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지난달 분양물량이 2008년 이후 월별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주에도 위례신도시 등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며 분양 열기가 계속될 전망이다.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는 5곳에서 청약을 하고 7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10일은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2 일대에 짓는 ‘백석 3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74~99㎡ 80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같은날 GS건설은 대구 중구 수창동 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청약을 시작한다.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 59~94㎡ 1005가구로 이뤄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비해 0.12% 올라 2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재건축 이주 단지 주변과 수능 이후 일부 학군 인기지역의 강세가 매서워 겨울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다.구별로는 서초구(0.42%)를 비롯해 강남(0.19%)·동작(0.19%)·은평(0.15%)·용산(0.13%)·강동(0.12%)·관악(0.11%)·중(0.10%)·노원구(0.09%) 등이 강세를 보였다.서초구는 재건축 단지인 잠원동 신반포5차와 한양 아파트 등이 내년 초 이주를 앞두고 있어 전세 수요가 서둘러 움직이는 분위기다.이에 비해 신도시의 전세가격은 보합세가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가장 저렴한 주택으로 분류되는 연립주택의 평균 전셋값이 1억원을 넘기며 국민은행 통계 조사 이래 최고가를 찍었다.4일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15만원으로 국민은행이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전국 연립주택의 평균 전셋값은 올해 들어 4.9%(464만원) 올랐다. 2년 전(2012년 11월)과 비교하면 14.2%(1246만원)나 증가했다.이 같은 연립주택의 전셋값 상승률은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단독주택 전셋값 상승률보다는 높은 것이다.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기준 1억8404만원으로 올해 들어 7.5%(1288만원), 2년 전보다 1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3법’이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부총리는 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지역경제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야당의원들에게 읍소하고 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기 짝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분양가 상한제는 부동산 과열기에 도입된 것으로, 지금 부동산 시장은 한겨울인데 한여름 옷을 입고 있는데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라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투기기 일어날 우려는 없고, 오히려 가라앉는 걸 걱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경제가 살려면 아무래도 부동산 경제가 나아져야 한다”며 “(광주지역에) 야당의원들이 많은데 (여러분이) 그 말씀 좀 해달라”고 말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내년 국내 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올해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일 발표한 ‘2015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2.0%, 전세가는 3.5%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올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가 1.7%, 전세가가 3.2% 오른 것과 비교하면 가격 상승폭이 올해보다 더 클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주산연은 그동안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지방의 상승폭은 둔화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미미한 상승세로 전환한 서울·수도권의 집값과 전셋값이 올해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 상승한 수도권의 집값은 내년에는 2.0%, 올해 4.5% 오른 수도권의 전셋값은 내년에는 5.0%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반짝 증가했던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다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8495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거래량은 전달보다 33.4%나 줄어든 수치다.올해 들어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후 6월까지 감소했다가 ‘7·24조치’와 ‘9·1대책’ 등 부동산 정책 발표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상승했다.특히 10월 아파트 거래량은 1만889건으로 2008년 4월(1만2173건) 이후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하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었다.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1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2007~2012) 동안 부동산 소유자 상위 1%의 땅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가 공개한 ‘대한민국 상위 1% 자산과 소득 분석·비교 인포그래픽 보고서’ 두 번째 편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5년간 상위 1%가 소유한 부동산은 두 배 이상 늘었다.보고서는 전 정권(2007∼2012년) 기간 부동산 소유 상위 1% 법인의 부동산 증감 현황을 분석·비교한 것으로, 국세청이 박원석 정의당 의원실에 제출한 부동산 보유실태 현황 자료 등을 토대로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가 보유한 부동산 면적은 2007년 2658㎢에서 2012년 5724.84㎢로, 3065.87㎢ 늘어 2배(115.3%)로 증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전국의 주거용 부동산의 월세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달 8개 시도의 주택·오피스텔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10%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전국의 월세가격은 지난해 4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9월 들어 보합 전환했으나 10월 이후 다시 두 달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에는 지속적인 전세의 월세 전환으로 공급물량이 늘어난데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임대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이 가운데 월세 전환 속도가 빠른 수도권은 전월대비 0.20% 하락했고, 지방광역시는 0.10%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0.20%), 경기(-0.10%), 인천(-0.10%)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9·1부동산대책 이후 주택거래가 늘어나는 등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21곳에서 청약을 하고 5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다음달 3일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가 청약을 시작한다.49층짜리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97~155㎡ 928가구로 구성된다.다음달 4일엔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에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청약을 한다.26층 아파트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84㎡ 단일형으로 198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06가구를 일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경매 열기는 한풀 꺾인 반면 지방광역시의 경매 열기는 더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수도권은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신규 분양이 쏟아지며 주택 마련을 위한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지방광역시는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경매 낙찰가율은 평균 97.5%로 지난달(93.3%)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낙찰가율은 2011년 6월(10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4월(90.1%) 한차례 유일하게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정부가 기업형 월세 임대 시장에 각종 세제·금융 지원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이는 전세에서 월세로 향하는 주택임대시장 구조 변화를 공식 인정하고 양질의 월세 공급을 늘림으로써 전월세 대란을 헤쳐나가겠다는 것이다.정부는 또 현재 한시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을 상시화하고 적용 대상 범위를 늘리는 등 구조 개혁 강도도 높이기로 했다.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5년 경제운용방향을 마련해 내달 중 후반께 발표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주거 부문은 기업형 민간임대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기업이 (월세) 임대 시장에서 양질의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할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학군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늘어나면서 잠시 잦아들고 있던 상승세가 다시 확대될 조짐이다.강남권의 경우 겨울방학 이사 수요에다 올해 말부터 대규모 재건축 이주까지 맞물려 있어 전세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3일 수능시험이 끝나고 지난 한 주 동안 학군 인기지역의 전셋값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양천구가 0.2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가 0.24%, 서초구가 0.22%를 나타내면서 서울 평균 상승률(0.10%)을 웃돌았다.특히 전통적인 학군 인기지역인 양천구 목동의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앞으로 직무 관련사항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2차례 선고받은 감정평가사는 영구퇴출 당한다. 또 사적 감정평가 영역에도 감정평가가 부실할 경우 평가업자를 새로 선정해 다시 평가할 수 있는 재의뢰 제도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정평가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감정평가법인에 따라 감정평가액이 최대 3배나 차이가 나면서 '고무줄 감정평가'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 한남동의 고가 민간 임대아파트인 '한남더힐' 사태를 계기로 부실 감정평가를 없애겠다며 내놓은 대책이다.대책은 우선 공적 감정평가 전체와 갈등이 첨예한 일부 사적 감정평가에 재의뢰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재의뢰란 애초 감정평가한 평가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전세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및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각각 69.6%, 65.2%로 조사돼 전달보다 0.2%포인트, 0.3%포인트 상승했다.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지역별로 보면 경기(68.5%), 강원(73.2%), 전북(75.3%), 충남(74.8 %)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경우 72.9%로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올해 들어 전국, 서울, 경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3.98%, 4.42%, 5.04%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지난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올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지역별는 지방이, 주택형별로는 소형이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지난해에 비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가격의 약진도 두드러졌다.2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1월 현재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2.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과 2013년 각각 3.79%, 0.13% 하락했으나 9·1부동산 대책 등 최경환 부총리 취임 이후 이어진 강력한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통상 12월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지만 11월 현재까지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연간 2% 초반대의 오름폭이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지난해 1.57%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전세가구가 실제로 부담하는 전세금이 연평균 99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년간 전세 사는 가구의 소득이 20% 늘어나는 동안 전세금은 32% 뛰었다. 가계가 계속해서 빚을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19일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계가 부담한 전세금은 연평균 9896만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다.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0년만해도 평균 7496만원이었던 전세금은 4년 만에 2400만원(32.0%)이 늘었다.전세 세입자의 소득 증가율은 전세금이 오르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전세가구의 경상소득(임금·이자 등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은 2010년 391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서울에서 전셋값 10억원 이상인 고가 전세 아파트가 5년 만에 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전세 아파트들은 대부분 강남구와 서초구에 몰려 있었다.18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5022가구 가운데 전세가격이 10억원 이상인 곳은 1만1432가구다.이는 2009년 서울의 10억원 이상 전세 아파트가 2385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79% 증가한 것이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아파트 매매가격 약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을 구매할 능력을 갖춘 층에서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라며 "아파트값 상승을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앞으로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인(집 주인)만 동의하면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를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임대주택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간임대주택도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할 때만 임차권 양도나 임대주택 전대를 허용했다.개정된 시행령은 준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민간건설임대주택과 민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사업자의 동의만 있으면 임차권 양도, 임대주택 전대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렇게 되면 임대주택에 살다가 이 임대주택이 분양주택으로 전환될 때 이 집을 사려는 사람 등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분양 전환되는 주택에 대한 우선 매입권을 유지하려면 임차인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올해 아파트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연간 분양물량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주택경기 회복 조짐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분양률도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신규 분양에 나선 때문이다.특히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도 연내 청약을 서두르는 분위기여서 건설사들이 비수기인 11~12월에도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 분양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이후 최대 분양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34만2000여가구로 집계됐다.이는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분양된 물량과 11~12월 분양예정 물량 4만3646가구를 합한 수치로 2003년(3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며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한껏 달아오른 분양 시장의 열기는 다음 주에도 식지 않을 전망이다.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는 10곳에서 청약을 시작하고 8곳의 새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오는 19일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짓는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413가구으로 구성된다.같은날 제일건설은 대구 첨단산업단지 A1블록에 짓는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의 청약을 진행한다. 29층짜리 아파트 15개 동, 전용 59~84㎡ 145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1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2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약 4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14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값은 일제히 보합으로 전환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11일, 수도권은 7월18일 보합 이후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들어 상승폭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가 금주 조사에서 오름세를 멈춘 것이다.전반적으로 주택시장에 9·1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떨어지고 가을 이사철도 마무리되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서울의 경우 일반 아파트값이 0.02% 올랐지만 재건축 아파트값이 -0.09%로 2주 연속 하락했다.양천(0.09%)·종로(0.08%)·구로(0.04%)·서초(0.04%)·노원(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