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9·1 부동산 대책의 영향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지난달 5∼12일 부동산시장 전문가 118명을 상대로 올해 하반기 전국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5월에 실시한 조사 때보다 상승을 점친 응답자가 늘었다고 6일 밝혔다.조사는 교수와 연구원,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약간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65.8%, '상승'할 것이란 답은 9.4%로 상승을 예상한 의견이 75.2%에 달했다.5월 조사 때는 '약간 상승'이 51.3%, '상승'이 2.6%에 그쳤는데 9·1 대책 이후 모두 높아진 것이다.반면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700원을 제시했다.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500억원과 13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6%, 28.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2011년 분양한 세종시 등 자체사업의 매출이 극대화하는 시기에 진입했고 주택시황 개선으로 입주가 순조롭게 이뤄져 원가 중 예비비가 준공이익으로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는 "해외부문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010년과 2013년에 모두 2조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국내와 해외 사업장과 우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반영한 만큼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고공행진을 하며 80%를 돌파했다.특히 개별 아파트 중에는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단지도 있어 '깡통아파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세가율은 평균 81.64%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인근 판교(68.01%)나 광교(59.62%)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자 수도권 신도시와 전국 시·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이다.이 가운데 일부 아파트는 전세가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동탄신도시 능동 푸른마을 모아미래도는 평균 매매가격이 2억5785만원인데 비해 평균 전셋값은 2억4085만원으로 전세가율이 93.2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해온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근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지난 7월 새 경제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방침 공개로 시작된 오름세가 2∼3개월 가까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9·1부동산 대책의 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지역인 목동과 상계동 등지의 아파트는 여전히 호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이 단기에 급등하면서 역시 매수세가 따라붙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국회의 파행으로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완화의 약발이 조기에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이달 1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1순위 청약에 6만2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는 등 분양시장이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다음 주 분양 시장도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청약을 하고 모델하우스 3곳이 새로 문을 연다.7일은 효성이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의 청약을 시작한다.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92∼129㎡ 199가구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가 테라스하우스 구조로 설계됐다.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양주옥정지구 A9 블록에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2차' 청약을 받는다.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전용 58㎡ 1862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달 1일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 청약에서 1순위에만 6만2000여명이 몰리며 최고 738대 1,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은 '열풍'이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일 삼성물산이 서초동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일반공급분 43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080명이 몰려 평균 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분양가가 3.3㎡당 평균 3100원대로 고가이지만 '강남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 가운데 전용면적 83㎡ C형은 11가구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1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누적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거래는 다소 주춤해졌고 신도시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줄었다.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5% 상승하며 3주째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다.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2%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며 대체로 거래는 주춤한 상황이다.구별로는 강남 3구와 양천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송파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양천(0.31%)·중(0.25%)·강동(0.22%)·서초(0.22%)·성동(0.18%)·강남(0.17%)·도봉구(0.17%) 등이 뒤를 이었다.송파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 등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강리라 기자] 최근 직장인 박모(31)씨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서울 강북지역에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갈수록 애간장만 태우고 있다. 전세물량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원하는 집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씨는 앞으로 전셋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런 ‘전세 가뭄’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은행 금리는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전세대란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취재진이 현장으로 나가 부동산 시장을 들여다봤다. ◆ 강서지역, ‘전세 가뭄’ 심화 1일 오후 3시 서울 강서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인 목동. 이곳에서 전셋집을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2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일 부동산써브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354만172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가총액이 8월 말 1279조9123억원에서 9월 말 1282조3206억원으로 2조4083억원 증가했다.8월 1일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관련 규제가 완화돼 부동산 시장에 유동자금 규모가 늘어난데다 재건축 연한 단축, 청약제도 개편,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9·1대책이 발표되면서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의 아파트 시총이 634조5154억원에서 636조2533억원으로 한 달 새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8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보다 0.14% 상승하며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째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1∼8월의 지가변동률 누계치를 연도별로 보면 2010년에는 0.98%, 2011년 0.78%, 2012년 0.72%, 2013년 0.60%, 2014년 1.24%로 최근 5년래 올해의 땅값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땅값 변동률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13%, 지방은 0.15% 각각 상승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1.2%, 지방은 1.3% 올랐다.수도권의 경우 서울(0.19%)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경기(0.08%), 인천(0.12%)의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재건축 연한 단축·청약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하다.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에 가을 이사철까지 맞물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달 들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인기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새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경매시장은 시세보다 싸게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낙찰가율이 치솟고 있다.전문가들은 "새 경제팀의 잇따른 규제완화 조치로 거래가 늘고 집값이 오르는 등 각종 부동산 지표가 호조를 띠고 있다"며 "정부가 계속해서 규제완화와 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그널을 준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중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아파트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800만원으로 회사측은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내면 60%의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줄 방침이다.앞서 오피스텔 계약자에 한해서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으나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형에 따라 입주 때까지 5000만∼9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돼 실제 분양가가 3.3㎡당 100만원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용산역 전면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SK건설은 지난 주말 경기도 안산과 의왕에서 잇달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SK건설에 따르면 27일 열린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군자 주공6단지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드림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총 3781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5개월이다.드림사업단은 이 자리에 190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같은 날 의왕시 내손동에서 진행된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SK건설과 GS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441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두 건설사는 내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 동,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올해 들어 서울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강남권'(나머지 22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남3구의 회복 속도가 비강남권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29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의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달 강남3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2579만원으로 비강남권 평균 매매가 1353만원보다 1226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3구와 비강남권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격차는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3년 전인 2011년 9월 1358만원(강남3구 2805만원, 비강남권 1447만원)에서 지난해 2월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지구에 '창원 마린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진해구 안골동 375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10∼22층짜리 아파트 8채(599가구)를 짓는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2016년 10월 입주예정이다.용원지구는 부산 신항과 녹산국가산업단지 배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최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도 가깝다.대우건설은 이번 푸르지오 아파트는 용원지구에서 10년 만이자 마지막 신규 분양 물량이라고 강조했다.단지 주변에 걸어서 등교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진해공립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용원중심상업지역까지는 걸어서 1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주말을 맞아 서초, 위례 등 인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28일 부동산업계와 건설사들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는 26일 문을 연 이후 사흘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을 이뤘다.모델하우스 주변 도로는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모델하우스 옆에는 이른바 '떴다방'이 등장하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지상 18∼19층 11개 동,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위례 자이'는 전용면적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최근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일부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건설사나 재건축 조합들이 슬금슬금 분양가를 올리고 있다.같은 지역에서는 물론 한 단지내에서도 차수를 나눠 나중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가격을 높여 내놓는 것이다.올해 초까지만해도 미분양 공포로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내놓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청약을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26일 3.3㎡당 평균 413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았다.대림산업이 반포동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과 다음달 두차례에 걸쳐 나눠 일반분양을 한다. 지난해 말 1차 분양 당시 평균 가격은 3.3㎡당 3830만원. 10개월만에 3.3㎡당 300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9·1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지역인 서울 양천구(목동)와 노원구(상계동)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5% 올라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재건축 연한 단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천구와 노원구가 각각 0.56%, 0.42%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서초(0.23%)·성동(0.22%)·강서(0.16%)·강남(0.15%)·도봉구(0.13%) 등이 뒤를 이었다.1990년 이전에 지어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동 주공 아파트 단지는 9·1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각각 2.08%, 1.17% 상승해 강남 3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다음 주 분양시장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19곳에서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9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1일은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청약을 시작한다.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9∼120㎡ 907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같은 날 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97-20번지 일대에 짓는 '송천 KCC 스위첸' 아파트의 청약을 진행한다.15층짜리 아파트 10개 동, 480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산3동 202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아파트 1617가구를 짓는 것으로 반도건설의 도급금액은 2583억원 규모다.전체 단지중 조합원분 381가구를 제외한 1036가구를 오는 2016년 6월에 분양하고 2019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배산역 사이에 있는 이중역세권 아파트인데다 학군과 자연환경도 좋다"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최근 정부의 잇단 주택규제 완화 방침으로 9월 아파트 거래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5일 현재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6881건으로 8월 한 달 거래량인 6807건을 넘어섰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26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지난 6월까지 감소했으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7월 이후 석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9월 아파트 거래량으로는 2009년 9월(9153건) 이후 최고치로, 최근 4년(2010∼2013년)의 9월 평균 거래량인 3477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부동산 업계는 이달 말까지 거래량을 모두 합하면 전체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