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및 지역재건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도공 임직원의 기부금과 노조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및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에도 강원․경북지역 산불과 포항시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장비와 인력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함진규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 및 CSI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는 지난 16일 서울서비스센터(서울 구로소재)에서 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 및 김동국 서비스사업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법인사업소 대표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2022년 최우수 사업장 포상 ▲2023년 고객 만족도(CS) 향상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명철 법인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도심구간 철도 사업의 효율적, 친환경적 추진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 터널(TBM 공법) 설계 및 시공기준 정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기계식 굴착 방식의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은 환경분쟁 발생 비중이 높은 화약발파 방식의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한다.하지만 NATM 공법 대비 높은 공사 비용과 TBM 운영 노하우 및 부품 조달
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TCR시리즈 주요 대회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그룹이 주최하는 TCR(Touring Car Racing)은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다.TCR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
현대자동차·기아가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손잡고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이번 3자 협력으로 구축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월 중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를 당부했다.한국도로공사는 기상여건, 눈(비)소식, 도로살얼음 예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국 1646개의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안전운행 요령을 상시 안내하고 있다.VMS(Variable Message Sign)은 도로상황에 대한 실시 간 정보제공으로 통행안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비다.한국도로공사는 VMS를 통해 20~50% 감속 문구를 보았다면, 반드시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3D 프린팅’으로 불리는 적층제조 기술이 항공기 및 엔진 분야에도 적용된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3D 프린팅을 활용한 항공기 엔진 부품 국제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과 캐나다 양국 산·학·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한-캐나다 협력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항공기 엔진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조하는 공법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다.한국 측에서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인하대학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3D 프린팅 전문업체 레이어와이즈가 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 사옥에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같은 날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철도 안전 기본 지키기의 철저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나희승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전국 소속장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했다.또한 중대재해예방 인력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계 법령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본사 주관 점검 계획과 소속별 자체 점검 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올해 의무이행 점검은 ▲상시 점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지난 26일부터 SR 운전교육센터에서 일반인 대상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 교육 훈련을 최초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도 차량 운전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국민 중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훈련기관 세부지정 기준인 ▲인력 기준 ▲시설 기준 ▲장비 기준을 모두 인증 받은 SR 운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고속철도 관련 이론 지식과 고속열차 운전 기량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이론교육 9주, 기능교육 19주로 총 28주간 진행되며, 수료 기준은 총 교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회장 취임 2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는 27일 실적이 발표되는 기아의 실적과 합산하면 매출액은 230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은 16조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2년 전 양사의 합산치는 4조4612억원. 400%에 가까운 성장이다.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38조5236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현대차가 2022년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103만8874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이며, 항공권 결제 시 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통하면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이용해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 이동까지 원스탑으로 이동할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점하는 실적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 수출 첫 5만대 이상
팬데믹 이후 첫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를 맞이해 주요 교통 공기업이 각각 설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책임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대책 수립에 나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에스알(이하 SR), 한국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다.◆ 코레일 “방역과 안전에 중점”코레일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한 고향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열차운행 계획 ▲안전수송 대책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
기아는 서울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이번이 24번째다.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3대, 누적 4000대를 판매했다.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의 진실된 만남을 이어감으로써 신뢰가 쌓이고 그렇게 쌓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부착, 로고 랩핑 친환경차 45대 등 차량 58대 운용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다보스포럼’에서 세계박람회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 행사이다. 해외 정상을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와 노력이 인정받았다.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는 18일 기획재정부 주관 ‘탄소중립 추진 유공’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건물·수송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탄소중립 추진 유공’은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전환․산업 분야, 건물․수송 분야 등 6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운전자들을 위한 전국 휴게소 가이드 및 안전운전 팁을 제공한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전년 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면서 피로 누적 및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공사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설·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명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후
◇본부장(2명)▲경영본부장 성영석 ▲신성장사업본부장 박진현◇처장급(19명)▲미래전략연구원 기술연구처장 윤학선 ▲안전본부 안전총괄처장 강태융 ▲안전본부 품질관리처장 박종원 ▲기획조정실 기획예산처장 이승엽 ▲경영본부 경영노무처장 정기연 ▲경영본부 재무법무처장 최윤정 ▲시설본부 수송계획처장 이광재 ▲시설본부 시설장비사무소장 정영수 ▲건설본부 고속일반철도처장 한상연 ▲건설본부 기지건축처장 진욱수 ▲건설본부 설계실 건축설계처장 김영성 ▲시스템본부 시스템계획처TF장 홍석진 ▲시스템본부 전철처장 구욱현 ▲시스템본부 신호처장 한창우 ▲신성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중 재정 사업으로 추진되는 용산~상봉(19.9km) 구간에 대한 설계를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GTX-B 노선 사업은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2.7km를 잇는 광역 철도 사업이다. 총 구간 82.7km 중 재정 구간(19.9km)과 민자 구간(62.8km)으로 구분돼 건설된다.재정 구간(용산~상봉)은 총 4개의 공사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제 1~3공구는 기타 공사, 제4공구는 설계시공일괄입찰(T/K) 방식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이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빙을 건다.SR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조직·인력을 대대적으로 쇄신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절대 안전 지속,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간부·직책자 감축과 지원 조직 통폐합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방점을 맞췄다.SR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1급 정원을 17명에서 11명으로 35% 감축 ▲직책자는 84명에서 70명으로 17% 감축 ▲조직은 2실 8부를 줄였다.감축 조정한 인력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감독부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 7대를 모두 다시 여객기로 되돌렸다.아시아나항공은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줄어든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편당 23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