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GS건설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GS건설이 국토부를 상대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이는 지난 2월 인용된 서울시 처분 효력정지에 이어 두 번째다.집행정지는 행정처분으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법원이 그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결정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R&D
SK에코플랜트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더존비즈온은 IT 전문기업인 세정아이앤씨(I&C)와 함께 ㈜세정 및 세정 관계사를 포함한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그룹은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디디에두보’ 등의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는 국내외 대표 패션기업이다.세정그룹은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중심으로 ▲POS(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영역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2차 프로젝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글로벌 패션
배틀로얄과 MOBA(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과 특유의 화풍으로 한때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던 ‘로얄 크라운’이 재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의 게임 개발 자회사인 미어캣게임즈는 현재 ‘로얄 크라운(Royal Crown)’ 관련 신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미어캣게임즈는 채용 공고에서 게임 프로젝트 단계를 ‘해외 서비스 런칭 준비’라고 밝혔다.2020년 5월 글로벌 168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한 ‘로얄 크라운’은 출시 직후 5000명이 넘는 스팀(Steam) 동시 접속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인디게임 무료 플레이 및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인.하.페)’의 4월 라인업을 공개했다.2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완성도 높은 인디 게임들을 조명하고 유저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누구나 27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종 이상의 인디 게임들을 한 달간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스토브는 ‘인.하.페’를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4월 열리는 첫 ‘인
KT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면적의 12개 호실로 구성돼있으며 신축된 KT 판교 사옥 EAST동 4~5층에 위치하고 있다. 620평의 입주 기업 전용 사무 공간과 780평의 편의시설 공용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심층 인터뷰 및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컴투스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두 번째 OST인 ‘Shine All Night(STARSEED Edition)’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Shine All Night’은 인기 밴드 QWER이 가창에 참여한 곡이다. 컴투스는 보컬 정체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과 멤버들의 라이브 및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하며 QWER이 참여한 이번 OST 및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이
작년 9월부터 평행선을 달려온 현대제철 노사가 마침내 임금 협상 임시 합의안을 마련했다. 회사가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성과금을 제시한 가운데 노조 역시 대내외적 난관이 산재해있는 현 경영 환경을 감안하는 등, 양측 모두 반발 물러서 절충안을 도출한 모양새다.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제철 5개(인천·당진·순천·포항·하이스코) 노조 지회와 사측은 21차례의 교섭 끝에 2023년도 임금 협상 임시 합의안을 마련했다. 주요 골자는 기본급여 10만4000원 인상과 성과급 400% 및 격려금 지급 등이다. 소급분을 포함
‘촉’이라는 걸 무시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촉’이 와도 이성이 가로막는 일이 생기는 날이 있다. 나에겐 전세 계약하는 날이 그랬다.계약일을 정할 때 중개사 K씨는 전화로 “제 사무실은 멀어서 그 근처에 아시는 분 사무실 있거든요. 거기서 계약해요. 거기서 해도 별 차이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가 하는 말이니까, 내 느낌은 조금 이상해도 나름의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다른 중개사 사무실에서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중개사 K씨는 계약서상 아무런 책임이 없게 됐다.이후, 이사한 지 넉달도 안 된 6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LH 사회공헌 방향에 대한 진단과 자문을 통해 LH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혁신위원은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공공기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원장은 오준 前 유엔대사가 위촉됐다.LH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본상을 수상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다양한 기능(조명·색온도·디밍·난방·콘센트 제어)을 제어할 수 있다.상황에 따라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일상·학습·
SK브로드밴드는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S-OMNI)와 B tv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구독자 71만명 규모의 수면 전문 유튜브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옴니는 수면과 마음건강을 위한 수면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AI 수면 코칭 솔루션을 제시하는 수면 테크 기업이다.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 분당차병원,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재단 등과 함께 수면 및 마음건강에 관한 연구와 서비스
데브시스터즈는 조길현 최고경영자(CEO) 내정자가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 1월 내정된 그는 오는 27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사측은 조 CEO 내정자의 이번 자사주 취득을 놓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라고 설명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회사에 대한 믿음, 미래 성장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부연했다.또한 “올해 흑자 전환을 넘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이익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3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매출 1000억원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15% 증가한 911억원을 기록했다. 창사이래 최대 매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기존 수주 사업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면서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더불어 미국 항공방산 사업 등 글로벌 우주항공 사업 확대에 따른 신규 프로젝트 참여 확대 영향도 크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성장
공격적인 기조로 정비 시장에 침투하던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성비’를 무기로 곳간 채우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는데, 수년간 관심을 표했던 사업장 입찰을 철회한 탓이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정비 시장에서 총 4조5988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정비 업계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저가형 공사비’를 앞세워 ‘정비킹’ 현대건설과 견줄 정도의 파격 행보를 보여왔지만, 지난 2월 공들이던 강남 개포주공5단지의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개포주공5단지는 올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던 곳으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1일부터 태국과 캐나다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이를 기념해 넷마블은 태국 방콕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30여곳의 현지 매체와 수십명의 게임 인플루언서가 참석했으며, 게임 소개 및 시연회를 비롯해 ▲미디어 Q&A ▲코스프레 행사 ▲럭키 드로우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카카오웹툰 태국 ▲빌리빌리 ▲오멘 ▲IQIYI 등을 포함한 10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했다. 향후 넷마블은 파트너사와
삼성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회사는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으며, 내달 새로운 CI를 공개할 예정이다.새 사명인 삼성E&A는 ‘Engineers와 ‘AHEAD’가 결합된 것으로,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남궁홍 삼성E&A 사장은 주총
롯데정보통신이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로 바꾼다.롯데정보통신은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새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크래프톤은 국내 최강의 클랜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랜 배틀 2024 with 갤럭시 S24’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클랜은 4월 10일까지 공식 카페와 SNS에 공개된 온라인 설문 양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만 해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게임 재화인 치킨 메달 12개를 받을 수 있다.예선은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 기간 가장 많은 치킨(우승)을 획득한 상위 10개 클랜, 가장 많은 회복량을 기록한 상위 3개 클랜, 기절한 팀원을 가장 많이 부활시킨 상
포스코그룹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된 장인화 회장이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 포스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장인화 신임 회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비즈니스 측에서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