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는 연결 기준 2023년도 3분기 영업이익으로 19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6% 줄어든 3조20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구체적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57.3%의 성장을 달성하며 사상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규 매출 등에 힘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79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조660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9조662억원으로 작년 동기(10조9829억원) 대비 17.5% 감소했다. 순손실은 2조1847억원(순손실률 24%)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전 분기(매출 7조3059억원, 영업손실 2조8821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2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마케팅 컨퍼런스 ‘그로스 콘 라호르(Growth Con Lahore)’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그로스 콘 라호르’는 파키스탄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 게임 마케팅 환경과 성공 노하우 및 주요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에어브릿지(Airbridge) 등 에이비일팔공(AB180)의 마케팅 솔루션 툴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컨퍼런스는 파키스탄 모바일 게임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에이비일팔공(A
더존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더존비즈온이 경영 효율화 및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5일 “더존비즈온과 더존홀딩스의 합병 기일은 2024년 2월 29일로,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될 시 더존비즈온은 지주사에 지급하던 상표권 등 연간 7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해 연간 약 5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삼성증권이 예측한 더존비즈온의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폭은 5.4%다. 오동환 연구원은 “합병에
LG디스플레이는 25일 올해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올 들어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1분기와 8800억원가량의 적자를 본 2분기보다 적자폭을 줄였다.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으로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는 평가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3%, IT용 패널(모니터‧노트북 PC‧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9%이다.LG디스플레이는 시장 수요와 사업환경 변화
KT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현대건설·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섭 KT 대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올라얀 알웨타이드(Olayan Alwetaid) stc그룹 대표가 직접 MOU를 맺었다.이번 MOU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수주 지원단 ’사우디아라비아 원팀코리아'가 결성되면서 시작됐다.
LG유플러스가 10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월 4만7300원에 매장별 맞춤형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U+와이파이오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통상 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동시에 다수의 인원이 접속해도 끊기지 않는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지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의 구축 및 설계가 필요해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이 때문에 중소 규모 사업자들은 통신사업자의 가정용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를 활용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수의 인원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16시간에 달하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았다.23일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은 김 전 의장은 다음날(24일) 오전 1시 40분이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들의 질의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라는 답만 하고 금감원을 빠져나갔다.앞선 13일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
더존비즈온은 2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더존홀딩스와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합병은 더존비즈온이 존속회사로 남고 더존홀딩스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더존홀딩스 보통주식 1주당 더존비즈온 보통주식 834.0507896주가 배정된다.더존비즈온은 합병대가로 합병신주를 발행하고 기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 신규 발행되는 더존비즈온 보통주와 동일한 수만큼 보통주 자기주식을 소각해 합병신주 발행으로 인한 기존 더존비즈온 주주의 지분율 변동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즉, 결과적으로 합병에 따른 기존 더
YTN 최종 낙찰자에 유진그룹이 선정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200억원을 써낸 유진그룹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앞서 지난 20일 마감된 YTN 지분 매각 입찰에는 최종적으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이들 3사는 23일 오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입찰서를 제출했고, 같은 장소에서 개찰이 이뤄진 가운데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유진그룹은 인수가로 3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
YTN 최종 낙찰자에 유진그룹이 선정됐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라북도교육청과 ‘웨일 스페이스 기반의 전북형 교육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웨일 스페이스는 웹 기반 오픈형 플랫폼으로, 교육현장에서 브라우저 인터페이스·학습 솔루션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웨일의 데이터 정책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에서 생성된 교육 데이터에 대한 권리는 해당 교육현장에 부여된다. 이는 ‘교육기관과 선생님이 교육 관련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는 방향성 하에 수립된 것으로 전해졌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 작성 및 편집을 보다 손쉽게 돕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한컴독스 AI’가 23일부터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11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한컴독스 AI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이력서 ▲공문서 ▲기획서 등 6종의 AI 템플릿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주제와 핵심 내용을 입력하고 원하는 서식을 고르면, 선택된 서식에 맞춰 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예컨대 자기소개서의 경우, ▲성장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범수 전 의장은 23일 오전 9시 56분께 금융감독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온다”,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가”와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답변만 내놓았다.앞선 13일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등 3명에 대해 자본
대한민국 초거대 AI의 첫 해외 확산 사례가 나왔다.KT는 태국 대표 정보통신 기업인 자스민그룹과 함께 KT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Thai-LLM(태국어 대형언어모델) 구축 및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린 KT와 자스민그룹 대표자 회동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피트 보다라믹(Pete Bidharamik) 자스민그룹 회장은 KT ‘믿음’의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했다.앞서 지난 9월 KT와 자스민그룹 계열사인 JTS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전용 L
LG유플러스의 일상기록 SNS 플랫폼 ‘베터(Better)’가 출시 6개월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 콘셉트의 SNS로,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일종의 ‘폴더’ 개념인 보드를 개설해 부담 없이 자신의 일상을 주제별로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베터는 출시 6개월만인 지난 9월 말 기준 일평균 다운로드 550여건,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보드는 1만700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서울보증보험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더존테크핀의 설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20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 획득했다.이번 인허가로 더존테크핀이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근거가 마련된 만큼,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일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주가 시세조종 의혹이 카카오를 흔들고 있다. 최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데 이어, 수사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로까지 확대되는 모양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출석을 통보했다. 특사경은 이번 소환조사를 통해 김 전 의장이 관련 보고를 듣거나 직접 지시를 내렸는지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선 13일 금감원 특사경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배재현 투자
LG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Uth)’가 올 가을 대학가를 돌며 미니 축제 ‘유쓰 플레이존’을 운영한다.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쓰 플레이존은 ‘놀면서 나를 채우는’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 경험을 동시에 채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유쓰 플레이존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게임 ▲코인 노래방 ▲포토부스 ▲커피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도 별도로 마련된다.지난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시작한 ‘유쓰 플레이존’은 ▲이화여자대학교(10월 23일~26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원미디어가 닌텐도 스위치 신작 타이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의 정식 출시날에 맞춰 ‘닌텐도 팝업 스토어 인 서울’을 개장한다.10월 20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일본의 닌텐도 직영 공식 매장인 ‘닌텐도 도쿄/오사카’의 한국 팝업 스토어로, ▲슈퍼마리오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스플래툰 ▲피크민 등을 테마로 한 오리지널 굿즈와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닌텐도 도쿄/오사카’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보호 분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 Whale)’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그린웨일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이용자가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쉽고 간편한 활동들로 구성됐다.양사는 첫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