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를 1명에서 2명 추가하여 3명, 사외이사를 8명에서 1명 추가하여 9명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29일 하나금융지주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또한,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티빙(TVING)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함에 따라 씨제이이엔엠(CJ ENM)과 나스미디어, 인크로스를 포함한 국내 미디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씨제이이엔엠은 전 거래일 대비 0.87% 내린 7만9400원에 마감했다. 나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2만395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다.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1만760원에 장을 마쳤다.티빙은 내달 4일부터 광고요금제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의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54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수익성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1.2%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측은 별도 기준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3년 만에 실적 전환에 성공했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잠재적 리스크였던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대한 이슈가 해소됐다.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확
한화생명이 베트남 현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생명은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화생명은 협약에 따라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
체외진단(IVD)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21일~27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인 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은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최종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8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물량의 전체(가격 미제시 1.2%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의 기관이 확정 공모
투비소프트가 적자 누적에 따른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감자 결정을 내렸다. 당장 자본금을 자본으로 이전함으로써 형식적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하려는 전략이지만, 이어지는 헐값 유상증자에 기존 주주들의 주가희석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다.29일 코스닥 시장에서 투비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85% 내린 289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에 충격을 준 핵심 요인은 당일 공시된 5:1 무상감자(80%)와 헐값 유상증자 소식으로 풀이된다.자본시장에서 무상감자는 결손금 누적으로 자본이 쪼그라든 한계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ABL생명이 내달 10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29일 ABL생명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IT ▲보험지원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 검사 ▲면접 전형 등을 걸쳐 모집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원)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내달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캐롯손해보험이 만나플러스·링크모빌리티와 함께 분(分) 단위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29일 캐롯손해보험은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탈법인 링크모빌리티와 손잡고 퍼아워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퍼아워 이륜차보험은 배달 운행에 드는 분 단위로, 1일 최대 5시간까지 보험료가 책정되는 시간제 보험이다.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된다.이번 제휴 출시를 통해 개인 소유의 이륜차를 활용해 만나플러스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는 물론,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렌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나섰다.신한장학재단은 29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학생 및 대학생 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 및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
신한라이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와 손잡았다.29일 신한라이프는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바이사이클’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 소비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협약으로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재활용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추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2024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국가별로 상위 3%의 대행사에게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의 자격이다. 인크로스는 구글의 광고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고주의 성장을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인크로스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신규 광고상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구글 광고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최신 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으며, 효과적
삼성화재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원하는 담보 키트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29일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에서 ‘건강검진 맞춤키트’를 지난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과 매칭되는 담보를 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은 키트 별로 담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만 20세 이상부터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에 대해서 사전에는 걱정이, 후에는 마음에 찜찜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만 64세까지 남·여 모두 가입할 수 있다.‘건강검진 맞춤키트’는 건강검진을 ▲당뇨 ▲소화기 ▲심혈관 ▲뇌혈관 ▲호흡기 등 주요 부위와 질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양 회장은 30여 년을 KB금융에 몸담았었고 9년 만에 KB금융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양 회장은 취임 당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업계 안팎에선 양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호평이 나온다. 양 회장이 취임 시 제시했던 4가지 경영 방향에 따라 ‘양종희 호(號)’는 순항 중이다. 특히 양 회장은 상생금융, 글로벌, 디지털에 방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취임 당시 ▲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금융은 올해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있다.우리종합금융은 작년 5,000억원 자본확충에 이어 향후 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변신을,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을 완료하며 자산운용업권 강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우리금융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는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바이오·사료 기업 카나리아바이오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위법 사항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라는 정부의 소식에 오전 장중 강세다.카나리아바이오는 배합사료 제조판매업을 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양계·양돈 사료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5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39% 뛴 1057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축산부)와 환경부가 회의를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에 대해 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 KB자산운용에 이어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놨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2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주로 투자한다. 28일 기준 일라이릴리(28%)와 노보 노디스크(28%) 투자 비중은 총 56%다.비만 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28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씨엔플러스와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또한,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정명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 각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29일 증선위에 따르면 씨엔플러스는 2018년말 제무제표에 대해 20억5700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허위 계상했다. 영업실적을 부풀리고자 중고 휴대폰 매매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확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39포인트(-0.06%) 하락한 3만8949.02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2포인트(-0.17%) 내린 5069.76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7.56포인트(-0.55%) 떨어진 1만5947.74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PCE 인플레이션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 점유율 10위와 9위인 VNI, BSH의 지분을 각각 75% 인수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VNI, BSH 손해보험사의 최대 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과 6월에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 BSH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하여‘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202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1
우리금융이 자사 최초로 이은주 서울대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 교수 등 여성 사외이사 2명을 동시 선임한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는 한편, 성 다양성에 집중한 결과다.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