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10년 만의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내달 8일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8일 KB국민은행은 비대면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트래블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에서 미화 500달러(약 66만원)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국민은행 X 인천국제공항’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해 선정된 2024명에게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담요, 여행용 목베개, 칫솔치약세트가 포함된 트래블 굿즈를 증정한다.또한,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출국장 환전소에서 미화 300달러(약 4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와 협력한다.하나은행은 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대표 방규선, 이하 애드락)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활동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애드락은 ▲‘운전면허 PLUS’ 대상 금융서비스 지원 ▲‘하나원큐’ 및 ‘하나페이’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4일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20억 달러(약 2조629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5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날 발행한 채권은 3년 8억 달러(약 1조516억원) 5년 8억 달러, 10년 4억 달러(5258억원)로 구성됐다.새해 들어 전세계에서 발행된 투자적격등급 채권(총 593억달러, 약 71조원) 중 유일하게 유통채권 대비 낮은 가산금리(2bp, 0.02%)로 발행돼 향후 발행을 앞둔 국내 기관에 긍정적인 벤치마크를 제시했다.투자자 구성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해 국제금융시장에서 입지를
우리은행이 창립 125주년 기념 우대 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4일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다.또한,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 최고 4.1%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9
DGB금융그룹이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DGB금융은 폐전기·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재활용 촉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DGB금융은 지난해 4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들은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고 있다.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위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시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자구안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워크아웃에 난항이 예상된다.특히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제1차 채권단협의회가 예정된 이달 11일까지 더 적극적인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앞서 3일 KDB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엔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과 아들인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채권 금융기관만 600여 곳, 700여 명에 달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신유근(54) 여신총괄부장을, 남북협력본부장에 주상진(53) 인프라금융부장을 선임했다.3일 한국수출입은행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본부장에 신유근·주상진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유근 본부장은 여신총괄부장, 수은홍콩현지법인사장, 국제투자실장, 자금시장단 외화자금1팀장 등을 역임한 여신·자금 전문가다.풍부한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주상진 본부장은 인프라금융부장, 남북경협부장,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인사부 인력
금융권 최대 행사인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7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엔 금융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김호중 SBI저축은행 콜렉션운영2팀 팀장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SBI저축은행은 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김호중 콜렉션운영2팀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체차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지원에 힘 쓴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운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과 관련한 채권단 설명회가 3일 열린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일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연다.설명회에선 채권자 협의회 구성과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오는 11일에 예정된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태영건설이 어떤 자구 계획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태영건설 자구 안으로는 종합환경업체 에코비트와 골프·레저 운영업체 블루원 등 매각방안과 대주주 사재출연, 기타 지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DGB금융그룹은 2일 계열사 전 임직원과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그룹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DGB금융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만큼 현재 경영환경에 맞는 성장전략을 설정하고자 신(新) 중기 비전 및 경영전략 목표를 수립했다.그룹 비전 실현을 위한 중기 경영전략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超)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초격차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초(超)불확실성의 시대’ 속 ‘초(超)저성장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산은이 집중해야 할 목표 네 가지를 제시했다.첫째로 초격차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본확충을 통해 산은의 자금공급 여력을 늘리고 산업육성 프로그램 규모도 확대해 산은이 ‘산업구조 개혁’의 선봉장이 되어 초격차기
신한은행이 상반기 부서장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정착과 영업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2024년 첫 영업일에 ‘상반기 부서장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8일이다.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영업지원부문’ 신설 ▲대면·비대면 채널 총괄 ‘채널부문’ 신설 등 조직을 개편했다.이후 신한은행은 올해 첫 영업일에 ‘고객몰입’ 관점에서 현장 중심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영업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건전성을 확보하겠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김인 회장은 이날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달려가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의 신뢰 강화 ▲새마을금고의 경쟁력 제고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확보 등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구체적으로 예금보호 강화를 통해 회원의 권익을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다.”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올해 경영의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신한은행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한은행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우리가 고객에게 전심(全心)으로 몰입해야만 고객의 필요에 꼭 맞는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며 “2024년 오롯이 고객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정 행장은 이어 “고객의 자산과 경험, 모두를 아우르는 분석에 기반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상생의 손길을 내밀고 보이스피싱과
신한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67억원을 지원해 26만명이 혜택을 받는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 하는 경영 ▲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 ▲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 ▲ 주주님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 4가지 경영전략을 내세웠다.양 회장은 “이제는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며 “‘KB고객’의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고객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가장 편리한 채널을 통해
“올해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다. 고객의 성장이 신한의 성장이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 회장은 “시장, 기술, 금융 소비자의 트렌드가 분초 단위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라며 “‘관행’의 틀,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아울러 “ESG, 디지털, 글로벌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이 때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업의 윤리’”라며 “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디지털·초격차·현장 중심의 4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신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재근 행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리딩뱅크 KB’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운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며 신년사를 전했다.이어 그는 “2024년을 시작하며 변화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기보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소통을 통한 혁신 실행 ▲한 단계 수준 높은 청렴한 기보 만들기 ▲고객이 감동하는 고품질 서비스와 협력 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김종호 이사장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