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솔로몬] 임대차 계약은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것을 약정한 후 임차인이 이에 대한 차임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성립되는 계약을 말합니다. 이러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부동산의 권리분석과 임대차보증금의 회수가능성, 임대인의 신원확인 등에 유의해 계약을 체결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임대차계약으로 벌어진 분쟁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동산임대차계약 분쟁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관련 법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A씨는 경기도에 위치한 모 예식장 건물을 임차했습니다.A씨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 전 열악한 주차장 공간을 걱정했으며 이에 건물주 B씨의 대리인 C씨가 ‘주차장 부지 소유자
[FT솔로몬] 저의 친형이 A에게 1억원을 빌리는데 제가 보증인이 됐습니다. 당시 A는 약속어음공증을 요구해 공증인사무실에서 서류작성을 모두 마쳤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가 약속어음공증을 한 것이 잘못이라고 알려주는데 그것이 사실인지요? 약속어음공정증서는 어떤 효력이 있나요?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집행하기 위해서는 집행권원이 필요합니다.집행권원이란 일정한 사법상의 급여청구권의 존재 및 범위를 표시하고 그 청구권에 집행력을 인정한 공정문서를 의미합니다.구체적으로 어떠한 증서가 집행권원으로 되는가는 민사집행법 기타 법률에 정해져 있고 주로 판결에 준하는 효력을 가진 조서가 집행권원으로 됩니다.그 외에 당사자의 진술에 따라 공증인 또는 법무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합동법률사무소 및
[FT솔로몬] 환자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문제가 생기는 의료사고의 경우, 만일 의사에게 의료과실이 있다면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성형수술 실패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의사의 설명의무 위반이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의료사고의 사례를 통해 의료과실과 그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는 서울 강남의 B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으면서 의사에게 “눈과 눈썹이 좁아 화난 인상으로 느껴진다. 눈매교정을 통해 눈은 커지되 쌍꺼풀 라인을 좁게 줄여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의사는 소위 눈썹거상(올림)술과 추가적인 시술로 지방제거술인 슬림리프트 레이저 시술에 관해 설명했고 A는 이에 동의해 수술비 690만원을 지급하고
[FT솔로몬] 통조림제조 공장에서 근무를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이 요양불승인처분을 내리는 바람에 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불승인처분을 받은 지 1년이 다 돼갑니다. 현재시점에서 제가 요양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산업재해보상법 제103조 제2항 및 제3항은 “보험급여에 관한 결정에 대해 불복이 있는 자는 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고 심사청구는 보험급여에 관한 결정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내에 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상담자의 경우 공단으로부터 불승인처분을 받은 것을 안지 1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불승인처분에 대해 다툴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하지만
[FT솔로몬] 2년 전 A에게 5000만원을 빌리면서 약속어음공정증서를 작성해줬습니다. 당시 돈을 갚기로 한 날짜에 우선 3000만원을 일부변제하면서 나머지 2000만원은 변제일로부터 1개월 후 갚기로 A와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A는 아무 말도 없이 앞서 작성한 약속어음공정증서를 이용해 제 소유의 자동차와 동산을 압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가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약속어음공정증서는 집행권으로서 집행력은 있으나 확정판결과 같은 기판력은 없으므로 기판력 있는 판결을 받기 위해 공정증서의 내용과 동일한 청구를 소로 제기할 수 있습니다.만일 공정증서가 무권대리인의 촉탁에 의해 작성돼 무효인 경우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대법원 1992. 4. 14. 선
[FT솔로몬] 최근 지역 백화점에서 병행수입 매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는 뉴스가 있고, 관세청을 포함한 정부기관도 병행수입을 권장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내고 있다. 특히 관세청은 지난해 병행수입 물품에 통관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상표와 품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통관표지 부착상표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병행수입에서 발생하는 상표권 침해 논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병행수입이란 공식 대리점이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수입업자가 합법적인 경로로 제품을 들여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이는 불법 짝퉁제품의 유통과는 차이가 있으며 전체적인 수입제품의 물가를 낮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 소비자 권익 및 후
[FT솔로몬] 현재 남편을 상대로 이혼과 재산분할 위자료 등을 청구해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몇 일전 있었던 조정기일에서 재산분할에 관해 부부공동재산인 유일한 부동산의 시가에 관해 양 측의 다툼 없는 사실로 서로 동의한 후 재산분할 액수를 정했고 정해진 액수에 응하겠다고 진술까지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 알아본 바에 의하면 해당 부동산의 시가가 조정에서 다툼 없는 사실로 정리된 액수보다 무려 3배 이상 더 높은 것이었습니다. 이미 제가 조정에 응하겠다고 한 마당에 이를 백지화하거나 다시 액수를 산정할 방법이 있나요? 민사조정법 제27조는 “조정담당판사는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성립되지 않거나 성립된 합의의 내용이 상당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 제30조의 규정에 의한 결정을 하지 아니할 때에
[FT솔로몬] 얼마 전 A를 상대로 명의신탁해지로 인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다시 제가 진정한 소유자임을 주장하는 소유자명의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A가 앞서 제기한 명의신탁해지로 인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송의 변론기일에서 진술한 내용이 앞으로 진행될 진정한 소유자명의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의 소송에서 자백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요? 민사소송법 제288조는 “법원에서 당사자가 자백한 사실과 현저한 사실은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아니한다. 다만 진실에 어긋나는 자백은 그것이 착오로 인한 것임이 증명한 때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판례는 “민사소송법 제288조의 규정에 의해 구속력을 갖는 자백은 재판상의 자
[FT솔로몬] 업무상의 이유에 따라 근로자의 부상과 질병, 장해, 사망을 업무상재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을 경우에는 업무상재해로 인정받을 수 없는데요.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폭발사고를 당해 사망한 유족과 부상자가 업무상재해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해당 판례를 통해 업무상 재해의 인정기준에 대한 관련 법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안에 따르면 2014년 A사에 입사한 B씨와 C씨는 각각 전기실 팀장 및 차장으로 근무를 했습니다.이후 B씨와 C씨는 전기컨트롤 판넬 설치와 시운전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근을 했으며 설치작업을 하던 중 두 사람은 메인 판넬이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FT솔로몬] 조그만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다가 거래대급 회수에 어려움으로 부채가 쌓이다가 결국 개인회생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최근 개인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았는데, 앞으로 변제계획이 인가되면 그에 따라 변제계획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파산할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에 빨간 줄이 가서 평생 파산자로 낙인찍혀 금융기관 등의 이용에 제한을 받고 주소도 함부로 옮길 수 없는 등의 여러 가지 불이익이 많다고들 하던데요? 파산절차에 있어 파산을 선고받아 복권되지 않는 경우 공·사법상의 불이익이 있지만 채무자가 파산을 선고받은 후 면책절차에서 면책결정을 받아 확정되면 당연히 복권돼 채무자의 기존의 불이익은 소멸됩니다.특히 신원증명사항의 경우 파산이 선고되더라도 면책되지 않을 경우에만
[FT솔로몬] A를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 1심에서 일부 승수판결을 받아 승소부분 중 일부가 가집행선고가 됐습니다. 하지만 A는 위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고 항소심진행 중 A의 사무실에 있던 기계와 장비 등이 가집행을 해 가집행선고 된 부분을 배당받았습니다. 이 경우 이미 가집행 애 배당받아간 부분이 항소심판결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가집행선고가 있는 판결에 의한 변제의 효과에 대해 판례는 가집행으로 인한 변제의 효력은 확정적인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소심에서 가집행의 선고 또는 본안판결이 취소되는 것을 해제조건으로 해 발생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따라서 제1심 가집행선고부 판결에 기해 그 가집행선고 금액을 지급 받았더라도 항소심법원으로서는 이를 참작함 없이 청
[FT솔로몬] 바쁜 일정 등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은행 업무를 남에게 부탁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 때 부탁받은 상대방이 그 기회를 이용해 예금을 몰래 인출하는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 엉뚱한 사람에게 예금인출을 해 준 은행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A는 자신의 기억력 감퇴를 우려해 인감도장에 예금계좌 비밀번호를 표시해두고 평소 잘 알던 B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예금인출 심부름을 시켜왔습니다.그러던 중 A의 계좌에 수억원이 예치돼있다는 사실을 안 C가 B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채자고 꼬드겼고 두 사람은 A와 나이가 비슷한 여성을 고용한 다음 A명의의 위조 주민등록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통장과 인감을 재발급 받도록 했습니다.이들은 이러한 수법으로
[FT솔로몬] A로부터 1000만원을 빌렸는데 이를 갚지 못해 법원에서 이행권고결정등본을 얼마 전 송달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지만 이미 이의신청기간이 경과된 이후였습니다. 이 경우 이행권고결정의 효력이나 앞으로 진행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 이행권고결정이란 소액사건의 소가 제기된 때 법원이 결정으로 소장 부본이나 제소조서등본을 첨부해 피고에게 청구취지대로 이행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을 의미합니다.이행권고결정은 피고가 이행권고결정등본을 송달 받은 날로부터 2주일 안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때나 이의신청에 대한 각하결정이 확정된 때, 이의신청이 취하된 때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확정됩니다.이행권고결정이 확정되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FT솔로몬] 의료과실이란 의사가 의료를 행할 경우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손해를 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보건소를 두 차례 방문을 했지만 감기로 진단을 받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며칠 후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사람의 유가족이 해당 보건소를 상대로 의료과실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바 있습니다. 오늘은 의료과실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관련 법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사건을 살펴보면 A씨는 기침, 콧물 등 증상으로 B보건소를 두 차례 방문했지만 단순 감기로 진단을 받고 해열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며칠 후 A씨는 심한 두통 증세로 종합병원
[FT솔로몬] A는 2억원의 대여금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시가 4억원에 해당하는 자신 명의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변제 기일에 A는 채무를 변제하지 못했고 결국 경매를 신청했지만 경매개시결정 전에 A는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A의 상속인들은 현재까지 상속등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 경우 제가 신청한 경매절차는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임의경매절차 진행 중에 채무자가 사망한 경우 경매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 질문하셨습니다.경매절차 진행 중에는 채무자가 사망하더라도 경매절차가 중단되지 않습니다.A의 상속인들은 A의 지위를 승계한다는 취지로 수계신청을 하고 상속등기를 할 수 있음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상속인들이 상속등기를 하지 않았다고 점만으로 경매절차가 취소되거나 무
[FT솔로몬] A를 상대로 금전청구확인 소송을 제기해 승소판결을 받았습니다. 판결에 기초해 A가 B에게 가지고 있던 물품대금채권에 대해 채권압류와 전부명령을 신청했습니다. 아울러 제가 A에게 가지고 있는 채권의 원금과 완재일가지 지연손해금을 집행채권으로 청구해 집행채권 상당액을 압류·전부 받았습니다. 이 때 저의 채권 변제일은 언제로 정해져 지연손해금이 정해지나요? 민사집행법 제229조 제3항은 “전부명령이 있는 때에는 압류된 채권은 지급에 갈음해 압류채권자에게 이전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원금과 변제일까지 부대채권을 집행채권으로 한 전부명령이 확정된 경우 전부채권자에게 이전되는 피압류채권의 범위에 관해 판례는 “전부명령이 확정되면 피압류채권은 제3채무자에게 송달된 때 소급해 집행채권
[FT솔로몬] 임차인 A에게 임차보증금을 줘야하는데 얼마 전 A의 채권자인 B가 A의 임차보증금반환청구채권과 임차보증금에 대해 채권압류와 추심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경우 제가 A가 아닌 B에게 임차보증금을 지급하면 어떻게 되나요? 추심명령이 경합된 경우 그 중의 한 채권자에 대한 제3채무자의 변제 효력에 대해 판례는 “같은 채권에 대해 추심명령이 여러 번 발부되더라도 그 사이에는 순위의 우열이 없고 추심명령을 받아 채권을 추심하는 채권자는 자기채권의 만족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압류나 배당에 참가한 모든 채권자를 위해 추심하는 것”이라고 봤습니다.즉 추심은 압류된 채권 전액에 미치는 것이고 채무자가 정당한 추심권자에게 변제하면 그 효력은 모든 채권에 미칩니다. (대법원 2001. 3. 27
[FT솔로몬] 몇 개월 전 재직 중이던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 확인과 해고 다음날부터 복직 까지 해고 당시의 평균임금에 상당하는 임금의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판결 확정 후 해고기간 중에 있었던 정기승급과 임금인상 상당분에 해당하는 임금 지급을 추가로 청구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점입니다. 본 질의는 판결문 상의 ‘임금상당액’의 해석에 관한 문제로서 해고 후 회사의 정기승급과 임금인상이 있다면 그에 따른 임금 상승분이 임금상당액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됩니다.이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명확히 규정된 바가 없으나 판례 법리가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판례는 부당해고기간 동안 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FT솔로몬] 올해 초 A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가 답변서를 제출한 후 기일이 잡혔지만 이에 응하고 있지 않았고 저 역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변론준비기일과 제1회 변론기일에 불출석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소송당사자가 2번 기일에 불출석하면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본다고 알고 있는데 이 경우 역시 2번 불출석 한 것으로 봐 소송이 취하되는 것인가요? 민사소송법 제268조는 두 번의 변론기일에 양쪽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았거나 출석했더라도 변론하지 않고, 기일지정신청에 따라 다시 진행되는 이후의 변론기일에서 다시 양쪽 당사자가 불출석한 경우에는 소를 취하한 것으로 본다고 정하고 있습니다.즉 변론기일에 양 당사자의 불출석했고 이후 이뤄진 기일지정신청 후 변
[FT솔로몬] 이번 시간은 임대차에 관한 제소전화해시 임대인이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소전화해란 소를 제기 하기 전에 미리 당사자가 판사님 앞에서 화해하는 것을 말하는데 당사자들의 법률관계에 관한 분쟁이 소송으로 비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임대차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임차인이 임대료를 지불하지 못해 건물을 비워달라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협조하지 않는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건물을 비워 달라는 건물명도소송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 때 서울 중앙지방법원의 경우 명도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즉 미리 제소전화해를 성립시키지 않고 임대료 연체 시 명도소송을 제기한다면 임대차보증금이 충
[FT솔로몬] 토지 일부가 사실상 도로로 편입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측은 해당 도로를 포장해 일반인과 차량통행에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수도와 맨홀, 전신주를 설치하는 등 도로보수공사까지 관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사유지를 도로로 편입해 사용하고 있는 지자체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이때 지자체가 제 토지를 매수할 때까지로 기간을 정해 매수 전에 사용했던 이익의 반환을 청구해야 하나요? 지방자치단체가 사유지를 무단으로 도로로 편입해 사용하고 있다면 법률상 원인 없이 이득을 얻고 있는 것이므로 당해 토지의 소유자는 지방자차단체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청구의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사용료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청구하는 경우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