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고객 수가 출범 5개월 만에 235만명을 돌파했다.‘토스뱅크통장’ 가입자 수도 200만명을 넘어섰다.2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토스뱅크 가입·이용 고객 수는 235만22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 이후 167일 만이다. 6초에 1명씩 토스뱅크의 고객이 된 셈으로, 일평균 가입고객 수는 약 1만4000명에 달한다.토스뱅크 이용 고객 중 205만5255명은 토스뱅크통장을 개설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통장은 1억원까지 세전 연 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중 83.2%가 계좌에 1원 이상의
지난해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0.5%를 기록했다.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차주의 건전성이 실제로 개선됐다기 보다 금융당국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지적이다.은행들은 금융지원 조치 종료 시 발생할 수 부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2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전년말(0.64%) 대비 0.14%p 하락한 0.5%를 기록했다. 전분기 말(0.51%) 대비로는 0.01%p 개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유언대용신탁상품 ‘DGB대대손손사랑신탁’을 출시했다.2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유언대용신탁’이란 고객이 금융사에 자산을 맡기고, 생전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관리하다가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사후 수익자에게 자산 상속이나 배분을 하는 신탁계약을 말한다.대구은행은 재산관리 기능이 없고 엄격한 요건이 필요한 유언장 방식과 달리 유언대용신탁은 원하는 대로 상속 설계가 가능해 안전한 노후 자산 관리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DGB대대손손사랑신탁’은 ▲기본형 ▲상조형 ▲건강관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기본
케이뱅크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2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케이뱅크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한다.케이뱅크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케이뱅크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고객 1인당 1번씩만 참여 가능하다.케이뱅크는 이번 기부 캠페인에 최대 3만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KB국민은행이 5월 13일까지 펀드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봄이 오면, 펀드 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펀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임의식·거치식 펀드 2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누하스 뉴클래식 안마의자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CU편의점 모바일 쿠폰(1만원권)을 제공한다.적립식 펀드 20만원 이상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코지
JT친애저축은행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점프업TV’가 시즌3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점프업TV’는 2020년 4월 JT친애저축은행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이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하지 못했던 로망을 대신 실현해주는 ‘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시즌2에서는 시즌1대비 누적 구독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시즌3는 MZ세대가 필요로 하는 일상생활 속 팁과 즐길 거리를 주로 다룰
카카오뱅크가 1주택자의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재개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따라 전 은행권과 협의해 이를 중단한 바 있다.2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대출 재개로 기존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없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었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제는 부부합산 1주택인 경우에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만, 1주택 보유라고 해도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거나 시세 9억원 초과 주택인 경우에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또한 2020년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3억원 초과 아파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거나 신용대출 한도를 상향한 데 이어 전세자금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등 높였던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는 모습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높아진 대출 문턱에 가계대출 잔액과 수요가 감소하자 수익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차기 정부의 대출 완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는 차원으로도 풀이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전세자금대출의 한도와 신청 가능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먼저 대출 한도는 기존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금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은행 제도와 관행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고객으로부터 제안받는 ‘고객 제안왕’ 시즌2를 실시한다.2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21년 연중 운영되던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고객 누구나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데, 고객 관점 은행 업무 관행 개선, 비대면 금융거래(IM뱅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부동산 전문 금융사인 코리아신탁(주)과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금융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약속하고, 신탁 사업에대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자금운용 ▲개발금융 시장 정보 공유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진균 행장은 “수협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코리아신탁의 새로운 금융 파트너로 맞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시
신한은행이 청년 취업·창업 지원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S² Bridge : Youth)’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2기를 모집한다.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커리어온’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직무 교육과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실무 경험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소셜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4개 분야
하나은행이 ‘아이부자앱’을 리뉴얼했다.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인 ‘아이부자앱’은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다.하나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 용어, 메뉴를 구성했고, 자녀가 직접 앱 메인화면에 즐겨쓰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자녀의 모습을 투영하는 3D 캐릭터를 활용, 주체감과 몰입감을 향상시켰고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와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기업대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
SBI저축은행에서 각자 대표를 맡은 임진구 대표와 정진문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의 연임 성공은 그간 이어진 호실적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21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SBI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1년이다.앞서 지난달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진구‧정진문 각자 대표를 최고경영자(CEO)후보로 추천하면서 회사가 어려웠던 시기부터 함께하며 현재의 안정적인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두 대표는 2016년부터 각자 대표 체제로 SBI저축은행을 이끌어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 개로 확대해 화상상담 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지난해 9월 대고객 업무를 첫선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맞이 인사, 메뉴 검색의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대출 업무
하나은행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개편되는 제도에는 손님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인공지능(AI) 기법을 통해 손님의 의견을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하고 분류된 의견을 청취해 직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이 새로 도입된다.참여형 자문단은 ▲MZ세대의 젊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조직된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연계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후 올해까지 16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는 롯데자이언츠 구단 프로화 40주년을 기념해 판매한도를 전년 대비 1000억원 증액해 총 1조원으로 설정했다.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기본이율은 연 1.7%이며, 우대이율은 ▲롯데자이언츠 40주년 기념 0.2%p ▲비대면
OK금융그룹은 신규 TV광고 ‘불가사리’ 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자사의 대표캐릭터인 ‘읏맨’이 연애‧결혼‧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게 만드는 새로운 악당 ‘불가사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불가사리’는 ▲연애 불가 ▲출산 불가 ▲내 집 불가를 외치며 도시에 등장해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데, 이에 ‘읏맨’이 나타나 필살기 ‘낫(not)’을 사용해 불가사리를 물리친다.해당 광고는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유튜브 ▲영화관 등에서 볼 수 있다.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특한 브
IBK기업은행은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선제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밥차’를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 급식도 제공하고 있다.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개인고객에는 총 200억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전달했다.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열린 ‘동행 프로젝트 자살유족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자살유족아동 100명의 교육비와 정서·신체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이게 된다.신한은행은 특히, 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많은 부모들이 경제적·심리적 불안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써 홀로 남겨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찾아지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A2-Stable)에서 ‘긍정적(A2-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1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 무디스는 신용평정위원회를 열고 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전망을 상향조정했다.무디스는 “수협은행은 2019년 이후 수익성 위주의 성장전략으로 자산건전성이 꾸준히 개선·유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이를 근거로 신용등급전망을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