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춘천시가 노후주택이 많은 약사동 일대 재정비구역 3구역(문화연립 일원)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춘천시는 3구역 주민조합이 신청한 주택재개발사업을 최종 인가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춘천시의 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조합은 연말까지 관리처분, 내년 상반기 이주와 철거를 거쳐 아파트 신축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3구역은 지난해 시공사까지 선정한 상태로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하면 약사지구 9개 구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이다.지난 2011년 말 조합설립 이후 3년여만이다.이에 따라 3구역 재개발사업은 춘천경찰서 뒤편 4만4000여㎡에 오래된 주택을 철거하고 796가구에 최고 층수는 26층인 아파트가 들어선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재건축 연한 단축의 혜택을 보게 된 1990년 이전 준공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9·1대책으로 재건축 연한이 크게 단축된 1990년대 이하 일반 아파트(재건축 제외) 매매가가 지난 주대비 0.2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아파트가 9·1대책 발표 직전에 0.10%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2배 이상 커진 것이다.구별로는 서초구가 0.6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 0.40%, 노원구 0.24%, 양천구 0.19% 각각 상승했다.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3단지와 6단지는 지난주에 비해 1000만∼1500만원 상승했고, 역시 1990년 이전에 지어진 잠원동 한신 8·10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이번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달보다 1만여가구 줄어든 1만5천여가구에 그쳐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써브는 9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이 23단지, 1만5459가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달 입주량 2만6194가구보다 1만735가구 감소한 것이다.수도권은 전달(8442가구)보다 406가구 늘었지만, 지방은 전달(1만7752가구)에 비해 무려 1만1141가구가 줄어들어 전체 공급량 감소의 원인으로 꼽혔다.수도권은 이달 10곳에서 총 884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이 5609가구(6곳), 경기 457가구(1곳), 인천 2782가구(3곳) 등이다.서울에서는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한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9·1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전국의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감정원은 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10% 올랐다고 4일 밝혔다.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11%가 상승했고, 지방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0.07%가 올랐다.지역별로는 경기(0.15%), 대구(0.14%), 충북(0.14%), 제주(0.12%), 인천(0.1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세종(-0.12%), 전남(-0.06%) 등은 하락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조사일이 1일 기준이어서 9·1대책에 따른 시장 분위기는 추석 이후 조사에서 정확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세가격은 최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근로자 및 신혼부부 수요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9·1부동산 대책 효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신규 분양 아파트에는 상담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일부 미분양 아파트의 판매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정부의 전방위 규제완화 효과로 집값 상승애 기대감이 커지면서 청약과 미분양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특히 정부가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앞으로 3년간 공공택지지구도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기존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M9블록(140가구), M10블록(247가구)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세종시의 입주물량이 단기 급증하면서 최근 분양된 민영 아파트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70% 턱밑까지 다가섰다.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9.1%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이는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69.5%(2001년 10월)에 0.4%포인트 근접한 수치이자 70%를 0.9%포인트 남긴 수치다.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격의 격차가 줄었다는 의미다. 최근의 전세가율 상승은 전셋값이 오르는 속도가 매매가 상승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전세 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는 속도보다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속도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금융규제가 완화된 지 한 달 새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1조7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써브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53만6571가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8월 마지막 주 시세 기준 시총은 1277조65억원으로 DTI·LTV 완화 직전인 7월 마지막 주(1275조2344억원)보다 1조7721억원 증가했다.서울 아파트의 시총이 1조1686억원(631조1328억원→632조3014억원) 증가했고 경기는 5532억원(540조3276억원→540조8808억원), 인천은 503억원(103조7740억원→103조8243억원)씩 각각 늘어났다.수도권에서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9·1부동산대책에서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보금자리주택지구 등)내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기간을 완화한 가운데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5% 이상이거나 100%를 초과하는 단지의 입주자들을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소위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강남권 아파트는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2년씩 줄어든 반면 시세차익이 적은 단지는 거주의무기간이나 전매제한에 변함이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그린벨트 해제 공공택지내 공공·민영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 2∼8년에서 1∼6년, 거주의무기간은 1∼5년에서 0∼3년으로 완화했다.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지구내 아파트의 경우 일반 공공택지보다 시세차익이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재건축 가능 시기(연한)를 종전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하기로 하면서 1980년대 후반에 건설된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들이 술렁이고 있다.1986∼1889년 건설단지가 많은 양천구 목동,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등에는 매수문의가 크게 늘고 매물이 회수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재건축 연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물이 모두 자취를 감춰 거래가 중단됐다. 호가는 1000만∼3000만원씩 올랐다.목동신시가지 7단지 우석공인 임규만 대표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가 임박한 1∼2주 전부터 급매물이 모두 팔리고 호가를 1000만∼2000만원 올린 상황이었는데 재건축 연한 완화 호재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앞으로 분당·일산과 같은 대규모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2017년까지 3년간은 신규 공공택지 지정도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신도시 등 공공택지는 대규모로 개발이 이뤄져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교통여건도 양호한 장점이 있다.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 정도로 낮고, 민영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싼 편이어서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그러나 앞으로 신규 공공택지나 대규모 신도시는 공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현재 남아 있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년 2월부터 청약통장 1순위 자격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2017년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7월 24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1일 재건축 연한 완화, 신도시 공급 중단, 청약제도 개선 등 추가 조치를 내놓자 주택시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날 추가 대책을 내놓으며 주택경기 부양 의지를 확실히 시장에 각인시켰다면서 주택거래 활성화와 심리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박원갑 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꺼낼 수 있는 강력한 카드는 거의 다 꺼낸 것 같다”며 “이번 발표에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 메시지가 담겨 있고 국회 입법을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개선 국면인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내년부터 매매가 6억원 이상, 전세가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할 때 내야 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더 싸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이처럼 고가 주택에 적용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국토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수수료율을 조정하기로 한 것은 이들 주택에서 현행 수수료 체계의 모순과 불합리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현행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2000년 마련된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문제는 그러다 보니 그동안 큰 폭으로 상승한 주택 가격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국토부에 따르면 2000년에는 매매가 6억원, 전세가 3억원 이상인 주택이면 부유층의 주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전국의 주택가격이 12개월 연속 상승했다.한국감정원은 8월 전국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 등 포함)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0.09% 오르며 12개월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고 31일 밝혔다.월별 상승률로는 올해 3월(0.23%) 이후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이다.주택 매매시장은 내수활성화를 목표로 한 새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부터 일반 아파트까지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수도권(0.08%)은 4개월 연속 하락 후 이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지방도 지난달에 비해 0.10% 올랐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15%, 단독주택이 0.03% 오른 반면 연립주택은 0.01% 하락했다.전세가격은 전국 주택기준으로 0.17% 오른 가운데 지방(0.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하반기 건설업 평균임금이 소폭 상승했다.3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일평균 임금이 15만5796원으로 상반기 대비 3.41% 상승했다.일반공사직종(91개)은 14만7352원으로 상반기보다 3.34% 올랐고 광전자 직종은 22만954원으로 3.39% 올랐다.토목·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작업반장·철근공·미장공 등 15개 주요 직종은 평균 12만3245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5.13% 상승했다.국내 건설수주 물량 증가와 기능인력의 고령화, 숙련 기능인력의 품귀현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또 높은 숙련도를 요하는 문화재 직종은 도편수(7.2%), 한식목공(7.3%) 등이 크게 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추석 연휴를 앞둔 다음 주 분양 시장은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의 12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12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한다.다음달 1일은 SH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짓는 ‘내곡지구 2·6단지 국민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6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 12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39~49㎡인 소형 총 877가구로 구성된다.2일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89번지 일대에서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 청약을 받는다.지하 3층~지상 15층 23개 동, 전용 59~84㎡ 1596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3일은 금성주택이 세종시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본격화되고 있다.2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6%)보다 0.02%포인트 커진 0.08%가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이는 7·2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는 물론 집값 약세를 이끈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공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최근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된데다 2기 경제팀이 발표한 각종 부동산 활성화 방안에 따른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 움직임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재건축 아파트값이 0.27%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고, 일반 아파트는 0.04%로 전체 평균에는 못 미쳤다.구별로는 강남(0.21%)·강동(0.13%)·송파(0.12%)·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8일 현재 5664건으로 8월 거래량으로 2009년(8343건) 이후 최고치를 이미 넘어섰다.앞으로 29∼31일 거래량까지 합하면 8월 전체 거래량은 6000건을 넘어 6200여건에 육박할 전망이다.서울의 8월 아파트 거래량은 최고점을 찍었던 2009년 이후 곤두박질 쳐 2309건(2010년)→4759건(2011년)→2365건(2012년)→3142건(2013년) 등의 수준에서 맴돌다 올해 급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에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이 지난 14일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장에 위치한 샘플하우스에는 오픈 이후 열흘 간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면서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정릉 꿈에그린은 지하5층부터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전용면적 52 m² ~109 m² 총 349가구로 이 중 52 m² 3가구, 59m² 3가구, 63 m² 7가구, 84m² 107가구, 109m² 25가구,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일반 분양 세대 중 83%가 전용면적 85 m²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7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0.17% 상승했다.국토교통부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이로써 지가가 2010년 11월 이후 45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땅값 변동률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15%, 지방권은 0.20% 각각 상승했다. 전달(수도권 0.13%·지방권 0.18%)보다 상승 폭이 조금 커진 것이다.시·도별로는 세종·대전 등 13개 시·도의 경우 상승 폭이 확대된 반면 광주·인천은 전달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서울시(0.21%)의 경우 작년 9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5개 자치구 전부에서 지가가 올랐다.시·도 중에서는 이달에도 세종시(0.5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세종 외에도 대구(0.27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가 7·24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한 뒤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강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114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4일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가 발표된 뒤 한 달 새 서울 전셋값은 0.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셋값은 0.22% 상승했으며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5%, 0.20%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12월 1.08%, 올해 1월 1.02%, 2월 1.01% 등 1%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다 겨울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된 3월 0.58%로 꺾였다.그리고 4월부터 지난달까지 0.29%→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약 1억6천20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 규모의 카중굴라 교량(Kazungula Bridge)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보츠와나와 잠비아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이 공사는 남부 아프리카 카중굴라 지역에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길이 923m, 폭 19m의 교량에는 철도,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약 48개월 동안 진행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이 교량은 ‘남부 아프리카의 40년 숙원사업’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역사적인 사업으로 역내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