북송금특검을 당에서나 국무회의에서도 다 반대하고 오직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장관 한 분이 찬성했다”며 “당대표, 사무총장 등이 가서 얘기를 했지만,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 침묵하고 땅만 쳐다봤다는 것”이라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책임론을 제기했다.그는 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민의당은 19일 4·19 혁명 57주년을 맞아 “민주 선열의 정신을 계승 발전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더 이상 불의와 무능으로 국민을 아프게 하지 않는 유능한 정부 깨끗한 정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변화·개혁·통합·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을 꼭 이루겠다. 호국 영령과 민주선열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손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 정의의 역사를 가슴에 새겨 새로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안보도, 경제도, 외교도 모두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평화적 시민혁명이 우리에게 준 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9일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갑을관계를 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야 갑을관계가 조정된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CEO 혁신포럼에서 “협력업체라고 해도 운영하는 것을 보면 갑을 관계다. 중소기업 납품 단가를 깎는 것으로 대기업은 손실 보전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들어오는 사원에게 보너스 외 주식을 주라. 주식을 줘서 사원 전체가 주인이 되면 회사를 위해 몸 바치고 대기업 안 가고 우수한 인재들이 중소기업에 몰릴 수 있다”며 “중소기업에 오면 자기도 그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심어주고, 기업은 공동 경영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중소기업에 오려는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4.19혁명 57주년인 19일 “위장 민주세력으로는 결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선조들이 어렵게 지켜온 자유와 민주주의는 극심한 안보 위기 속에 위협받고 있다. 굳건한 안보가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4·19혁명 57주년을 맞은 19일 “앞으로 국가리더십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데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또 방명록에 “4·19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썼다.유 후보 캠프 지상욱 대변인 단장은 논평을 통해 “부정선거와 불의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지켜낸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희생과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힘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민주주의는 없었을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19혁명 57주년을 맞은 19일 “4·19 혁명을 계승해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같이 썼다.정장 차림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참배에 나선 그는 방명록 작성 직후에는 ‘4·19혁명 세계 4대 민주화혁명 인정 천만인 서명’에 동참했다.그는 또 혁명 도화선이 됐던 고(故)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찾아 무릎을 꿇고 비석을 어루만지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안 후보는 이후 한국노총을 방문, 노동현안을 청취하고 자신의 노동정책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