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특허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이하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hy는 해당 소재를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외부에 판매하고 숙취해소제 원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아이스플랜트농축액은 ‘아이스플랜트’와 천연물 2종(갈화추출물, 쑥추출물)의 복합물이다. 주원료 아이스플랜트는 다육식물의 일종이다.hy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숙취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술을 마신 뒤 아이스플랜트농축액을 섭취한 경우 15분 만에 숙취해소 기능성이 발현됐다. 30분이
K라면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농심의 실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농심에게 또다른 호재인 ‘환율 상승’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농심은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어 높은 환율은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19일 증권가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2023년 1분기) 대비 6% 증가한 9123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668억원이 예상된다.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국내 사업은 면과 스낵이 골고루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불황이 이어지며 가격
SPC그룹이 필리핀 마닐라에 파리바게뜨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파리바게뜨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지역의 유력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PARIS BAGUETTE PHILIPPINES Inc.)’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하게 됐다.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1억2000만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대표 국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돼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했다.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다.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낸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19일까지 교촌의 인기 치킨 메뉴인 점보윙시리즈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푸짐한 양과 쫄깃한 식감으로 출시 직후 인기 메뉴로 등극한 점보윙 시리즈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촌은 지난 1월부터 옥수수볼, 웨지감자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점보윙 세트 메뉴를 마련했다. 교촌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에 교촌리얼오렌지소스, 교촌블루베리소스 등 과일소스를 더했다.점보윙 시리즈는 ▲교촌점보윙 ▲레드점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변동된 가격은 내달 1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이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12.0%다.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크런키, ABC초코, 빈츠, 칸쵸 등 초콜릿 스낵뿐만 아니라 빙과 일부 제품이다.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5일 ICE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코아 선물가격은 톤(t)당 1만559달러를 기록했다.
bhc치킨은 올해 첫 신메뉴 ‘쏘마치’ 출시하고 18일부터 전국 bhc치킨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bhc치킨의 신메뉴 ‘쏘마치’는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과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발효된 장(醬)을 활용한 bhc만의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양념치킨이다.신메뉴 ‘쏘마치’는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 위에 발효콩, 라유(고추기름) 등을 배합한 특제 양념소스를 버무려 새로운 양념치킨으로 완성했다.특히 불향과 매콤함을 위해 라유와 향신채를, 양념의 깊고 진한 맛을 더하기 위해 발효콩을 활용한 장
김 가격마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식품업계의 일제히 인상세가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이달에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조미김 시장 점유율이 각각 2위와 3위, 5위로 추산된다.성경식품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으며 다음 달에는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포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표 성경김’은 점유율이
풀무원의 일부 요거트 제품이 유산균 수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요거트 같은 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ml당 1000만 CFU(집락형성단위)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제품들은 그 수치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에 그쳤다. CFU는 유산균 수를 세는 단위다.다만 유산균 수 함량 부족은 안정성 문제와는 관련이 없
도드람양돈농협(이하 도드람)은 17일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준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드람은 자회사인 ㈜디에스피드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정읍공장에 이은 제2 사료공장으로 직영공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품질관리 및 투명하고 공정한 사료 가격 책정 시스템으로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도드람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2만5632㎡ 부지에 연면적 7102㎡ 등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헬스디깅’,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봄철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건강 과채주스 ‘오늘의 과채루틴 시즌 3’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늘의 과채루틴 시리즈는 무색소, 무첨가물, 무향료, 무보존료의 4무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과 야채 원물을 농축해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아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 컨셉을 강화했다. ‘오늘의 과채루틴’은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라인업의 과채주스를 선보이며 더벤티의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의 과채루틴 시즌 3’의 과채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는 지난 16일 대만 4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연말까지 2호점, 3호점을 연이어 개점했던 교촌은 현지 진출 8개월 만에 4호점을 오픈했다.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백화점이다.현재 교촌이 운영 중인 해외 매장은 대만을 포함해 미국
BBQ 치킨이 올해를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인 글로벌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고 있는 중미의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식도락을 즐기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필리핀,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 세계인들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말레이시아 등 해외57개국에서 한국의 맛을 더한K-치킨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BBQ는 프랜차이즈 종주국이라고 알려진 미국에서 올해초 미국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
롯데웰푸드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단백질바다.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은 체중 조절과 식단 관리에 대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6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경동시장 주차장의 노후 벽면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올해 첫 상생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상생 활동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상생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이날 노후 벽면 도색 작업에는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과 김영백 경동시장 상인회 회장, 최영수 케이디마켓주식회사 대표, 이다현 스타벅스 경동1960점 점장 등 40여명이 참여
제너시스BBQ 그룹은 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인기 메뉴 5종을 5000원 할인하는 '치킨왕'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프로모션 혜택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등으로 구성된 ‘치킨왕’ 세트 구매 시 적용된다. 치킨왕 세트는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반반, 양념치킨,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바사칸윙 총 5종 치킨에 각각 콜라 1.25L가 포함됐다.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은 부위 옵션 변경도 가능하다.할인 쿠폰은 BBQ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었지만 일본 맥주 수입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2023년 1분기) 대비 19.8% 줄었다. 수입량은 4만8322t(톤)으로 24.1% 줄었다.그러나 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 추세를 보였다.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5.2% 증가했다. 수입량도 1만7137t으로 103.5% 늘었다.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모는 1분기 기준으
한국소비자원은 도시락을 정기 배달해 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서는 리스테리아 모토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판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도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국내 주류 시장 신제품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고 경기불황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23년) 대비 0.6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1% 줄었다.오비맥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6.6% 줄어든 1535억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5.1%로 전년도(23.1%)와 비교해 크게 줄었
국순당은 지난해 8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올해부터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삼성물산 골프사업팀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다.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숙성 원액을 100일 이상 안정화해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삼성물산 골프사업팀과 국순당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에 18도, 27도, 36도
팔도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팔도는 지속해서 제2공장의 설비를 확충해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베트남 제2공장은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위치한다. 3만3920㎡(약 1만 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약 3783평) 규모다. 제2공장은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 생산이 가능해 팔도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있으며 총 3개의 라면 생산라인을 갖췄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 벨트를 구축했다.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