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기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88% 상승했다.스맥은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이 점차 개선되면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반도체 특성화 장비 등 다년간의 연구개발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면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이익 확대에 영향
한화손해보험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5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현금·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기준일)를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29일이다.한화손보 지난 27일 이사회를 거쳐 1주당 보통주 200원, 우선주 3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 366억원, 시가배당률은 3.8%다.시가배당률은 1주당 배당금을 일주일간 주가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배당기준일 주가의 몇 퍼센트인지 나타낸 것이다.배당성향은 17.2%을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
NH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을 시작했다.28일 NH투자증권은 투자처 발굴(딜 소싱)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 제고)까지 전 사업 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 전용 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사모펀드(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이 아닌 금융사와 같은 기관 투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내달 정기주주총회을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영풍의 배당 관련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선언이 영풍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늘리기에 방점을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영풍그룹의 총수 장형진 고문은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기타 비상무이사다.외형적으로 보면 장형진 고문은 본인과 가족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풍을 통해 장형진 고문 본인이 이사회 멤버로 있는 기업에 대해 칼날을 겨누는 ‘주총 표대결’의 중심에 있다.핵심 쟁점인 배당 이슈를 놓고 양사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이전 상장 시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8일 장중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21% 뛴 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97% 상승한 6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에코프로는 5대 1 액면 분할 추진을 발표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앞서 7일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밝힌 바 있다.같은 날 김장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7일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28일 신한투자증권은 노동길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이 작성한 ‘밸류업 프로그램’ 보고서를 통해 상장사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 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지원체계에 관한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에선 향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시 정책 자금 활용 여부와 기업 세제 혜택 부여 여부로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또한, ▲삼성물산 ▲현대차 ▲기아 ▲SK ▲SK
KB손해보험이 시니어 고객 서비스를 점검할 고객 패널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28일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은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한다.앞서 17기 ‘KB희망서포터즈’는 KB손해보험과 타 보험사의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과정을 비교, 점검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발굴하고 고객 안내문, 안내 문자 등 청구 과정 전반에
생명보험협회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28일 생명보험협회는 시장포화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기본 방향은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의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다.이에 생명보험협회의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
다우키움그룹이 기업인수(M&A)를 통한 광고대행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수의 교두보가 될 계열사 와이즈버즈가 막대한 부담을 홀로 지게 됐다.와이즈버즈는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자산 규모에 육박하는 은행 차입 및 고금리 전환사채(CB) 발행을 단행한다. 금융비용 측면의 부담은 물론이고, 총 주식수 절반에 가까운 CB 물량이 주식 전환될 경우 막대한 주가 희석까지 발생할 수 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이자 광고대행업체 와이즈버즈는 같은 광고대행사인 애드이피션시 주식 3만8000주(지분율 95%)를
코스피 상장사 수산인더스트리(대표이사 한봉섭)가 한양대학교에 연구기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는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에 산학협력연구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기금 전달에 이어, 수산인더스트리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수산인더스트리는 2020년 플라즈마 제염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화학 제염 및 연마 제염 기술,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지난해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경기도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
한국가스공사가 배당 재원이 되는 별도 순이익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면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배당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45억5599만5015원으로 전년 대비 13.9%가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억5341만8858원으로 36.9%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7억4742만8633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만 놓고 보면 미수금은 15조8000억원으로 3분기 말 대비 2227억원 늘었으며, 미수금 증가뿐 아니라 별도 순이익이 적자 전환하면서 2
신한라이프가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28일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동아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리치앱이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돌파했다.28일 굿리치는 자사가 운영하는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인슈어테크 앱 중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 굿리치앱은 차별화된 핵심 가치를 내세워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지속적 선택을 받아왔다.굿리치앱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으로 보험 조회, 분석, 청구 등 기본기능 강화는 물론 굿리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을 진행했다.이는 보험 분석 등급제, 가족 보험 조회 등 선보였던 기능들 다수가 법인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96.82포인트(-0.25%) 하락한 3만8972.41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포인트(0.17%) 오른 5078.18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9.05포인트(0.37%) 뛴 1만6035.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1월 PCE 가격지수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앞
파운트의 금융권 퇴직연금시장 공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로보어드바이저 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는 자회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이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하나은행 고객들을 위한 퇴직연금 투자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전반에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이미 수년 전부터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사에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온 파운트는 지난해 정부가 로보어
KB손해보험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 물품을 지원한다.KB손해보험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윤희승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 및 고금리, 원리금 상환 개시 등이 겹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이
NH농협은행이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시상식에서 7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NH농협은행은 27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시상식에 참석해 7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102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이는 전체 결연학교 8731개교 중 11.7%에 해당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2584회에 걸쳐 5만8402명의 학생들에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지난해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장기보험 손익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1조8184억원) ▲메리츠화재(1조5748억원) ▲DB손해보험(1조5367억원) ▲현대해상(8057억원) 순이다.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2022년(1조6230억, 1조2582억원) 대비 각각 12%, 25% 늘었고, DB손보와 현대해상은 21.1%(1조9470억원), 37.1%(1조2810억원) 줄었다.당기순이익은 보험 손익과 투자 손익에 의해 결정된다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시상하는 ‘2024 국제물류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인상은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 물류 산업에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27일 태웅로직스에 따르면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1989년 코스모항운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항공 화물 운송에 종사하며 다양한 현업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혁신 기술, 최신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 프로세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해당 ETF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밝혔다.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