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이하GM)에서 개최한 ‘2022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최고의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다.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과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한국타이어는 2002년부터 G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아시아나항공기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떠나자 워케이션’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2월부터 시작한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주요 혜택으로는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를 비롯해, ▲법인 대표 라운지 쿠폰 지원 ▲특정 운임 항공권의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이 있다.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이벤트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항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 KTX가 4월 1일 개통 19주년을 맞는다.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열차 KTX는 19년 동안 9억6000만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누비며 지구둘레(4만km) 1만5000바퀴와 맞먹는 5억9000만km를 달렸다. 5000만 국민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19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모든 이용객이 이동한 누적 운행거리는 2400억km에 달한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억5000만㎞)의 1620배가 넘는다.코레일은 2004년 경부선(서울~부산)과 호남선(용산~목포) 운행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국가철도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150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근무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되며, 근무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함으로써 단순한 직무 체험에서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
한국도로공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이 함께하는 ‘77억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77억보가 달성되면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5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1100명에게 전달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 탭’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챌린지 캠페인’을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챌린지 기간 동안 참여자의 걸음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 중 서울 광화문광장 및 주요 도심 지역,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기간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시작돼 4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작업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자체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승강장 안전문 안전망’은 전철 승강장 안쪽에서 안전문 정비시 작업자가 선로 쪽으로 몸이 기울거나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넓은 그물 형태 안전용품으로, 보호장비의 필요성을 느낀 직원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안전망은 강력압착기 4개가 800㎏ 이상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안전문 강화유리에 고정돼 작업자를 보호한다.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해 출입문이 열릴 때 바로 떼어내 승객 승하차에도 불편이 없도록 고안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Sywell Aerodrome, Northamptonshire)에서 열리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2023(Supercar Fest 2023)’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슈퍼카 페스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Shelsley Walsh Hill Climb)’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영국 전역에서 모인 슈퍼카, 클래식카 등을 전시해 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전동열차 3대(8칸 3편성, 총 24칸)를 새로 구입했다고 23일 밝혔다.코레일은 오는 2025년 5월부터 3기 신도시에 인접한 경춘선에 전동열차 2대, 경의중앙선에 1대를 추가 운행키로 하고, 지난달 말 약 500억 규모의 신규 전동열차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계약한 신규 전동열차는 객실 통로 문을 제거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좌석 폭이 기존 대비 30mm 더 넓어져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또, 칸마다 4대의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실내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친환경 동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초고온 연료전지 혁심부품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소재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이하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연료전지용 MEA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인 어드벤트는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 막전극접합체)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MEA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산소와 수소간 결합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지 2년여 만에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 목표를 수립한 것이다.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 따라 지난해 매출 3조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되며 노사관계의 불확실성을 털어내기도 했다.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이후 현장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경기 안산 최초의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를 개소했다.삼천리모터스는 안산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 지역을 넘어 최근 군포와 동탄, 안양 등 수도권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해 가고 있는 이 회사는 2021년 BMW 안산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서비스 센터까지 갖추며 안산을 중심으로 경기 서남부 고객을 끌어 들이겠다는 계획이다.BMW 안산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980m²(약 297평) 규모 지상 2층 건물에 총 7개 워크베이를 보유 중이다. 특히 BMW코리아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봄을 맞아 전국 각지로 꽃구경을 떠날 수 있는 봄꽃 관광열차와 꽃축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코레일은 4월 한 달 동안 경주·구례·제천·진해 등 봄꽃 명소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24회 운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전용열차도 14회 운행한다.관광열차에 딸린 체험 코스는 △산악 트래킹 △자전거 라이딩 △지역 먹거리 체험 △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봄맞이 꽃축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매화·산수유·유채꽃 △벚꽃·진달래 △
쌍용자동차 토레스 EVX 티저 영상.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하고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16일 공개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으며,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하는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궜다고 16일 밝혔다.금호타이어의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 ‘엑스타(ECSTA) HS52’는 독일 내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테스트에서 8위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이번 테스트는 아데아체 타이어테스트 50주년을 기념해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50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05/55R 16)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
SK렌터카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승용 차량 부문 ‘2022년 무공해차 전환 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그간 SK렌터카는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확산에 앞장서왔다.SK렌터카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보유한 약 21만대 차량을 모두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중이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캠페인 참여는 물론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페인 ‘EV100’도 가입하
대한항공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지난 15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 황보경 YG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한항공과 케이팝 문화를 선도하는 YG가 콘텐츠,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공동 활용하여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 및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항공은 YG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로서, 올해 8월까지 블랙핑크 월드투어의 아티스트 및 스태프를 위해 할인 항공권을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전면부에서부터 그 존재를 드러낸다. ‘디지털 타이어 페이스’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려져 완성됐다. 그릴은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적용,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하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가 작동하면 여러 개의 조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10일 공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드라이버들의 꿈을 지지하고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현대차는 작년 현대 N 페스티벌 레이스를 진행하며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층 평가와 전문가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무대에 데뷔할 최종 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구속되면서 한국타이어에 비상등이 켜졌다. 노사 갈등이 장기전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오너 공백까지 겹치면서 향후 경영 활동에 큰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오후 3시30분부터 9시간 넘게 조현범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현범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서도 박지훈 리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역의 혼잡도 관리를 위해 이용객 동선을 정비하는 시설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코레일은 신도림역과 왕십리역 등 15개 수도권 환승역에 대해 안전, 건축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인파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시설물 보완 방안을 세웠다.먼저, 하루 승차인원의 약 20%가 집중되는 출근시간(오전 7~9시)의 혼잡도에 맞춰 주요 환승역에 이동안내선을 설치해 동선을 명확히 구분했다. 환승노선에 따라 이동거리와 밀집도 등을 고려해 디자인했다.또한, 이용객 분산을 위해 올해 말까지 신도림역과 가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