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25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 단지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단지는 서평택 중심 입지인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다. 화양지구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된 최대 규모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단지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올해 전국 미분양 물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일부 신규 분양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선방하는 등 지역별로 다른 온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874세대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세대)부터 11월(5만7925세대)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2월(6만2489세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7월(6만3087세대)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
금호타이어가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톱3에 이름을 올렸다.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JD 파워(J.D. POWER)는1968년 설립된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이자 마케팅 정보 회사로서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자동차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JD 파워가 실시한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타이어의 승차감, 견인력 및 핸들링, 내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악화된 재무건전성, 미분양 위험 등 잇단 부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 등 지주사 전환과 정원주 부회장의 승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험이 승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흥토건의 지난해 매출은 1조3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60% 감소한 477억원을 기록했다.전체 매출 중 공사수익은 전년보다 5.6% 오른 금액을 거뒀지만, 분양 수익의 경우 31억원으로 96.3%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교각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기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다고 24일 밝혔다.사망한 트레일러 기사 C씨는 2022년 5월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 13호선 교각 공사 현장에서 무게 125톤(t)의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당시 해당 구조물은 크레인 2대로 옮겨졌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이 건설사는 크레인 작업 과정에서 교각 내 차량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국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 기업 아커(Aker) 그룹의 계열사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존스법)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으며, 미국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을 건조하고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HD현대는 2005년부터 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 15.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4% 늘고 전분기 대비 19.4%가량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하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49.6% 급증한 성과를 이뤘다.삼성물산은 2분기에도 균형
LX하우시스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오른 8495억원의 매출과 101.1% 상승한 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K-IFRS 기준) 24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건설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SMR(Superma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과 함께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2003년부터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한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한다.기념식에는 건설교통신기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현재까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잠재력을 깨워 클래스별 아이덴티티(정체성)를 확립하는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24일 엔씨(NC)에 따르면, 대규모 프로젝트 ‘클래스 케어 러쉬’의 대상으로 선정된 클래스는 신규 스킬 2종이 추가되고 일부 기존 스킬이 리뉴얼된다.이번 업데이트 대상 클래스는 ‘체인소드’다. 우선 넉백과 결박을 광역 대상으로 확대하는 전설 스킬 ‘브루탈 슬래시’, 공격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역 대미지 및 디버프를 부여하는 영웅 스킬 ‘블리딩 버스트’가
포스코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수산자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협력한다.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과 포스코 10억원을 투입해 포항 구평1리와 모포리 해역에 2.99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광양 권역까지 협력 확대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두나무는 “지난해 3월부터 전개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약 1만 8000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고 전했다.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1451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선가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결과물로 풀이된다.24일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4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58.6% 증가했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가 동시에 매출 증대 및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매출 증대 및 이익 개선 배경에는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가 있다. 한화오션의 올해 경영실적에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씨엠이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6.11% 증가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진단했다.한편 동국씨엠은 회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인 ‘DK컬러 비전 2030’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 ‘백영웅전’을 정식 출시한다.2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백영웅전’은 코나미 출신 개발진을 주축으로 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타이틀이다.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펀딩 금액은 총 460만달러(한화 약 63억원)에 달한다.‘백영웅전’은 ‘클래식 JRPG 모든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명작 고전 게임 ‘환상수호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100여명의 캐릭터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TC(무역위원회)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부당한 지적재산권 침해가 지속되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조차 배터리 공급사 선택에 특허권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첫 대규모 테스트를 전개한다.2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열린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이용자는
금호타이어가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Red Dot Design Award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
KT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AICT(AI와 ICT의 합성어)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결속력 강화 및 다양성 존중의 가치 실현’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스포츠 취약계층의 ‘보편적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 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 활동 보조 장치 보급 및 ICT 융합 스포츠 활동 솔루션 개발 ▲스마트 체육관 구축 및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스페인 공장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서유럽에 본격 진출했다는 것과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로의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스페인 나바라(Navarre) 주(州)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 Battery System Assembly)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이 참석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