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총사업비 34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1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1억5000만원)을 투입해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며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
경남 거제시는 민선 7기의 주요 추진사항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과 민생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2022 시정 온라인설명회’를 지난 31일부터 비대면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매년 연초에 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정설명회를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번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 영상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민선 7기의 지난 3년 6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업무의 성과와 글로벌 거제 르네상스를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는 전남도청에서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문제에 대해 언론사의 ‘염전 노예’ 용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홍철기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염전 근로자 인권 문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과 일부에 한정되는 일을 확대해석해 선량한 천일염 종사자들까지 매도당하는 것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다”며 “이러한 사건들이 전국 어느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사에서는 우리의 생활터전이 섬이라는 점을 이용해‘노예와 탈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 국민
김대중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이 3일 오전 9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김대중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이 위기다. 학력과 청렴도가 최하위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유출이 심하다. 이유는 교육 때문에 떠난다고 한다. 전남 교육을 위기에서 살려야만 한다는 신렴을 가지고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뤄 전남교육을 반드시 살려 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김
코로나19 여파가 3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4차산업혁명을 필두로 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에도 큰 변화가 있던 것.3일 사람인은 자사에 등록된 3개년(2019년~2021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산업별, 직업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도는 전년(2019년) 대비 채용 공고가 -8%(118만1202 → 109만7396) 역성장 한 데 비해, ‘위드 코로나’ 시행과 백신 접종 등이 시작된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대비 37%(109만7396 →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의 고용허가제 합헌 결정과 시사점’을 담은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23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이전 제한(고용허가제)을 합헌 결정한 바 있다. 현행법은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의 휴·폐업 또는 임금체불, 폭행 등 사용자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가 아니면 직장을 이전할 수 없다.이번 결정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선택의 자유가 쟁점이 됐으며 다수의견은 외국인 근로자가 직장을 자유롭게
설 당일인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인 1만8343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7079명보다 1264명 늘어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수 1만8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26일 1만3009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 첫 1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같은 달 29일 0시 기준 1만7542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30일(1만7532명)과 31일(1만7085명) 다소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늘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방역당국이 임신부를 방역패스 적용 대상자로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의 10% 가량만이 실제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이용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진료청구분 기준)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는 총 43만14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미접종 임신부는 무려 38만9477명(90.2%)으로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또한 1회라도 코로나19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된 가운데 세심한 원산지 확인이 필요할 전망이다.31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산으로 둔갑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1만여곳에 달하며 이중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로 형사처벌 받은 업소는 5691곳(56%), 미표시로 과태료가 부과된 업소는 4396곳(44%)으로 부과액만 12억5216만원에 달한다.원산지 위반 적발 1위는 ▲중국산 2169건(60%)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772건(2
대금연주자 김혜림의 대금 독주회 무대가 오는 9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마련된다.푸른 눈의 가야금 연주자 조세린 클락(現 배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특별히 김혜림의 자작곡 ‘이면’과 작곡가 Bruce Crossman의 ‘경계(Border)’가 세계 초연되며, ‘풍년을 기뻐한다’는 뜻의 전통음악 경풍년(평조두거)외에도 대금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영동의 ‘파문’(1989), 남녀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김대성 작곡의 ‘님’(2010)이 현악 사중주와 함께 연주될 예
경남 의령군은 지난 27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인 호암을 넣은 ‘호암이병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딴 ‘삼성이건희대로’의 명예도로명이 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부여됐고, 최근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해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된 것은 의령이 전국 최초다.지난해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하고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
경남 산청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 영세농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 농업소득증대사업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2022년 추진되는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소득작목개발·영세농가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증대사업(17억원)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필수적인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8억원) 등 2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먼저 소득증대사업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235개 사업이 추진된다.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사업
경남 거제시는 “남부 도장포마을+도장포어촌체험협동조합”, “하청 옥계마을+남쪽바다여행제작소”, “장승포동+공유와창조”, 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Post어촌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마을”“사회적경제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의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에서 윤상기 군수,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까르푸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적한 하동산 냉동김밥은 15t3만 달러어치로, 프랑스 까르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복만사는 향후 까르푸 3000여 매장으로 냉동김밥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생산공장 신축을 진행 중이다.까르푸는 프랑스의 유통회사로, 주요 사업은 식품, 잡화, 소비재 판매, 대형마켓 운영, 슈퍼마켓 운영, 전문 냉동식품 매장 운영 등이며 30여 국가에 9200여 매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이번 설에는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485개소를 방문해 최근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바뀐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에 이용하는 1만 3463명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도 전달한다.이에 따라 여수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양지요양원을 방문해 종사자들에게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 관계자는 “2년여 동안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시설관리와 방역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영월교도소는 손용대 소장이 지난 24일 강원도 영월교도소 14대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손 소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1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인천구치소 부소장, 법무연수원 교수, 강원북부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손용대 소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청정지역 인 영월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도소 수용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대비하겠다”라며, “수용자들의 인권향상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수용자의 성공적인
갤러리 도스가 올해 상반기 전시회 주인공으로 이상화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 도스는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해 매번 다른 주제로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지난 26일 개최된 이상화 개인전은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시각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완전한 자유를 얻는 방법’을 전시회 제목으로 표명한 이 작가는 작품에 그의 독실한 기독교 신앙관을 그대로 녹여냈다.이 작가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
◆ 국회 사무처▲ 부이사관 승진김성훈 공보기획관 공보담당관이동준 의사국 의정기록2과장이홍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김석룡 국회사무처박애린 국회사무처이지연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김남영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김병진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장김복현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양성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윤동준 법제실 재정법제과장조남희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홍정아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윤영준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오세일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최은규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장영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최기도 정보위원회
분할연금의 혼인 기간 및 분할 비율 신고와 관련한 개정된 국민연금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2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개정된 시행규칙은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던 기간이나 별도의 결정된 연금의 분할 비율을 신고할 때 그 기한을 명확히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분할연금이 청구된 경우에는 청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혼인기간 또는 연금 분할 비율을 공단에 신고해야 하며, 분할연금의 지급청구 후 혼인기간 또는 분할 비율이 별도로 결정된 경우에는 그 결정일로부터 9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다만,
성인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명절 선물은 상품권과 기프트 카드와 같은 ‘유가증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알바몬은 최근 성인 남녀 93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설 명절 선물 종류'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자료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이번 설 명절에 회사와 주변 지인들로부터 설 선물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연령별로는 30대가 설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90.3%로 타 연령에 비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이상 85.4%, 20대 85.0%가 이번 설에 명절 선물을 받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5일 진주자유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이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유통업체 입점, 온라인 쇼핑 구매와 같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진주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 노점상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제6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