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인 문준용씨를 거론하며 “대선을 여러 번 치러봤지만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대선 후보로 나선 부모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는 자녀는 처음 봤다”고 지적했다.정 위원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만 아무런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 아들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홍 후보 아들은 발이 부르트도록 전국 뛰어다니고 다른 후보 자녀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문준용 씨는 아버지 문 후보가 이미 대통령이 다 됐다고 생각해서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냐. 아니면 국민에게 자신을 숨기고 싶은 것이냐”며 “공공기관 취업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빈곤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365일이 어버이날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이 바로 서고 부모 자식 간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이라며 “특히 지금의 부모님 세대는 6·25 전쟁과 보릿고개를 지나 대한민국의 눈부신 산업화를 이룬 기적의 주역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나 2015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9.6%이며 독거노인도 144만 명으로 전체 노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1,000표, 10,000표 모인 압도적인 지지가 모이고 모이면, 천지개벽의 기적 같은 변화가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들께서 얼마나 힘을 모아주시느냐에 따라 세상의 변화는 크게 달라진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재인에게 당면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힘을 달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 달라”며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없으면 첫걸음부터 흔들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후보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그날부터 바로 국민 모두의 대통령답게 일하겠다”며 “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민의당은 8일 프랑스 신임 대통령으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진보와 보수로 나뉜 비효율적 대결 구도에 염증을 느낀 프랑스 국민들이 합리적 중도 개혁 세력을 선택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를 대한민국 국민이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가했다.손금주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거대 양당에 맞선 3번 안철수 돌풍이 한국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다”고 말했다.손 대변인은 “프랑스의 안철수 엠마누엘 마크롱의 프랑스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 마크롱은 창당 1년 남짓 된 신생 정당을 기반으로 대권 도전에 나서 승리를 거뒀다”며 “프랑스 국민들은 기득권 양당이 아니라 새로운 프랑스를 선택했다”고 주장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존엄과 가치, 인간다운 생활을 국가가 지켜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유 후보측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지 대변인은 우선 “오늘은 제45회 어버이날이다.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은 일제 말기, 광복과 건국, 6.25 한국전쟁을 겪으며 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키신 분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국가는 그분들에게 과연 합당한 대우를 해드리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자격조건이 안 된다며 정부의 지원 없이 폐지수집으로 차가운 쪽방에서 연명하고 계신 분들이 아직도 170만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8일 “집권하면 안보는 박정이 대장에게 맡기고 노동은 강성귀족노조를 제압할 수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집권하면 제일 중요한 게 안보와 강성귀족노조·전교조·종북세력 타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교조를 제압할 사람은 현직 교수인데 논문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법무장관은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그 사람도 지금 내부 검증을 하고 있는데 검증을 마치는 대로 바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총리 인선에 대해서는 “두 사람을 두고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이 보궐선거라 인수위 없이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조기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저는 감히 뚜벅이 유세를 제2의 안풍(安風)으로 생각한다”며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진심이 있었기에 국민께서 그걸 알아봐 주셨다”며 이같이 자신했다.그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 직접 만나 뵙고, 손잡고, 사진 찍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 들으면서 정치가 국민들 삶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구나 생각 많이 했다”며 “걷고 또 걸으면서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이유도 생각났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초심도 더욱 간절해졌다”고 했다.이어 “배낭을 메고 운동화를 신고 유세차에서 내려와 국민들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게 제가 대선에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사회 대개혁과 국민 대통합 과제를 위해서는 과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탄생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모두가 염원하는 대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제대로 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기 계산만 하는 정치세력이 국민이 무서워 국정 운영을 바로 하자는데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새로 이끌 기회를 달라. 문 후보와 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구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추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보수와 호남을 오락가락 하다가 결국 빈털터리가 돼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문용식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장의 ‘PK(부산·경남) 패륜집단’ 발언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패륜적 태도를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문 후보 측 송영길 선대본부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26년 동안 결혼을 반대했다고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그러고 용돈도 안 주고 만나지도, 오지도 못하게 했다는 것이 패륜적 행위가 아니냐 이것을 지적한 것”이라며 “문맥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바로 시정했다”고 밝혔다.송 본부장은 “그러나 논란이 되니까 본인이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사임했던 것”이라며 “본 취지는 장인어른도 아버님인데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시 한 번 그러한 태도에 대해 지적을 한 거로 봐야된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8일 프랑스 신임 대통령으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것에 대해 “낡은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고자 했던 마크롱, 의석수 하나 없는 신당으로 오직 국민을 믿고 전진한 마크롱은 말 그대로 ‘프랑스의 안철수’였다”고 평가했다.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의 안철수’ 마크롱이 승리했다.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승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안풍(안철수 바람)과 마풍(마크롱 바람)’을 일으켰다”며 “문재인 패권은 의석수 하나 없는 마크롱이 어떻게 프랑스를 이끄느냐고 비아냥거리겠지만, 시대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재인 패권은 변화와 미래의 열망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8일 “내일 홍준표가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에게 힘을 모아 달라. 꼭 투표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는 지난 21일 동안 선거를 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기적을 만들었고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권력의 오만 앞에 언론은 비굴했지만 국민은 당당했다”며 “힘있는 자들은 엎드렸지만 힘없는 국민은 일어섰다”고 강조했다.그는 “열명이 백명이 되고, 천명이 만명이 되어 수십만, 수백만, 수천만의 국민이 함께 일어섰다”며 “좌파집권을 막기 위해 일어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고령자 우선고용기업 지정, 은퇴자 재교육 등을 포함한 노인 취업 정책과 소득하위 50% 노인에게 기초연금 30만원을 제공하는 등의 노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부모님 곁엔 언제나 우리가!’라는 ‘안철수의 안심 카네이션’ 공약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고령자 우선고용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고령자 노동에 적합하고 청년층 일자리 대체성이 낮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선정, 고령자를 주된 근로자로 운영되는 기업을 고령자 우선고용기업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5월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어른들을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라 생각하고 효도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며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 가족과 세대가 함께 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5월 8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문 후보는 2018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7일 ‘문 후보 아들 문준용씨가 문 후보 지시로 고용정보원에 채용원서를 제출했다’는 미국 파슨스스쿨(파슨스) 동료의 익명 음성 증언을 반박하는 파슨스 동기의 실명 이메일 증언을 공개했다.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국민의당이 공개한 ‘가까운 동료’ 인터뷰는 가짜가 분명한 것 같다”는 ‘문 후보 아들의 파슨스스쿨 석사 동기’ 문상호씨의 이메일 증언을 제시했다.국민의당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준용씨가 문 후보의 지시로 고용정보원에 채용원서를 제출했고 고용정보원에 입사하기에는 역량과 능력이 부족했다’는 파슨스 동료 증언 음성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박 단장은 “국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기사와 관련해 7일 네이버를 고발하고 본사에 항의 방문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중앙선거대책위 전략기획특보인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네이버를 고발하고 진상 규명 및 관련자 문책 요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며칠 전부터 문 후보의 아들 문준용이 아버지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공공기관인 고용정보원에 부정특혜로 채용된 의혹이 재점화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그런데 네이버의 경우 문준용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2위까지 급등했는데 검색어 추이를 임의로 조작해 그 순위를 낮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네이버의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5조 제1항을 위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동성혼 관련 입장에 대해 “보도에 의거하면 소위 게이클럽, 게이단체 ‘친구사이’의 설문에 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사실상 찬성했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후보는 동성애에 대해 보수 교단 목사님들께 반대 의사를 밝혔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가 게이클럽이라고 칭한 ‘친구사이’는 국내 첫 성소수자 인권운동단체다.그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여기서는 이 말, 저기서는 저 말 하면 과연 되겠느냐 하는 것을 지적한다”고 했다. 그는 또 “호남은 특히 기독교가 굉장히 강한 곳인데 (문 후보 입장을) 목사님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국민의당은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적폐청산특위 설치 공약에 대해 “적폐청산특위에 수사권까지 부여하겠다니 또다시 공안정국을 만들겠다는 뜻인가”라고 공세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세력이 아닌 다른 국민 모두가 잠재적 청산대상자라고 여기는 것도 기가 막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손 대변인은 또 “문 후보가 어제 유세 중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외에 청산된 것이 없다. 청산은 아직 시작도 못 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해찬 전 총리도 보수를 궤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나가고 과거 청산만 하면서 보낼 문 후보와 친문세력의 사고방식이 두려울 정도”라고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5당 대선후보들이 지난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유세를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일제히 대책 마련에 나섰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강릉 유세 계획을 취소하고, 강릉을 방문해 산불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 공무원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강릉 지역 선거유세를 중단하고, 성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다.문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금은 화재를 조속히 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강릉, 삼척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저도 계속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명동성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19대 대선을 사흘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녹색 셔츠와 면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배낭을 멘 채 텃밭 광주에서 온 종일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오전 7시20분 남광주시장을 시작으로 무등산 증심사 입구, 각화농산물도매시장, 광천동 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수완지구 롯데아울렛, 양동시장 인근, 문화전당, 충장로유세장, 대인예술시장까지 12시간의 강행군이다. 족히 1만2000∼1만3000보는 걸을 것으로 캠프 측은 보고 있다.간간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민들과 즉석 대화의 시간의 가졌다.첫 도착지에서 안 후보는 “걸어서 어디까지 가시냐”는 한 상인의 질문에 “땅끝까지 갈랍니다”하고 답했고, 이에 상인은 “하늘까지 가야죠”라며 안 후보와 포옹했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이전 마지막 주말인 6일 대선 후보들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한 강행군을 이어간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제외한 주요 정당 후보들은 최대 표밭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세에 나선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 문 후보는 오후 3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 오후 4시10분 경기 안산시 중앙역,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집중유세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지지자들과 ‘프리허그’를 한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을 경우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수도권을 돌며 표심 얻기에 나선다. 홍 후보는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6일 문 후보 아들과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2명과 익명 제보자 3명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가짜뉴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문 후보 측 김태년 특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1,700만 촛불 민심이 만든 이번 선거가 또 다시 부패 기득권 세력에 의해 농단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특보단장은 “어제 문 후보 아들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신원 불상의 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