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거래신고제’가 11년만에 폐지된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거래신고제도 및 주택 공영개발지구 지정제 폐지 ▲사용검사 후 매도청구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라 지난 2004년 3월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도입된 주택거래신고제가 폐지된다. 이 제도는 2006년 1월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도입되면서 기능이 중복되는 것으로 지적됐다.주택공영개발지구 지정제도도 폐지된다. 이 제도는 과거 민간업체가 공공택지에서 민영주택을 공급할 때 과도하게 개발이익을 얻는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내 공공택지에서 주택건설·공급으로 인한 개발이익을 공공부문에서 환수하기 위해 20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신도시·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상가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신도시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뚜렷한 계획을 토대로 한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를 갖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에 앞으로 개발에 따른 가치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실제로 GS건설이 지난 달 초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개 입찰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평균 29대 1의 경쟁률에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177%를 기록했다.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한 16개 단지내 101개 점포는 평균 낙찰가율이 212%로 모두 완판됐다.건설사들도 상가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GS건설은 9일 인천 서구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비수기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저금리에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부족해진 상태다. 교통여건이 좋은 반면 매매가가 저렴한 동대문구, 서대문구 일대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귀해 호가에도 거래가 수월한 모습이다.상승지역은 동대문구(0.11%)와 서대문구(0.11%), 광진구(0.08%), 중랑구(0.06%), 강남구(0.06%) 등이다.전세시장은 금주에도 마찬가지다. 상암DMC와 도심권 진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올해 5월말까지 보험사·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전세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은행권의 저금리 전세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6일부터 제2금융권 고금리(연7~8%대) 전세대출을 제1금융권 저금리(연3~4%대) 대출로 전환해주는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5월말까지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은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2012년 11월 말까지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한 사람만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었다. 또 소득확인서류로 국세청 발급 소득금액증명원 외에 급여명세표, 연금수령통장 등도 가능하다아울러 연소득 1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거여2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재개발면적은 6만 1850㎡로 조합원분양 592세대와 일반분양 380세대, 임대아파트 227세대가 들어선다.이곳은 대상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인근에 위례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어 향후 연계발전 가능성이 높다.근린공원과 공공보행로, 광장, 연결녹지, 연도형 상가 등의 시설들을 갖춰 쾌적한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한국감정원은 지난 5월 기준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7.5%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전월대비 0.1%포인트 떨어지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또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7%포인트, 전년 말과 비교해도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전국은 7.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월과 같은 7.0%를 기록했다. 지방은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8.6%를 나타냈다.세부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6.6%,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주거 생활의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산과 강, 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조망권이 뛰어난 가구는 높은 희소가치로 가격 상승률이 높다. 같은 면적이라도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의 값은 수억원까지 차이 나기도 한다.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는 가격 상승도 높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숲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인 서울 성수동 '대림로즈빌' 전용면적 84㎡는 2005년 6월 서울숲이 개장되기 직전 시세(3억3000만원)에서 개장 후 1년 새 4억2000만원까지 올랐다.이후 경기 침체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해 4억1000만원까지 떨어졌던 시세는 올해 들어 다시 오르면서 현재는 4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7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감정원은 6월 전국 8개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5월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월세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지방광역시는 신축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전세 공급 부족에 따라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보합, 인천(-0.1%), 경기(-0.1%)는 하락했다.서울의 경우 강북(-0.1%) 지역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나 한정된 수요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강남(0.1%) 지역은 전세 품귀로 인한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라 임차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올해 3분기중 전국에서 1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중 전국적으로 총 139곳, 11만3972가구(임대제외)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진다.일반분양 물량만 9만1630가구나 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물량인 4만196가구의 두 배를 웃돈다. 지난 2000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특히 3분기 분양 물량이 연간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올해 전체 일반분양물량은 현재 26만8643가구로 조사됐다. 3분기에만 전체 계획물량의 34.1%가 쏟아지는 셈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분양시장이 대체로 호황을 보이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이 연내 예정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명칭이 바뀌고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재출범한다.국토교통부는 30일 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택자금만 공급해 온 주택기금을 주택시장 변화에 맞춰 도시재생 사업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지원방식도 기존에 단순융자에서 출자와 투융자, 보증 등 맞춤형으로 제공된다.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정책 재원으로 활용해 부족한 재정의 한계 극복하고, 기금 지원은 수익성 사업으로 한정해 기반시설 등 비수익성 사업은 재정을 보조한다.기금 전담 운영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명칭을 주택도시보증공사로 바꾼다.수익성이 낮아 민간 부문에서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홍대와 강남 일대의 상가 임대료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30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상가 임대료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강남, 홍대지역 모두 상승했다.신사는 7.9%, 압구정은 5.8%, 삼성역 인근은 5.4%, 강남역 인근은 4.2% 올랐다.압구정은 특히 연예기획사와 청담동 명품거리의 영향으로 임대료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은 요식업종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홍대의 경우에도 상가 임대료는 지난 2013년 하반기 이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는 지난해 4분기(10~12월)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그동안 홍대 상권으로 묶였던 이화여대는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광교 신도시가 호수공원 효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신도시 중에서도 광교 신도시가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높은 녹지율(43%)과 더불어 광교호수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광교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202만㎡) 넓이로 2013년 완공됐다. 유원지였던 원천호수와 낚시터로 유명했던 신대호수가 호수공원으로 바뀌었다.호수를 따라 원천호수에는 3㎞, 신대호수에는 3.5㎞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됐다. 또 커뮤니티숲(다목적체험장, 캠핑장)과 신비한 물너미 등 6곳의 테마를 가진 공간이 조성되면서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광교호수공원의 인기에 힘입어 일대 집값도 급등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자연앤자이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서울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가 개막한다.서울시는 29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서울시는 2025년까지 서울 시내에 현재 운영 되고 있는 서울지하철(327km)의 27%에 해당하는 약 90km의 도시철도를 더 건설한다.구체적으로 보면 철도망계획이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총 10개 노선, 연장은 89.17km다.서울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10개 노선 건설 추진에 시 예산 3조600억 등 총 8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계획노선이 모두 건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금호건설이 지난 4월 경북 구미시에 분양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가 평균 54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금호건설에 따르면 일반공급된 84㎡A타입은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구미에서 나온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들어서는 '형곡금호어울림포레'는 형곡2주공 재건축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3, 20층 6개동 규모로 전용 59~114㎡ 총 48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59~84㎡ 237가구가 일반분양됐다.단지 인근에서 동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청과 차병원도 가깝다. 구미종합터미널과 구미역, 구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계절적 비수기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6월 거래량으로는 최초로 1만 건을 넘어설 전망이다.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예년 대비 주택거래량 증가세가 6월까지 이어지며 상반기 주택 거래량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9723건으로 지난해 6월 한 달 거래량(5164건)에 비해 88.2%나 증가했다.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래 6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았던 2013년 6월의 9818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30일까지 거래량을 합하면 총 1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달 말부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주택시장 안정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주민센터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유 장관의 현장 방문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달 초 돌아온 이후 3주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강서구을이 지역구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도 동행했다.유 장관은 공인중개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현재 주택시장 안정세가) 상당 부분 지속할 것으로 예상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정부가) 이끌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다만 "정확히 어느 시점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 예측을 하기는 어렵다"면서 "최근 살아난 듯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도청이나 시청, 구청 등 행정관청 이전지역 인근 아파트가 뜨고 있다.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행정관청 소재지는 통상 지역경제와 행정업무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다. 지역내 상권 활성화와 주거인프라 개선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행정관청 이전으로 인근 지역 부동산가치 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다.2005년 전남도청이 이전한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를 보면 행정관청 이전의 효과를 알 수 있다.전남도청에 따르면 남악리 인구는 전남도청 이전과 남악신도시 개발, 아파트 입주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2013년 2만5573명으로 늘었고 올해 6월 들어 3만 명을 넘었다. 이는 무안군 전체 인구(8만1900여명)의 37% 수준이다.남악리 소재 아파트 가격도 입주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주택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대단지가 구성되면 그 지역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하는 경우가 많다.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특히 최근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들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은 적지만 설계 혁신을 통해 실사용 면적은 크게 넓어졌다. 자녀들에게 중소형 아파트를 사주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추세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분양 비수기로 통하는 7~8월에도 전국적으로 큰 분양시장이 설 예정이다.26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7~8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87곳, 7만765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8199가구)과 비교해 약 2.7배가 넘는다.서울은 1만6017가구(12곳)가 공급된다. 경기·인천은 3만8043가구(39곳)로 전체 분양물량의 69.6%(5만4060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셈이다.서울은 재개발·재건축, 공공분양이 주를 이룬다. 경기·인천은 광교, 동탄2, 위례 등 인기 택지지구와 고양 원흥 등에서 분양이 풍성하다.지방은 2만3593가구(36곳)가 공급된다. 특히 대구와 부산의 부동산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개발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119개념의 한옥응급센터 기능을 갖춘 ‘한옥지원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서울시는 25일 제3기 ‘울한옥자산선언’을 발표했다.서울한옥자산선언은 2020년을 목표로 한 한옥정책 장기종합계획이다. 7가지 주요 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한옥자산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의 편리한 한옥살이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한옥지원센터는 장인(대목·소목·미장·철물·창호)을 직접 보내 한옥을 점검하고 보수한다. 또 장마, 동절기에는 방역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한옥에 관한 기본정보와 비용지원, 정책·연구정보, 한옥살이, 한옥관련업체와 장인리스트, 한옥산업 및 마을복덕방, 한옥살이 네트워크 정보도 제공한다.시는 한옥 지붕경관에 대한 지원을 신설했다. 빗물이 새 천막으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앞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문서 형태의 계약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 계약을 돕기 위해 ‘부동산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했다.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중개업소를 방문해 종이 문서로 작성하던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을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도 언제·어디서나 공인인증 또는 전자서명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또 민간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계약 내용의 위·변조 검증 및 24시간 열람·발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거래가격을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 누락에 따른 과태료부담 우려도 사라진다.더욱이 주택임대차 계약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