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내달 초 청약을 진행할 전망이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특별보증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디에이치 아너힐즈에 대한 분양보증서를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분양보증서를 받으면 강남구청에 주택분양승인을 받은 뒤 29일께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2일 특별공급과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의 이상과열 현상을 잡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중도금(집단대출) 규제의 사실상 첫 타깃이었다.단지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고 당시 최고 분양가는 3.3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이 주춤하고 있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3%로 전주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다만 일부 지역은 매물출시나 호재 등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강동은 둔촌주공 무상지분율 확정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둔촌동 주공1~4단지가 250만원에서 1000만원가량 올랐다.서초는 신청사 복합개발추진과 통합재건축 추진 기대감 때문에,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 조합원 추가분담금 하락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률은 0.14%로 지난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자치구별로는 관악(0.35%), 양천(0.26%), 강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해 프리미엄 아파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 똑똑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LG유플러스와 가정용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스마트 월패드’ 구축을 추진 중이다.스마트 월패드는 조명과 냉·난방, 현관CCTV, 화재감지 등 기존 유선 기반의 홈네트워크 영역을 IoT 연동으로 유·무선 통합해,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추가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IoT 아파트 레퍼런스 사이트를 선정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월패드를 구축해 무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내년까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재건축 신규물량 8800가구가 쏟아진다.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강남권 4개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총 26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강남권 4개구에서만 6189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분양될 전망이다.이 같은 분양물량 증가는 이번 정부 들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2017년 말까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규제 완화로 재건축 사업이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내년 말이면 종료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 대상 사업장이 되기 위해 여러 아파트들이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18년에도 재건축 일반분양은 쏟아질 전망이다.다만 최근 실시된 중도금 대출규제와 분양보증 강화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다음달 8월 물량으론 역대 최대치인 3만2547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38개 단지에서 3만2547가구의 일반 분양 물량이 쏟아졌다.이는 2012년 8월 2만1460가구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1만8803가구 보다 73.1% 증가한 물량이다.수도권은 총 18개 단지, 1만8332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지방에서는 총 20개 단지에서 1만4215가구가 예정돼 있다.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8월은 날씨가 덥고 분양 비성수기임에도 분양 호재를 이어가려는 건설사들이 물량을 풀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하반기 주택 매매시장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감정원이 20일 발표한 ‘2016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전세 가격은 각각 0.1%와 0.7%로 상승폭이 둔화했다.주택거래량은 37만5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됐으나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주택과 아파트 모두 0.1%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상승폭은 둔화됐다. 전세가격도 주택 0.7%, 아파트 1.1%로 전년도보다 낮은 수준이었다.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0.3%(연 0.4%), 전세가격은 0.5%(연 1.2%) 상승할 전망이다.브렉시트 영향으로 인한 국내경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만1406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4870세대, 지방 3만6536세대가 각각 입주한다.8월 서울반포 1681세대, 화성 동탄2신도시 2222세대 등 수도권에 1만3801세대가 입주하며, 9월에는 송도 1406세대, 하남 미사 2799세대 등 8312세대, 10월은 광주 역동 2122세대, 안양 덕천 4250세대 등 1만2757세대가 입주 예정이다.지방은 8월 부산 명지 642세대, 천안 제3산단 1269세대 등 1만1431세대, 9월 세종 303생활권 2157세대, 영주 가흥 1564세대 등 1만42세대, 10월 대구 테크노 887세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최근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건물주인 연예인들과 세입자들 사이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세입자와 4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힙합그룹 리쌍은 지난 7일 법원명령을 들어 강제집행에 나섰다.둘의 갈등은 리쌍이 지난 2012년 5월 A씨가 세들어 장사를 하고 있던 건물의 건물주가 되면서 시작됐다. 리쌍 측은 A씨의 계약기간이 끝난 뒤 나가줄 것을 통보했지만 A씨는 전 건물주와 계약기간 연장을 약속받았다며 이를 거부했다.이후 2013년 리쌍은 A씨에게 권리금 1억8000만원을 주고 대신 A씨는 영업장소를 지하1층과 주차장으로 옮기는데 합의했지만 같은 해 10월 강남구청 측에서 주차장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면서 갈등은 재점화됐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6만8000건으로 전년 61만1000건 대비 2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6월 거래량은 9만261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했다.수도권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2월 25.1%, 3월 34.2%, 4월 31.8%, 5월 16.1%, 6월 7.6%다.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도 2월 5만9000건, 3월 7만8000건, 4월 8만6000건, 5월 8만9000건, 6월 9만3000건을 기록했다.상반기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지방은 25.0% 각각 감소했다.6월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7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건설사들이 하반기 전국에서 20만여가구를 공급키로 했다.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물량은 총 19만2500여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8만1400여가구, 지방 6만2000여가구 규모다.특히 10대 건설사의 물량이 많다. 10대 건설사는 하반기 10만9081가구를 쏟아낼 계획이다. 상반기 5만9207가구의 2배에 달한다.대우건설이 2만3487가구로 가장 많은 양을 공급하고 GS건설(1만5194가구), 대림산업(1만2551가구), 롯데건설(1만1266가구), 현대건설(1만235가구) 등이 1만가구 이상을 내놓는다.이어 현대산업개발(9345가구), 포스코건설(8862가구), 현대엔지니어링(6004가구), 삼성물산(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올 2분기 전국에 분양하는 상가 단지가 전년 동기대비 줄어든 반면, 점포수는 같은 기간 소폭 증가했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전국에 분양하는 상가 단지는 총 55개로 전년동기보다 36% 감소했다. 점포수는 3031개에서 3488개로 소폭 증가했다.상가 물량 감소는 신규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상업용지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수경기 침체로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분양단지 총 55개 중 아파트 단지 내에 공급된 상가는 19개 단지다. 오피스텔 등의 하층부에 자리잡은 복합형 상가는 18개 단지가 공급됐다. 근린상가 14개 단지, 대형복합상가 3개 단지, 테마형상가 1개 단지다.점포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30여년 간 답보 상태였던 강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하게 됐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8년간 총 사업비 2조2117억원이 투입된다. 완공은 2024~2025년이 목표다.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완공되면 시속 250km급 급행열차가 투입돼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불과 약 1시간15분내 주파가 가능해지게 된다.사업 확정으로 속초는 물론 열차 통과 지역인 인제와 화천, 양구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지역민들은 수도권과 인적, 물적 교류 확대로 강원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분양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시행됐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타깃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청약경쟁률은 치솟은데 반해 지방은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집단대출 보증한도를 수도권·광역시는 9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하고,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은 중도금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했다.◆악영향? 글쎄…이번 규제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청약시장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졌지만,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지난 6일 진행한 ‘미사강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4년 전과 비교해 2억5000만~3억원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 2012년 말 대비 서울 아파트값은 가구당 평균 5억7909만원으로 4년 전의 5억2905만원에 비해 평균 5400만원 상승했다.강남구 아파트값은 2012년 9억7976만원에서 현재 11억3677만원으로 1억5701만원 상승했고, 서초구는 2012년 9억9860만원에서 현재 11억3183만원으로 1억3232만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2012년 7먼1458만원보다 1억1302만원 상승한 8억2760만원을 기록했다.특히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2012년 평균 9억6868만원에서 현재 12억5599만원으로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입주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입주가 본격화하는 2018년 무렵 가격하락과 함께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27만9544가구다. 내년은 36만7910가구, 2018년은 36만6688가구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0년 이후 입주물량 평균치인 23만6578가구를 크게 웃돈다.전국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지역이다. 경기는 올해 8만5112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 12만468가구, 2018년 13만6804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2010년 이후 연간 평균 입주물량인 6만9262가구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이 중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공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 행사는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기업의 기술 및 교육 지원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24개 기업이 참가해 서류심사, 현장확인 등의 예선을 거친 뒤 8개 기업이 최종본선에 진출, 2012~2015년 운영실적을 놓고 우열을 가렸다.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사내협력 4개사와 사외협력 5개사 등에 근무하는 총 476명의 협력사 인원을 대상으로 공생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안전관찰제, 위험성 평가 활동, 비상사태 대응훈련, 협력사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지난 6일 자정부터 전국 건설현장에서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갔다. 건설사들은 파업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공기가 길어지면 공사비가 늘어나 경영상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지난 7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앞에서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 소속 근로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이후 서울 남부지검, 남부구치소 등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건설노조는 전날인 6일 오후 4시에도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조합원 2만여명(경찰추산 1만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 건설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현재 건설노조는 ▲건설기계 퇴직공제부금 적용 ▲적정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대통령 주재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방안에는 뉴스테이 민간투자 촉진,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종합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정부는 뉴스테이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금융기관 리츠 출자 규제 개선 ▲펀드를 통한 뉴스테이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임대주택 리츠·펀드에 대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는 2018년까지,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은 2019년까지 각각 연장 적용한다. 결손금 발생시에는 100%까지 이월결손금 공제를 허용키로 했다.법인이 리츠 또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장기임대주택(15년 이상)에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국내 건설 공사 수주액이 공공과 민간, 토목과 건축 전 부문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한건설협회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0조9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도 8.8% 줄었다.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철도궤도와 발전설비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2.8% 줄었다. 건축은 공공주택 신축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1.3% 감소했다.민간부문 수주액은 7조93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하락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민자)와 토지조성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한 반면, 건축은 주거용 건축물과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와 마찰을 빚고 있는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통난 등을 이유로 장소이전을 요구해온 강남구와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오는 7일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에 내린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해제’를 고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수서 행복주택은 9월경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2013년 정부의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 주택 기술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공모에 선정,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대상으로 수서동 727번지 부지를 선택했다.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RT) 수서역 인근 지역이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부정인식 해소와 지식전달 등의 홍보가 용이하다는 게 선택 이유다.그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모바일 부동산 중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부동산 앱)’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허위·미끼성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 부동산 앱(직방·다방·방콜)에 등록된 서울 지역 내 100개 매물에 대해 앱 내 게시된 정보와 실제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0개 매물 중 22개는 매물을 볼 수 없고, 13개는 매물 가격이 달랐다.매물을 보여주지 않은 이유(22개)로는, ‘해당 매물이 이미 계약되어 볼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15개(68.2%)로 가장 많았고, ‘집주인 또는 세입자가 연락되지 않은 경우’가 2개(9.1%) 등으로 나타났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