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달라지는 복지시책과 더불어 2021년 복지정책 성과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먼저 지난 9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액 또한 4인 가구 기준 급여금액이 완화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사업 및 소득보장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하동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금까지와 같이 하동군에 거주하는 가정의 가족교육, 상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방문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지난해 9월
구인모 거창군수은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강택섭 상임위원, 적십자봉사회 거창군협의회 윤명혜 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거창군은 코로나19 등 재난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특별회비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특별회비를 전달했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성무 창원시장은 8일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제일종공을 방문해 임원진과 제조공장을 둘러보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제일종공은 감속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등 대기업에 주로 부품을 납품하는 창원시 대표 강소기업이다.㈜제일종공 김주진 대표이사는 “강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회사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올해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채용동향’ 조사 진행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동향 조사는 국내 △대기업(직원 수 1000명 이상) 137곳 △중견기업(직원 수 300명~999명) 188곳 △중소기업 (직원 수 299명 이하) 413곳 등 총 738곳 대상으로 각 사 인사담당자에게 이메일과 일대일 전화 응답 구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얼마나 될까? 기업규모별로 확인한 결과 대기업은 73.0%, 중견기업은 49.5%, 중소기업은 46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기업 채용 계획 및 전략에 많은 변화를 겪은 가운데, 코로나19 3년차에 돌입한 2022년 채용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7일 사람인은 기업 641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신입 채용을 살펴보면 꽉 막혔던 채용문이 조금은 열리는 모양새다. 지난해에는 연초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47.3%에 그쳤으나, 올해는 65.4%로 18.1%p 증가한 것.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70.6%가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었고, 중소기업은 64.6%였다.채용 예정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연말정산을 통해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환급액은 55만원 수준일 것으로 조사됐다.4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에 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질문했다.이에 응답자 71.4%는 ‘세금을 돌려받는다’고 답했다.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 같다’고 답한 이들은 17.6%였다. 나머지 11.0%의 직장인들은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답했다.연말정산을 통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 진주시 상대동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제1기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 교사와 능동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처음 설립되어 현재 전국 2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진주시에서는 지난해 3월 한국남동발전, 진주시, (사)한마음교육봉사단이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설립·운영 MOU 체결을 통해 지난해 9월 진주다문화엄마학교가 처음
전남 곡성군은 오곡면 폐철도 부지 2ha와 옥과 IC 인근 유휴 부지 0.5ha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도시숲 조성 관련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3일 곡성군에 따르면 숲을 통해 철도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 오염물질을 차단함으로써 대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비 1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이 투입된다.특히 단순히 미세먼지 차단숲에 그치지 않고, 산책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곡성군은 미세먼지 차단숲 보완사업(오산면 연화리 1006-8
경남 산청군은 총사업비 34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1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1억5000만원)을 투입해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며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
경남 거제시는 민선 7기의 주요 추진사항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과 민생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2022 시정 온라인설명회’를 지난 31일부터 비대면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매년 연초에 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정설명회를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번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 영상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민선 7기의 지난 3년 6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업무의 성과와 글로벌 거제 르네상스를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는 전남도청에서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염전근로자 문제에 대해 언론사의 ‘염전 노예’ 용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홍철기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염전 근로자 인권 문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과 일부에 한정되는 일을 확대해석해 선량한 천일염 종사자들까지 매도당하는 것에 대해 참혹한 심정이다”며 “이러한 사건들이 전국 어느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사에서는 우리의 생활터전이 섬이라는 점을 이용해‘노예와 탈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 국민
김대중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이 3일 오전 9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김대중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이 위기다. 학력과 청렴도가 최하위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유출이 심하다. 이유는 교육 때문에 떠난다고 한다. 전남 교육을 위기에서 살려야만 한다는 신렴을 가지고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뤄 전남교육을 반드시 살려 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김
코로나19 여파가 3년여간 지속되는 가운데 채용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4차산업혁명을 필두로 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에도 큰 변화가 있던 것.3일 사람인은 자사에 등록된 3개년(2019년~2021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산업별, 직업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도는 전년(2019년) 대비 채용 공고가 -8%(118만1202 → 109만7396) 역성장 한 데 비해, ‘위드 코로나’ 시행과 백신 접종 등이 시작된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대비 37%(109만7396 →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의 고용허가제 합헌 결정과 시사점’을 담은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23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이전 제한(고용허가제)을 합헌 결정한 바 있다. 현행법은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의 휴·폐업 또는 임금체불, 폭행 등 사용자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가 아니면 직장을 이전할 수 없다.이번 결정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선택의 자유가 쟁점이 됐으며 다수의견은 외국인 근로자가 직장을 자유롭게
설 당일인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인 1만8343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7079명보다 1264명 늘어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수 1만8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26일 1만3009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 첫 1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같은 달 29일 0시 기준 1만7542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30일(1만7532명)과 31일(1만7085명) 다소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늘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방역당국이 임신부를 방역패스 적용 대상자로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의 10% 가량만이 실제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이용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진료청구분 기준)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임신부는 총 43만14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미접종 임신부는 무려 38만9477명(90.2%)으로 10명 중 9명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또한 1회라도 코로나19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된 가운데 세심한 원산지 확인이 필요할 전망이다.31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산으로 둔갑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총 1만여곳에 달하며 이중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로 형사처벌 받은 업소는 5691곳(56%), 미표시로 과태료가 부과된 업소는 4396곳(44%)으로 부과액만 12억5216만원에 달한다.원산지 위반 적발 1위는 ▲중국산 2169건(60%)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772건(2
대금연주자 김혜림의 대금 독주회 무대가 오는 9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마련된다.푸른 눈의 가야금 연주자 조세린 클락(現 배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특별히 김혜림의 자작곡 ‘이면’과 작곡가 Bruce Crossman의 ‘경계(Border)’가 세계 초연되며, ‘풍년을 기뻐한다’는 뜻의 전통음악 경풍년(평조두거)외에도 대금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영동의 ‘파문’(1989), 남녀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김대성 작곡의 ‘님’(2010)이 현악 사중주와 함께 연주될 예
경남 의령군은 지난 27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인 호암을 넣은 ‘호암이병철대로’,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딴 ‘삼성이건희대로’의 명예도로명이 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부여됐고, 최근 지주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해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이름이 명예도로명으로 사용된 것은 의령이 전국 최초다.지난해 의령군은 정곡면 출신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하고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
경남 산청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 영세농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 농업소득증대사업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2022년 추진되는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소득작목개발·영세농가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증대사업(17억원)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필수적인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8억원) 등 2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먼저 소득증대사업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235개 사업이 추진된다.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사업
경남 거제시는 “남부 도장포마을+도장포어촌체험협동조합”, “하청 옥계마을+남쪽바다여행제작소”, “장승포동+공유와창조”, 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활력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Post어촌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마을”“사회적경제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