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 점유율 10위와 9위인 VNI, BSH의 지분을 각각 75% 인수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VNI, BSH 손해보험사의 최대 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과 6월에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 BSH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하여‘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1
우리금융이 자사 최초로 이은주 서울대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교수 등 여성 사외이사 2명을 동시 선임한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는 한편, 성 다양성에 집중한 결과다.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28일 제출했다. 28일 식신은 “증시 입성을 위한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하고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이며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었다. 직장인 점심문화를 바꾼 모바일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
신한은행과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이사회에 유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향후 기부 문화 활
코스피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5.05 대비 27.24포인트(1.04%) 오른 2652.2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94억원, 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383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셀트리온(-0.05%)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정경선 전무가 현대해상의 인터넷 은행 설립 추진에 앞장선다.현대해상은 햇수로 10년째 인터넷 은행 설립을 도전하고 있다. 업계에선 현대해상의 인터넷 은행 도전이 정 전무의 역량을 검증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본다.28일 금융권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제4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선 사업자는 소소뱅크·KCD뱅크·유뱅크(U-Bank) 등 3곳이다. 유뱅크컨소시엄은 현대해상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제4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 조직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수립했다.28일 헥토파이낸셜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4년간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최소 21%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을 의결했다. 2023 사업년도에 대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결산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헥토파이낸셜은 2019년 코스닥 상장 이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8.5%를 달성했으며 매년 현금결산배당을 시
올해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KB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과 ‘마블 미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미국 주식의 종목 현황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1주 단위로 KB 마블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미국주식은 차례대로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엔비디아였다.Q
삼성화재는 고령운전자 차량에 AEBS가 장착돼 있으면 평균 22.5%의 추돌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8일 ‘AEBS(충돌 상황 발생 시 스스로 감속하는 장치) 장착 차량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감소효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AEBS 장착시 미장착 차량 보다 평균 22.5% 추돌사고가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2020년 이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추돌사고는 연평균 14.4%가 증가했다. 특히,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2.6%) 대비 5.6배나 높았다.추돌사고 중 고령운
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기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88% 상승했다.스맥은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이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반도체 특성화 장비 등 다년간의 연구개발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이익 확대에 영향
한화손해보험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5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기준일)를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29일이다.한화손보 지난 27일 이사회를 거쳐 1주당 보통주 200원, 우선주 3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 366억원, 시가배당률은 3.8%다.시가배당률은 1주당 배당금을 일주일간 주가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퍼센트인지 나타낸 것이다.배당성향은 17.2%을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을 시작했다.28일 NH투자증권은 투자처 발굴(딜 소싱)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 제고)까지 전 사업 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 전용 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사모펀드(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내달 정기주주총회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영풍의 배당 관련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선언이 영풍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늘리기에 방점을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영풍그룹의 총수 장형진 고문은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기타 비상무이사다.외형적으로 보면 장형진 고문은 본인과 가족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풍을 통해 장형진 고문 본인이 이사회 멤버로 있는 기업에 대해 칼날을 겨누는 ‘주총 표대결’의 중심에 있다.핵심 쟁점인 배당 이슈를 놓고 양사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이전 상장 시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8일 장중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21% 뛴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97% 상승한 6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에코프로는 5대 1 액면 분할 추진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앞서 7일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밝힌 바 있다.같은 날 김장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28일 신한투자증권은 노동길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이 작성한 ‘밸류업 프로그램’ 보고서를 통해 상장사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 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지원체계에 관한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에선 향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시 정책 자금 활용 여부와 기업 세제 혜택 부여 여부로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또한, ▲삼성물산 ▲현대차 ▲기아 ▲SK ▲SK
KB손해보험이 시니어 고객 서비스를 점검할 고객 패널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28일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은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한다.앞서 17기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과정을 비교, 점검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하고 고객 안내문, 안내 문자 등 청구 과정 전반에
생명보험협회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28일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기본 방향은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다.이에 생명보험협회의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
다우키움그룹이 기업인수(M&A)를 통한 광고대행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수의 교두보가 될 계열사 와이즈버즈가 막대한 부담을 홀로 지게 됐다.와이즈버즈는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자산 규모에 육박하는 은행 차입 및 고금리 전환사채(CB) 발행을 단행한다. 금융비용 측면의 부담은 물론이고, 총 주식수 절반에 가까운 CB 물량이 주식 전환될 경우 막대한 주가 희석까지 발생할 수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이자 광고대행업체 와이즈버즈는 같은 광고대행사인 애드이피션시 주식 3만8000주(지분율 95%)를
코스피 상장사 수산인더스트리(대표이사 한봉섭)가 한양대학교에 연구기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에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기금 전달에 이어, 수산인더스트리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수산인더스트리는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지난해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경기도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