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헬스케어가 몸이 아플 때 자가 진단, 병원을 추천해주는 ‘KB건강체크’를 선보였다.25일 KB헬스케어는 ‘KB건강체크’를 선보이고 이용자가 스스로 병에 대한 증상을 체크하면, 분석을 통해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KB건강체크’는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챗봇 기술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추천해주고, 공휴일에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 서비스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또는 모바
삼성화재가 임직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경험하게 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25일 삼성화재는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생성형 AI 공모전’은 임직원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지난 21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희 옛날에 대검으로, M-16으로 총 쏘고 죽이는 거 봤지. 너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 대가리 깨진 거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 농담이야”라고 말하고, “여러분 이게 농담입니까. 생선회칼로 기자 허벅지를 찔러대는 것이 농담입니까. 겁박한 것 아닙니까”라고 외치며 현 정권을 비판했다.그런데 해당 발언에 대해 정치권의 비난이 쇄도했다. 새로운 미래의 이낙연 전 총리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언어로 5·18 당시 신군부의 시민 학살을 묘사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된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 대비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임 사장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동생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향해 ‘3년간 지분 보호예수’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임주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리스크는 가족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서 개봉한 역대 32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3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전날 24일 일요일까지 누적 관객수 1020만9064명을 기록했다.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을 넘었다. 이 속도는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르고, ‘범죄도시3’와 타이 기록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올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의 후보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후보자 등록을 통해 총 699명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구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연합 30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순이다. 무소속은 58명이다.지역구 경쟁률은 평
아파트의 층계와 방향에 등급을 매겨 공시가격을 결정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전면 폐지됐다.국토교통부는 25일 “아파트 소유자가 공시가격에 이의를 제기한 경우에만 산정 근거인 층, 향 등급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 자산에 정부가 등급을 매겨 공개하면 재산권 침해와 낙인 효과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 때문이다.당초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0일 예정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과 관련, 공동주택의 층, 향, 조망 등 가격 결정 요인에 대해 단계적으로 등급 체계를 마련해 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파트 저층과 로열층(고층)은 수천만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 현장 경영에 돌입했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22일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장 회장은 앞서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수산인더스트리가 한국수력원자력과 40억원 규모의 용역 계약 체결하고, 원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24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한봉섭, 김병현 각자 대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 및 저장, 취급 설비 정비에 대한 용역 계약을 수주했다.계약 금액은 약 40억원, 계약 기간은 내달부터 2년이다. 수산인더스트리는 1983년 4월 16일 설립된 기업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 3247억4017만원, 영업이익 502억3114만원으로 매출은 전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손자이자 최태원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이달 15~22일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보유한 SK주식회사 주식 1451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 움직임은 자신이 2대주주로 있는 SK네트웍스 지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는 얘기가 나온다.앞서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도 이달 초 SK 주식을 세 차례 팔아 320억원 가량 현금화해 주목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성환 사장의 SK 보유 주식수는 기존 9만7755주에서 9만6304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최 사장의 지분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이 2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면담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오늘 오후 4시경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대화를 나누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하루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의료 공백 장기화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한 위원장은 앞서 22일 비상대책위원 회의를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되 오로지 국민과 환자의 시선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환자를 두고 의료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인공지능(AI) 시장 개척에 나선다.24일 KT에 따르면 대동과 KT는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부사장), 원유현 대동 공동대표이사(부회장)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시장을 개척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KB국민카드가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해 전국 주요 벚꽃 명소 인근의 약 6300개 음식점, 카페·디저트 전문점, 편의점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 38만건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30대는 대전 대청댐과 진주 진양호를 주로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KB국민카드가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벚꽃 나들이 기간 동안 매출이 크게 증가한 벚꽃 명소는 ▲인천대공원 ▲강릉 경포대 ▲대전 대청댐 ▲영암 월출산 ▲하동 쌍계사이고, 외부 방문객의 매출 비중이 높은 벚꽃 명소는 ▲서산 개심사 ▲하동 쌍계사 ▲임실 옥정호 ▲가평 대성리 ▲강릉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가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지난해 매출이 141% 늘어나 약 6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약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줄여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선 양상이다. 사측은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IPO를 통해 총 1313만3596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 주식은 197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이 인기 콘텐츠 구독 서비스인 ‘롱블랙’과 손잡고 MZ세대 고객의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 너겟 가입자라면 누구나 롱블랙의 콘텐츠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롱블랙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나 인터뷰를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알려졌다.하루 한개 콘텐츠만 업로드 하고 24시간이 지나면 삭제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롱블랙은 2021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누적 콘텐츠 조회수 3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전달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으로 진행됐다.먼저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에 전달받아 세가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만에 하락했다. 경유 가격도 2주 연속 내렸다.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다시 반등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38.1원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1.1원 내렸다. 휘발윳값은 1월 다섯째 주부터 7주 연속 오르다가 3월 셋째 주 들어 하락 전환된 것이다.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하락한 리터당 1538.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 연속 상승한 후 3월 둘째 주
하이투자증권이 내달 18일까지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23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 은행 연계 계좌개설로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벤트 대상 거래 종목은 미국 3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및 상장지수증권(ETN)이며, 채권형 ETF와 ETN은 포함되지 않는다.이벤트 기간 내 10달러(1만3460원) 이상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
우리나라 재벌 가운데 유교적 가풍이 가장 진하게 남아있는 곳이 LG그룹이다. 물론 그것 자체가 좋다거나 나쁘다는 가치판단 대상은 아니지만 ‘인화’라는 그룹 정신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게 사실이다. 장자상속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동생의 아들(구광모)을 양자로 들였고, 허씨(氏) 집안과 동업을 정리할 때는 물론 형제간 그룹을 분할 할 때도 그 흔한 잡음 한번 담장을 넘는 일이 없었다.그런 LG가(家)에 온갖 잡음이 넘쳐나고 있다. 바로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대표 때문이다.◆세 모녀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