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수협의 여신건전성이 국내 은행들 중 가장 떨어지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은행 내에 쌓아둔 충당금이 자신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메꾸기에도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불안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12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시중은행 7곳과 특수은행 4곳 등 국내은행 11곳의 여신건전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협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81.95%로 조사대상 은행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78.21%에 비해서는 3.74%포인트 상승했지만 집계 대상 은행들 중 유일하게 80% 대에 머물렀다.고정이하여신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SC은행의 직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원 한 사람이 관리하는 대출금 규모가 시중은행들 중 가장 적은데다가 유일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생산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SC은행의 지난해 직원 1인당 대출금은 51억원으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적었다.55억원을 기록했던 2013년 보다도 4억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 대상 시중은행들 중 유일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만큼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의미다.한국SC은행에 이어 직원 1인당 대출금이 적었던 시중은행은 한국씨티은행으로 지난해 60억원을 기록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화생명의 채권 중 900억원 이상이 ‘받지 못할’ 돈인 대손충당금으로 집계됐다.이는 국내 10대 생명보험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동양생명과 농협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또 1년 새 대손충당금 증가폭이 가장 컸던 생보사는 미래에셋생명이었다.10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12월 31일) 현재 자산 10조원 이상 10개 생보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대손충당금은 905억원으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많았다.대손충당금은 외상매출이나 어음 등 매출채권 중 기말까지 회수하지 못해 미회수액으로 남아있는 부분 중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SC은행의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다.지난해 1000원의 자산을 굴려 1원도 못 벌어들일 정도로 자산수익률이 떨어지면서 국내 시중은행들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8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기준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SC은행의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08%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0.26%에 비해서도 0.1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 대상 시중은행들 중 유일하게 0.1%에도 미치지 못했다.ROA는 총자산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특정 금융기관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즉, 수치가 낮을수록 수익성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직원 복리후생 수준이 여타 국내 은행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한국씨티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곤두박질치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5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씨티은행의 지난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1587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458억원을 복리후생비로 지출했고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직원 수는 2886명이었다.직원 한 사람당 연간 복리후생비 지출이 1500만원 대는 물론 1000만원이 넘는 곳도 한국씨티은행이 유일했다.반면 성적은 추락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0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산수익률이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산을 굴려 얻은 수익률이 조사 대상 자산운용사들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대에 머물면서 향후 수익성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5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기준 자산 1000억원 이상 8개 리스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은 4.24%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2.59%에 비해 1.65%포인트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집계 대상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대에 머물렀다.ROA는 총자산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특정 금융기관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캐피탈의 경영건전성이 국내 주요 리스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년 새 유동성 수준이 떨어지면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권장 기준을 겨우 넘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자아내는 생황이다.4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현재 자산 1조원 이상 12개 캐피탈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캐피탈의 지난해 말 기준 원화유동성비율은 100.52%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원화유동성비율이란 만기 3개월 이내의 단기 부채나 예금에 대해 금융사가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낮으면 낮을수록 경영건전성이 나쁘다는 의미다.금융당국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경영건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국내 IT서비스 ‘빅4’가 사내에 쌓은 이익잉여금이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일감 몰아주기’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현금마저 쌓는 모습에 비판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4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 C&C와 삼성SDS, LG CNS, 포스코ICT 등 대표 IT서비스업체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이익잉여금은 총 7조507억원으로 전년 말(6조5213억원) 대비 8.1% 증가했다.이익잉여금은 기업의 경상적인 영업활동과 고정자산의 처분, 그 밖의 자산의 처분 및 기타 임시적인 손익거래에서 생긴 금액 중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거나 자본으로 대체되지 않고 남아있는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카드의 자본건전성이 국내 카드사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사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조정자기자본비율이 1년 전에 비해 더 떨어지면서 유일하게 2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반면 삼성카드는 유일하게 이 비율이 30%를 넘기며 가장 높았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것도 투자 가능한 자본을 쌓아두고 있다는 점에서 꼭 좋지만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3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일반신용카드사 7곳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8.17%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19.43%에 비해 1.26%포인트 하락하면서 2년 연속으로 국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빅3’ 가운데 유일하게 공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낸 가운데 연구개발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3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는 4001억원으로 전년(3542억원) 대비 13.0% 증가했다.반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일제히 연구개발비를 감축했다.현대중공업의 경상연구개발비는 951억원으로 같은기간(1387억원) 대비 31.4% 급감하며 1000억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936억원에서 690억원으로 26.3% 줄었다.이에 따라 조선업계 ‘빅3’가 지난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하나캐피탈의 자본건전성이 국내 대형 할부금융사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사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유일하게 한 자릿수에 머물며 우려를 자아내는 상황이다.2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현재 자산 1조원 이상 주요 9개 리스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은 9.29%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9.46%에 비해서도 0.17%포인트 하락하면서 집계 대상 할부금융사 중 유일한 한자리수 대를 기록했다.조정자기자본비율은 금융기관의 특성상 단순자기자본비율만을 통해서는 자본 적정성을 충분히 평가하기가 힘들기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증권이 1400억원에 육박하는 소송전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하나대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역시 1000억원 내외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주요 10개 증권사의 총 소송가액은 5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증권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소송가액은 1372억원으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많았다.현대증권이 피소당한 건은 24건으로 375억원 규모다. 반대로 현대증권이 원고로 제소한 건은 21건, 액수로는 997억원이다.현대증권 다음으로 진행 중인 소송 규모가 큰 증권사는 하나대투증권이었다. 하나대투증권의 총 소송가액은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카드의 전체 직원 중 계약직 직원이 절반을 넘어섰다.1년 새 전체 직원을 크게 늘렸지만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채워진 탓이다.1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일반신용카드사 7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계약직 직원은 1475명으로 전체 직원(2936명)의 50.2%를 차지했다.이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직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인 것이다.불과 1년 전인 2013년 말 현대카드의 계약직 직원은 572명으로 총 직원 1968명의 29.1% 수준이었다. 1년 새 전체 직원이 968명이 늘었고 같은기간 계약직 직원은 903명 증가했다. 늘어난 직원 대부분이 계약직인 셈이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MG손해보험의 보험영업 수익성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일반손보사 10곳 자료를 분석한 결과, MG손해보험의 지난해 경과손해율은 93.39%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높았다.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에서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즉 높으면 높을수록 보험사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손보사의 핵심적인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이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지난해 보험료 수입 1만원 중 9339원을 지급한 셈이다.이같은 MG손해보험의 경과손해율은 90.56%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2.83% 오른 것이다.MG손해보험에 이어 지난해 경과손해율이 높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커머셜의 자본건전성이 국내 대형 리스사들 가운데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사의 자본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조정자기자본비율이 유일하게 한 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1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현재 자산 1조원 이상 12개 리스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은 9.50%로 조사대상 회사 중 가장 낮았다.2013년 말 11.03%에 비해 1.53%포인트 하락하면서 집계 대상 리스사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대로 내려앉은 것이다.조정자기자본비율은 금융기관의 특성상 단순자기자본비율만을 통해서는 자본 적정성을 충분히 평가하기가 힘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교보증권의 자산 중 14% 이상이 ‘받기 힘든’ 부실 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동양사태’를 수습 중인 유안타증권을 제외하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떨어지는 재무건전성이다.29일 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14년 말 현재 자산 5조원 이상 16개 증권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안타증권과 교보증권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고정이하자산비율은 각각 16.22%, 14.30%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증권사 중 10%가 넘는 경우는 이 두 곳뿐이었다.고정이하자산이란 정상과 요주의 채권을 제외한 부실채권으로 고정과 회수의문, 추정손실이 해당된다. 즉, 고정이하자산비율이란 보유 자산 중 다시 받기 힘들 것으로 분류된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국내 정유화학업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 흐름을 타고 있다.29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정유화학사 10곳의 자기자본비율은 45.2%로 전년(44.4%) 대비 0.8%포인트 올랐다.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다. 따라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의미다.실제로 조사 대상 10개사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139조5631억원으로 전년(143조2717억원) 대비 2.6% 줄었지만, 자기자본은 같은기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자산이 1년 새 절반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즉시 동원 가능한 자금이 크게 줄면서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9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10개 건설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708억원으로 전년 말(1조216억원) 대비 63.7% 급감했다.현금성자산이란 현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해 이익을 얻기 위해 투자한 것으로 현금과 거의 유사한 환금성을 갖는 자산을 말한다.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상품으로서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고 이자율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의 위험이 중요하지 않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9000억원에 육박하는 광고전을 벌이고 있다.부진한 성적을 끌어올리기에 바쁜 KT를 제외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광고선전비 규모를 키우며 고객들의 시선 끌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28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통 3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총 8751억원으로 전년(8399억원) 대비 4.2% 증가했다.독보적인 업계 1위인 SK텔레콤은 광고비 규모와 증가폭 모두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컸다. SK텔레콤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4159억원으로 전년(3941억원) 대비 5.5% 증가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 초 국내 영화계 남녀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동원F&B의 재고 회전이 식음료업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쟁 업체들에 비해 제품들이 시장으로 빠르게 팔려나가지 못한 채 창고에 오래 쌓여 있다는 의미다.28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10개 식음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원F&B의 지난해 재고자산회전율은 7.8회로 조사대상 식음료사 중 가장 낮았다.재고자산회전율은 매출액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재고가 창고에 잘 쌓이지 않고 판매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낮다는 것은 매출이 부진해 창고에 오랫동안 재고자산이 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자본수익률이 높아지고 매입채무가 감소되며 상품의 재고손실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급속히 활발해지고 있지만 제철업계는 여전히 ‘금녀의 땅’인 것으로 나타났다.10대 제철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중 여성은 고작 4%였으며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낮았던 세아베스틸의 경우 2%를 겨우 넘는 수준에 불과했다.28일 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12월 31일) 기준 국내 주요 제철업체 10곳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수는 1732명으로 전년(1726명) 대비 0.35% 늘어나는데 그쳤다. 인원수로 보면 고작 6명 증가한 것이다.이 기간 동안 총 직원 수는 4만584명에서 4만223명으로 0.86% 줄었다. 이에 따른 전체 직원 대비 여성 직원 비율은 4.25%에서 4.30