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삼성서울병원이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에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심장병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KB국민은행은 협약을 통해 심장병 환아 지원 국가를 인도네
건전성 개선 및 자본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려던 금융지주들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행 절차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권에선 시장금리의 하락세가 연말까지도 지속되자 내년 중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조정ㆍ동결 영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227%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두 달 전인 10월 26일 4.237% 대비 무려 101bp 내려간 수치다.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한 국고채 금리는 이 날
물가상승폭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종료 기대 등으로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C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
DGB금융그룹이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CEO를 전원 재선임하며 안정을 꾀했다.DGB금융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인재 발탁 ▲후진양성 및 경영의
하나금융이 26일 부회장 직제를 없애고 부문 임원 체제를 도입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취약계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하나금융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룹ESG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키로
내달부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불완전판매에 따른 투자자 배상기준은 내년 3~4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12개 판매사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접수된 민원 사례를 감안해 구체적인 배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H지수 ELS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소비자 민원, 분쟁조정, 판매 금융사에 대한 검사 등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다.앞서 22일 금융당국은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ELS 관련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
올해 부실채권 증가로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재무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홀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4대 금융지주(KBㆍ신한ㆍ하나ㆍ우리) 중 KB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지주들은 최근 자본확충을 위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나서면서 고금리 속 비용 부담이 더해졌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3분기말(잠정)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이 16.76%로 나타났다.▲우리금융지주(15.72%) ▲신한금융지주(15.60%) ▲하나금융지주(15.27%) 중 가장 높은 건전성 지표를 보였다.B
IBK기업은행이 충청남도, 보증기관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손잡았다.IBK기업은행은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충청남도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p를 감면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의 추천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은행 6곳과 외은지점 5곳이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이날 한국은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선정기준으로는 원·위안 직거래시장 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對)고객 거래 규모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외국환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은행이 외국환거래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을 원화·위안화 현물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하도록 할 수 있다.이번에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국내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해 ‘하나 확정급여형(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26일 하나은행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 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금리예측모델’을 탑재했다.이를 통해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 검증을 지원받게 되며, 보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미래 시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올 10월 말 기준 0.43%로 재차 상승했다. 신규 연체율 또한 올해 최고 수준으로 은행의 건전성 부담도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은행의 연체・부실채권 상각, 매각 등 정리 확대를 지속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3%로 9월 말(0.39%) 대비 0.04%p 올랐다. 이와 함께 전년 동월말(0.24%) 대비 0.19%p 상승했다.10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4000억원)은 대기업 연체 등으로 전월(2조2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한정판 텀블러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 약 1000만원을 호치민시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다.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맞아 락앤락 베트남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텀블러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생활 속에서의 ESG 실천을 유도하고자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신한은행 쏠(SOL)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제작된 텀블러 3000개는 락앤락 베트남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8일 출시한 슈퍼쏠(SOL) 앱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신한금융그룹은 슈퍼쏠 앱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쏠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앱으로 지난 18일 출시 후 5일만이다.신한금융은 고객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앱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첫 화면에서 은행 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 서비스를 몇번의 터치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과 간결한
BNK경남은행이 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BNK경남은행은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거래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지난달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마감한 결과 206개 업체의 대출금 3725억원에 해당하는 5억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오는 31일까지 시행 중인 중소기업 상생
DGB대구은행이 인공지능(AI) 은행원 개발을 마치고 내부 활용을 거쳐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은행원 개발을 마치고 내부 활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AI 휴먼(Human)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트소프트와 지난 여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제작에 나선 DGB대구은행은 AI모델 은행원 ‘한아름’을 선보였다.우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활용에 나섰는데 사내 방송 및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으며, 은행 SNS 플랫폼 등에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AI휴먼은 현존
BNK경남은행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기탁하고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판매수익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신태수 부행장은 창원시청을 찾아 장금용 제1부시장과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에게 ‘판매수익 성금 기탁 증서’를 전했다.성금 1500만원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으며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비로 지원된다.지난 8월 출시한 BNK 위더스 자유
IBK기업은행이 울산시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손잡았다.IBK기업은행은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울산광역시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p를 감면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울산광역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각각
하나은행이 휴먼스케이프와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하나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와 손을 잡고 희귀·난치성질환 건강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구축 예정인 환자 건강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기록 데이터 ▲유전자 분석 검사 결과 데이터 ▲병원 의무기록, 진단서 등의 임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모든 자료가 대상이 된다.현재 희귀·난치성질환 95%의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고 치료제가 있더
KB국민은행이 한국정보통신, 이지샵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손잡았다.KB국민은행은 한국정보통신, 이지샵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이사, 강의중 이지샵 대표이사,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해당 업무협약은 오프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프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오프라인 점포와 금융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억달러(약 2604억원) 투자를 유치했다.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IFC로부터 2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IFC는 세계 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달러(약 56조 8756억원)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해당 자금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ESG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재기에 성공한 진테크의 현장을 방문했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진테크를 방문해 재도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진테크는 자동차 전장품용 PCB 제조기업이다. 과거 유동성 악화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추진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보는 진테크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재기지원보증을 지원했다. 진테크는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돼 기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