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최근 건강관리에 소비자들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웰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올리브영은 이를 위해 우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웰니스 전문관 '헬스+'(헬스플러스)를 인앱 형태로 도입한다.헬스+에서는 여성건강용품과 면역, 수면, 이너뷰티 등 관련 상품을 강화한다. 또 성별, 연령, 건강 상태 등 소비자의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만들었다.이를 통해 웰니스 매출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국내 웰니스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풍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투자에 대한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제28기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도약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저효율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다수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고 말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연결
불스원 계열사인 센트온(ScentOn)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년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망 창업 업종인 ‘향기마케팅 가맹점’을 공개 모집하기 위함이다.센트온은 향기마케팅이 무점포로 운영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1인 창업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손꼽았다.센트온 관계자는 “센트온 본사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기 교육, 제품 및 설치 교육, 제안서 작성, 현장 실습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장한 가운데 한때 에이피알을 알린 패션 브랜드 널디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전체 매출 비중 80%대를 돌파한 뷰티 부문 뒤에 널디의 존재감은 흐릿해졌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널디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7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4분기는 미공시 상태다.2014년 설립한 에이피알은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시작으로 현재는 피부미용기기, 패션 등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2017년 에이피알은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를
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와 함께 브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인 ‘세탄타 재킷(Settanta jacket)’을 기념하는 최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캠페인은 1976년 첫 출시 이후 테니스와 패션을 연결해 온 세탄타 재킷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또한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유명한 헤일리 비버가 세탄타 재킷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휠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탄타 재킷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고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조명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2024 봄여름 캠페인 ‘코닥은 전체이용가’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 슬로건 ‘코닥은 전체이용가’는 영화 관람에 연령 제한 없음의 뜻처럼 코닥어패럴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브랜드임을 위트있게 함축했다. 이를 통해 필름과 영화 등에 뿌리를 둔 130여년 역사의 코닥(KODAK) 헤리티지도 자연스럽게 부각했다.단편 영화 같은 영상은 ‘코닥 전체이용가’라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첫 장면부터 후반부 반전 이후 ‘코
중국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국내 식품, 화장품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 플랫폼이 저마다의 전략을 구사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개인 쇼핑몰을 입점해 판매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CS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외 e커머스에 맞서겠다는 입장이다.1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지그재그 이용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1만여명으로 지난해 2월 373만명 대비 32.6%가량 감소했다.2015년 출시된 지그재그는 2021년 카카오가 인수해 현재는 카카오스타일이
무신사가 글로벌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과 협업을 통해 ‘24 SS(봄·여름) 시즌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무신사는 이날 봄 시즌을 맞아 폴로 랄프 로렌의 단독 상품 11종을 발매한다. 단독 발매 상품은 2가지 컨셉으로 브랜드의 대표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90년대 폴로 랄프 로렌의 월계수 로고를 적용한 ‘크레스트(Crest) 캡슐’과 산뜻한 베이비핑크 컬러에 포니 로고를 더한 ‘뉴 핑크 캡슐’을 통해 옥스포드 셔츠, 니트웨어, 볼캡 등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개한다.폴로 랄프 로렌은 2018년에 입점한 이후부터 무신사와
젝시믹스가 올해 K-애슬레저 선두 경쟁에서 경쟁사 안다르를 완벽하게 제칠 수 있을까. 양사의 실적 경쟁은 올해 더욱 본격화된 해외시장 확대에 달려있다.15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의 지난해 매출은 2214억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57억원이다. 젝시믹스는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증가했고 재고 관리를 위한 물류 창고 확장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같은 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이날 주총을 열었다.이 회사는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가결했
삼성물산이 15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불발됐다.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다.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이는 총 4173억원 규모다. 올해 삼성물산의 현금배당 규모는 전년(3764억원)보다 10.9%(409억원) 확대됐다.이사회 안과 함께 상정된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
BYC가 20~30대를 위한 새로운 홈웨어 라인 ‘ALL DAY LONG(롱데이롱)’을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올데이롱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을 닮은 베이직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에 BYC만의 섬유기술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을 선보인다.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제품과 패키지에 자연스레 녹아냈다. 올데이롱은 잠옷을 포함한 홈웨어와 이지웨어, 란제리, 기능성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BYC는 15일 무
F&F가 전반적인 패션업계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보였다. 주력 브랜드 MLB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다만 중국 시장의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있고 변화무쌍하다는 점에서 중국을 비롯한 매출처 다변화가 과제로 떠올랐다.14일 업계에 따르면 F&F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9789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으로 전년(2022년) 동기 대비 각각 9.4%, 5.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5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8.2% 감소했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오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김하성과 오타니를 상징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미국 프로야구 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기념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김하성과 오타니가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용품과 함께 팝업스토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단독 상품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뉴발란스는 이번 팝업 오픈을 기념해 김하성과 오타니를 상징하는 한정판 ‘와펜’을 출시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14일 밝혔다.무신사가 지난해 입점 브랜드의 연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에서만 연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500여개로 전년(2022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입점사 거래액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원 이상이고 30억원 미만인 곳은 1년 전보다 약 63%나 증가했다. 연 거래액이 30억원 이상, 70억원 미만인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45% 늘어났다.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의 ‘매출 최대 한계치’라 꼽히던 100억원을 넘은 브랜드도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신라면세점은 지난해 4월 인천공항 DF1(화장품·향수) 구역과 DF3(술·담배)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선정됐다.매장에서는 최고급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향수 브랜드와 트렌디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93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이 가운데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논픽션 등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신라면세점은 매장 개장을 기념해 브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여아 프린세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엠걸즈가 ‘24SS 레브 발레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발레코어 트렌드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발레코어는 발레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패션을 의미한다.24 SS(봄·여름) 시그니처 상품인 ‘튜튜 발레복’은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와 제품의 디자인에서 엿보이는 튜튜 프릴과 샤 디테일로 분위기 있는 발레코어 무드를 담아 키즈 발레복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튜튜 발레복과 함께 매치하기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발매한 단독 기획 상품이 품절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1일 첫선을 보인 ‘무신사 에디션(MUSINSA EDITION)’은 무신사에서만 발매하는 특별 제작 상품을 의미한다. 무신사가 브랜드 및 아티스트를 선정해 공동 기획한 협업 컬렉션 상품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첫 번째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 상품은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의 가젤 85 스니커즈 3종이다.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가젤 85의 신규 색상을 무신사에서 단독 발매했다. 아디다스 가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최근 뷰티 부문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물가 행진 속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그 영향이 화장품까지 확대된 것이다. 다이소 화장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조사로 마케팅, 포장 비용 등을 절감한 가성비 전략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다이소의 VT 리들샷 제품의 품절 사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들샷은 화장품의 일종으로 미세침이 피부 속에 침투해 진정, 보습, 미백 효과 등을 나타낸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에코마케팅은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자사와 안다르, 데일리앤코 등 주요 자회사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자회사 데일리앤코를 이끈 공성아 대표가 애슬레저(평상복 겸용 스포츠복)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회사 안다르로 자리를 옮겨 김철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는다. 김철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게된 공 대표는 에코마케팅의 공동창업자로 이번 선임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공 대표는 국내 마사지기 시장을 선도하는 ‘클럭’,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한국형 ‘K-RE100’에 가입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K-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의 한국형 제도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12월 세종1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자체 설치해 태양광 판넬에서 생성된 재생에너지로 연간 전기 사용량의 1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