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고객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콘텐츠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KB골든라이프X’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X’ 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3월 오픈 이후 금융과 생활정보, 이벤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개편으로 KB골든라이프X 내 국민은행의 연금·은퇴자산관리 전문 대면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의 비대면 웹페이지가 추가됐다.KB골든라이프X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페이지뷰 수 1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성장성을 인정받아 약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주요 투자기관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IBK-BNW 산업경쟁력 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IBK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 ▲큐캐피탈인베스트먼트 ▲SJ GB ESG 혁신펀드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기업 성장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는 게 사 측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에 제안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고 주요 주주들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제안주주인 김 대표는 특수관계인(최순자, 순수에셋) 지분을 포함해 14.34%를 보유한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다.김 대표는 주주제안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악화에도 경영진은 리스크 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과 주주들이 분담하고 있다”며 “지배주주와 일반 주주들 사이의 이해관계 불일치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고 현
kt클라우드(대표이사 황태현)가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완전 정복’을 주제로 8일 오후 2시에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핀테크∙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활용을 위한 공공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 2024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 금융 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이번 웨비나는 kt클라우드가 4년 연속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강연 형태에서 벗어나 토크쇼 콘셉트로 진행된다.특히, 지원서류 중 까다롭다고 알려진 ‘클라
NH농협생명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저축보험을 출시했다.NH농협생명은 4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과함께하는NH저축보험(무)’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가입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주계약은 월 10~50만원까지 납입가능하며 만기유지보너스 기능도 더했다. 주계약 5년 만기
삼성화재가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4일 삼성화재는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를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공개된 광고 영상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보험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삼성화재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험의 혜택을 시각화하고자 노력했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지만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 있든 삼성화재가 빠르게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면을 보여준다.이번 광고는 ▲이른 새벽 공항 주차장, 장기 주차로 방
지난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순이었다.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SNS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ESG’이며, 한글 기준 15자
성생명이 가입자가 직접 맞춤 설계(DIY)하는 ‘다모은 건강보험 S2’ 상품을 개정 판매한다.4일 삼성생명은 암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다모은 건강보험 S2’는 기존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서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통합암진단특약’을 신설해 암보장개시일 이후 통합암 중 어느 하나의 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세부 보장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진단을 받고
세계 각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빛 비율은 여전히 100%를 웃돌며 주요국들 중 가장 높았다.3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세계 33개 나라(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100.1)이 가장 높았다.이어 ▲홍콩(93.3%) ▲태국(91.6%) ▲영국(78.5%) ▲미국(72.8%) 순이었다.다만 이번 조사 결과에서 1년 전과 비교해
금융감독원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상시 감시를 강화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 대체투자 모니터링을 위해 업무보고서에 관련 서식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이 사전 예고됐다.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대체투자 자산운용 현황 모니터링 및 건전성 감독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은행권은 이번 업무보고서 서식 신설로 대체투자 기초자산별 투자잔액, 건전성 분류, 충당금 적립액, 잔존만기, 투자지역·국가 등을 금감원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최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
뉴욕증시가 델과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관련주의 폭등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99포인트(0.23%) 오른 3만9087.38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81포인트(0.80%) 상승한 5137.08로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5100을 웃돌았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02포인트(1.14%) 상승한 1만6274.94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델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
코스피는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주 매수세 유입에 따른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 경계감에 하락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52.29대비 9.93포인트(-0.37%) 내린 2642.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2억원, 179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3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셀트리온(-5.42%) ▲삼성바이오로직스(-3.37%) ▲LG화학(-2.48%) ▲POSCO홀딩스(-1.37%)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를 1명에서 2명 추가하여 3명, 사외이사를 8명에서 1명 추가하여 9명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29일 하나금융지주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또한,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티빙(TVING)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요금제(AVOD)를 출시함에 따라 씨제이이엔엠(CJ ENM)과 나스미디어, 인크로스를 포함한 국내 미디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씨제이이엔엠은 전 거래일 대비 0.87% 내린 7만9400원에 마감했다. 나스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2만395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다.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1만760원에 장을 마쳤다.티빙은 내달 4일부터 광고요금제 ‘광고형 스탠다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의 내용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티라유텍이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54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수익성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티라유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51.2%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측은 별도 기준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3년 만에 실적 전환에 성공했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잠재적 리스크였던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대한 이슈가 해소됐다.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확
한화생명이 베트남 현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생명은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정보통신기술(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과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 및 한-베 ICT 대학 핀테크 전공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화생명은 협약에 따라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
체외진단(IVD)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21일~27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인 1만3000원~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수요예측은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최종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98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821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물량의 전체(가격 미제시 1.2%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입했고 이 중 약 85%의 기관이 확정 공모
투비소프트가 적자 누적에 따른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감자 결정을 내렸다. 당장 자본금을 자본으로 이전함으로써 형식적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하려는 전략이지만, 이어지는 헐값 유상증자에 기존 주주들의 주가희석 우려가 확대되며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다.29일 코스닥 시장에서 투비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85% 내린 289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에 충격을 준 핵심 요인은 당일 공시된 5:1 무상감자(80%)와 헐값 유상증자 소식으로 풀이된다.자본시장에서 무상감자는 결손금 누적으로 자본이 쪼그라든 한계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ABL생명이 내달 10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29일 ABL생명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IT ▲보험지원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 검사 ▲면접 전형 등을 걸쳐 모집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원)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내달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캐롯손해보험이 만나플러스·링크모빌리티와 함께 분(分) 단위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29일 캐롯손해보험은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탈법인 링크모빌리티와 손잡고 퍼아워 이륜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퍼아워 이륜차보험은 배달 운행에 드는 분 단위로, 1일 최대 5시간까지 보험료가 책정되는 시간제 보험이다.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된다.이번 제휴 출시를 통해 개인 소유의 이륜차를 활용해 만나플러스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는 물론,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렌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나섰다.신한장학재단은 29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학생 및 대학생 총 100명을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중학교 3학년부터 4년 ▲대학교 입학 이후부터 졸업(의대, 약대 등은 6년)까지 학비, 학업보조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매년 순직 경찰, 소방, 해양경찰관 자녀 및 자립 준비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함께 자기계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