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동영상플랫폼 마련을 통해 ‘한국의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저가검색·간편결제 등과 결합해 이커머스 업계 승자로 자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을 적용해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서비스를 지난 31일 선보였다. 해당 뷰어는 쇼핑커머스 영상을 비롯해 브이라이브(스타콘텐츠), 블로그와 카페에 올라오는 사용자제작콘텐츠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 같은 변화는 모바일 개편을 통해 쇼핑 영역을 강화한 지 약 2달 만이다. 현재 네이버는 첫 화면의 왼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함께 감정노동자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임종성·송희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선플누리단 학생 300여명,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롯데홈쇼핑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정노동자 740만명의 실상을 알리고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후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감정노동자 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진단키트 독점 판매에 돌입했다. 그러나 7만원대의 비싼 가격과 번거로운 진단과정으로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생리대와 유사한 형태를 띤 ‘가인패드’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조기 진단 의료기기다. 진단전문 바이오기업 TCM생명과학에서 개발한 해당 제품은 23일 GS25 본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30일부터는 전국의 GS25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가인패드는 4시간 동안 착용 후 패드 내 필터를 분
즉석밥과 카레, 라면 등 간편 식품의 가격이 판매처에 따라 최대 49.1%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100곳에서 판매되는 간편식품 10개 품목 40개 상품의 판매가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1~2인 가구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즉석밥과 컵밥, 즉석 국, 탕, 즉석 죽, 수프, 즉석카레, 즉석짜장, 라면, 컵라면 등이다.이 가운데 판매처 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햄버그 덮밥’이다. 해당제품은 전통시장(3613원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은 강렬한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파이낸셜투데이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 고르는 법’을 준비해봤습니다.우리 살을 까맣게 태우는 자외선에는 UVA, UVB가 포함돼 있습니다. 해당 물질은 피부 노화와 함께 시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피부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줘야 합니다.선크림을 쇼핑하다보면 제품용기에 ‘PA+’ 라고 적혀있는 것,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선크림의 PA성분은 UVA를 차단해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쿠팡은 여름 패션 상품을 모아 ‘2019 썸머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 더위로 여름 의류 및 잡화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상품별로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특히 린넨과 셔츠원피스, 스트라이프, 라탄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여름 인기 키워드를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여성패션, 남성패션, 스포츠패션 등 주제별로 제품을 분류해 쉽게 둘러볼 수 있다. 폴햄, 캘빈클라인, 샐리 등 인기 브랜드 신상품부터 베스트셀러 상품까지 모은 ‘브랜드관’
GS홈쇼핑은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베트남에서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스타트업 ‘럭스테이(LUXSTAY)’에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 1월 e커머스 스타트업 ‘르플레어’에 투자한 후 두 번째로 단행한 베트남 직접투자다.럭스테이는 베트남 유휴 아파트, 콘도, 빌라 등을 국내외 여행객에게 단기 임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숙박 공유 플랫폼과 달리 보다 고급 시설, 한 단계 높은 고객 투숙 경험을 제공한다는 핵심 경쟁전략을 갖고 있다.GS홈쇼핑은 럭스테이가 값비싼 현지 호텔을 대체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실종아동의날’ 기념행사에서 실종아동전문기관 중앙입양원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실종아동의 날은 실종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확대와 실종아동 및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월 2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중앙입양원이 주관했으며 이병주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진표 경찰청 안전생활국장, 김원득 중앙입양원 원장, 실종아동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24일부터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된다. 보건당국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불법 판촉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은 2017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손가락 길이만한 USB 모양으로 ‘포드’(POD)라는 니코틴 함유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피우는 담배다.쥴은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청소년 니코틴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4일 “해외 청소년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쥴 등 신종
현대홈쇼핑은 이번달 27일 오후 12시 40분부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 에어컨을 하나로 합친 아이디어 제품이다. 벽 타공·배관 등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이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창문틀에 설치하는 제품(가로 330㎝, 세로 830㎝, 깊이 300㎝)으로, 에어컨이 없는 놀이방·서재 등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또한 응축수의 자가증발 방식으로 습도의 80%까지 스스로 물을 증발시켜 별도의 배수가 필요
앙블랑이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대표 언론사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개최한 ‘2019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유아용품 물티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앙블랑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8년 브랜드 가치 유아용품 부문 1위 아기물티슈 선정을 각종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12회 연속 수상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앙블랑은 물티슈 전 제품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천연 레이온 100% 및 함량을 높인 친환경 원단, 무향, 비교적 도톰한 평량으로 임산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및 아기를 키우는 고객들로부터 국민 물
하남돼지집이 가맹점 동기부여제 S등급 매장으로 계양구청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 동기부여제 시행 이래 7번째 S등급 매장으로 선정된 하남돼지집 계양구청점은 지난해 4월에 오픈해 이제 갓 1년된 매장이다.하남돼지집은 선정과 관련해 계양구청점이 매출, QSC, 본사정책 참여도 등 동기부여제 정량평가 및 SV평가에서 A등급을 6개월간 유지, 최종적으로 S등급 매장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S등급 매장에게는 로열티 50% 감면, 추가줄점비 전액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실제 계양구청점 대표는 국내 유수의 식품업체 영업본부 지점장을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점주들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육수당은 점주들과의 소통과 매장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일년에 4차례, 분기마다 점주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점주 교육에서는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장 운영 노하우와 운영 실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전사마케팅의 효과와 키오스크의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는 물론 화성 향남점 점주의 매장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다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이번달 24일부터 26일까지 수제 맥주와 각종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N서울타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맥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올해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맥주 축제’라는 콘셉트로 3일간 행사를 열고 수제 맥주 브랜드별 시음 부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비어필라테스 및 힙합 뮤지션과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
국내 최초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창립 31주년을 맞았다.세븐일레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2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직원, 경영주, 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세븐일레븐은 이번 창립31주년 기념식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일도 삶의 한 부분인 만큼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이라는 표현대신 ‘일과 여가의 균형(워레벨)’을 새롭게 제안하며 조직문화 혁신의 기치로 내세웠다.세븐일레븐은
이연에프엔씨의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이른 더위 덕에 막국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측은 5월 현재까지의 육수당 막국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물막국수는 전년대비 약 56%증가했으며, 비빔막국수는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이는 5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찍부터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육수당 물막국수는 살얼음이 들어간 육수와 쫀득한 메밀면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빔막국수는 특제양념으로 인해 매콤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별미로 꼽히고
한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한샘은 2015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샘의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상담부터 설계, 배송, 시공, 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지역아동센터, 독립유공자 가정 등이다.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KCC가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친환경 건축자재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탠다고 20일 밝혔다.KCC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작년부터 지속해 온 새뜰마을사업에 올해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임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새뜰마을 사업은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쇼핑 생방송 ‘티비온(TVON)’이 론칭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방송 1000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2017년 9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티비온은 방송 1000회를 넘기며 지난 4월 기준 매출이 26배 상승했다. 방송 당일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은 지금까지 총 217건에 달한다.티비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생방송 플랫폼이다. 전문 쇼호스트 및 정형돈, 하하 등 연예인 게스트의 출연으로 상품 판매 뿐 아니라 시청자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차별화된 서
물류 혁명에 따라 공유배송의 인기도 높아지지만 관련 제도는 여전히 부실하다. 소비자는 개인정보 유출로, 노동자는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회적 안전망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공유배송은 일반인이 자가용을 이용해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아르바이트 개념의 일자리로, 건당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공유배송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곳은 쿠팡이다. 쿠팡은 지난해 8월 늘어나는 물량을 처리하기
BGF는 지난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트레킹도 즐기는 ‘줍킹’ 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BGF와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자연 속에서 트리킹을 즐기며 국립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 등의 시설물 점검했다.또한, ‘그린포인트’ 참여 캠페인도 펼쳤다. ‘그린포인트’는 자기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BGF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쓰레기를 수거해 탐방안내소, 탐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